[01:19] 안녕하세요 [01:30] 아 [01:30] 써니님 안계시는군.; [04:27] Seony: 님 자리에 계세요? [04:27] 네 안녕하세요 [04:27] 아 안녕하세요 (__) [04:28] 일단 먼저 축하드려요 좋은 직장 구하신거 [04:28] 아 ㅎㅎ 감사합니다. [04:28] 안녕하세요 [04:28] 네 저 그러고 개인적으로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..; [04:28] 엇 오자마자 축하할 일이 보이네요 [04:28] nanun: 안녕하세요. [04:28] bluedusk: 네 말씀하세요 [04:28] Seony: 원하시던 곳에 되셨어요? +_+ [04:28] Seony: 미국에 가실때 그냥 유학 비자 받고 가신거였어요? [04:29] nanun: 네 ㅎㅎ 원하던 곳입니다 [04:29] 와우, 축하드립니다! [04:29] bluedusk: 네. 유학비자 받고 왔죠. 받지않고서야 올 수가 없잖아요 ㅎㅎ [04:29] Seony: 아 그럼 유학비자 받고 대학교 전공 공부 다시 하시고 지금 취직 하신거죠? [04:30] 그렇죠. 처음부터 시작했다고 보면 되죠. [04:30] 늦은 나이에 시작한거라 좀 힘들었어요. 체력이 딸려서 ㅎㅎ [04:30] 그럼 유학비자로 미국내에서 아르바이트나 그런 경제 활동같은거 하는데 문제 없나요?? [04:30] 불법이죠 ㅎㅎ [04:30] 순수하게 다 학비나 그런건 다 조달해야 하나요? [04:30] 불법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 신세에요 [04:31] 네. 원래 원칙적으로는, 유학생은 모든 자금을 본국에서 조달해야하는게 원칙이에요. [04:31] 다만, 세금이나 여러가지 문제에서 한인들은 불법으로 유학생을 많이 고용하죠 [04:31] 아흐..;; 그럼 대략 적으로 1년 생활비 학비 포함해서 어느정도 들어가나요??; [04:31] 서니님 졸업축하드립니다. 더불어 취직도 축하 드립니다. [04:31] 그건 어느 주로 가느냐에 따라서 엄청나게 달라요. [04:31] autowiz2011: 안녕하세요. 감사합니다. [04:32] 철밥통에 취직해서 기쁘긴 하네요 ㅎㅎ [04:33] bluedusk: 참고로 말씀드리자면, 기회는 본토가 훨씬 많구요, [04:34] 기회, 급여, 환경 모두 본토가 훨씬 월등하게 좋아요. [04:34] 안녕ㅇ하세요 [04:34] yemharc: 안녕하세요 [04:34] 대선 결과가 나오니,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이 바로 보이네요 ;; [04:34] 이놈의 KT가 성질 돋구네요 [04:35] 헐... 그런거였군요 [04:35] Seony/ 아니 그냥 저의 생각이에요 ^^ [04:35] ㅎㅎ 농담입니다. [04:35] 저도 와이프랑 농담삼아 '우리.. 한국 뜰까?' 이랬는데 ;; [04:36] 어라. 튕기셨네요 [04:36] 제 와이프는 완전 한국적인 스타일이고 평생 한국을 벗어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, 저랑 결혼해서 1년만에 바로 넘어왔으니.... 정말 생각지도 못한 운명이었쬬... [04:37] 저도 1년 되었으니, 이때가 기회 아닌 기회군요?! [04:37] ㅎㅎ 근데 사실은, 유학을 오는 주체인 본인보다 배우자가 더 힘들어요. [04:37] 배우자 비자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거든요. [04:37] Seony님 블러그 글 보면서, 가고 싶은 마음은 더 커지긴 했어요. 아직 허들을 못 넘었지만 ;; [04:37] 아... [04:37]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"저주받은 신분"이라고 할 정도에요 [04:38] 컥 [04:38] 그래서, 남편이 유학을 왔다가 오히려 와이프가 더 영어공부를 하고싶은 상황으로 바뀌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.. [04:39] 사실 와이프가 알바해서 생활비 버는 것보다는, 남자가 알바해서 생활비 버는게 훨씬 효율적이니깐요.. [04:39] 와이프가 영어 공부에 관심이 있다면, 전 바로 가겠습니다! [04:40] ㅎㅎ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, 현지에서 뭔가 취업비자 받아서 눌러살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, 와이프께서 유학비자 받는걸 강추해드려요 ㅎㅎ [04:40] 이참에 함 꼬셔봐야 할까요 ㅋㅋ [04:41] 둘이 잘하는 거가 좀 달랐으면 다양하게 고민해 보겠는데, 둘다 프로그래머라 ㅜㅠ. [04:41] ㅎㅎ 신중히 고민해보세요. 지금까지 이루었던걸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것일수도 있으니깐요... [04:42] 저는 이제 한국 못돌아가거든요. 가서 할 일도 없고... [04:42] 그렇다고 은행에 재취업하는 것도 불가능하고.. [04:42] ㅜ.ㅠ [04:42] 아 저는 잠시 away입니다~ [04:42] 아후 컴터 다운되서 팅겻네요..; [04:43] 네 ㅎㅎ [04:43] Seony: 주마다 다른건 아는데 어느정도 참고좀 해보려구 Seony 님 은 어느정도 돈이 들어가셨는지..;; 공개창으로 힘드시면 쿼리라도 남겨주세요.; [04:43] 뭐 비밀도 아닌데요... ㅎㅎ [04:44] 저는 처음에 어학원 가서 5개월 있다가 대학 들어갔거든요. [04:44] 어학원비가 대략 월 $600 정도 했었어요. [04:44] 방세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, [04:45] 하와이는 방세가 아주 비싼 곳이기 때문에, 좀 많이 들었죠... [04:45] 다른 사람들이랑 집 하나 빌려서 같이 산다고 봤을 때, 그래도 월 $700 정도는 잡아야할 거 같은데요.... [04:45] Seony: 아.. 보증금 없는 월세 개념이라고 보면 되나요?? [04:45] 먹는건 외식 안하고 집에서만 먹는다고 보면 월 $200 정도... [04:46] 네. 보증금이 있긴 있는데, 그래봐야 한달치 방세를 주는 정도에요 [04:46] 한국처럼 원룸 같은 그렇게 방 하나 랜트 해주는곳은 없나요?? [04:46] 원룸이 있긴 있는데, 원룸이나 방1+마루 있는 집이나 비용이 크게 차이가 없어요 [04:46] 쉽게 말하자면, [04:47] 원룸이 월 $1,000 한다면, 방1+거실은 $1,200 정도 하는 셈이죠 [04:47] 참고로 본토에서는 방세가 이거 반밖에 안할 거에요. [04:47] 물론 대신 단점도 있지만.. [04:47] 음... 그리고 핸폰비야 뭐 월 $40 정도면 충분할거고... [04:47] 학비가 비싼? [04:48] 아뇨. 본토는 유학생이 알바하면 신고하고 어쩌고 하는 게 좀 심해요... [04:48] 다시 말해서, 미국인들이 자기들도 일자리 없어 죽겠는데 니네들이 왜 일하냐 뭐 이런 반감도 좀 있다고 하구요... [04:48] 으음.; [04:48] 신고정신이 투철해서 유학생인거 아는데 일하는거 보면 바로 신고를 한다거나.... [04:49] 정작 하와이는 그 반대구요. [04:49] 하와이 한국사람들은 좀 뭐랄까... "학생이 돈 있어? 알바해야지" 좀 이런 식이구요 ㅎㅎ [04:49] 현지인들도 유학생이 알바하면 그냥 하는갑다 하는 정도에요... 뭐 다들 하니깐요... [04:50] 흠.. 정말 장단점이 있군요.; [04:50] 결국은 비용이 높은 대신 사람들이 착한 하와이냐, 기회가 많고 환경이 좋은 대신 사람들이 살벌한 본토냐... 정도의 차이가 있겠네요 [04:51] 참고로, 리눅스 서버관리자 경력 5년 넣으면 하루에 메일이 3통 이상 꼬박꼬박 들어올 거에요. 하다못해 저처럼 경력 없는 사람도 메일이 매일마다 올 정도니깐요.. [04:51] 아 그래요? [04:51] 근데 주소지가 하와이라서 메일이 와도 소용이 없다는 게 문제죠 ㅎㅎ [04:51] rhce 같은 자격증 가지고 있으면 더 도움이 될까요? [04:52] 네. 미국에서는 뭔가 "증"을 내밀면 무조건 좋아요 [04:52] 그럼 굳이 유학생각할 필요없이 영어로 대화 가능할정도면 취업비자 받아서 넘어가는것도 해볼만 하겠네요? [04:52] 그건 쿼리로 말씀드릴께요 === sungyo is now known as SunGyo [07:16] 안녕하세요 [07:23] 안녕하세요 [07:28] yemharc, 반가워요 [07:29] :) === samahui_tp is now known as samahui [23:45] 크리스마스를 앞둔 금요일 입니다^^ 마야달력은 주기를 끝냈을지 몰라도 우리나라에는 소녀시대 새엘범 발표날입니다 ㅋ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. 미리크리스마스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