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8] 좋은 아침 입니다. [00:10] autowiz_2012: 네. 좋은 아침입니다. [00:10] 어제 경주 마우나 리조트 사망자만 10명 이군요.. [00:11] 어머니가 경주 계셔서 [00:11] 새벽부터 전화 했네요 [00:15] autowiz_2012: 어머님은 괜찮으신지요? [00:15] 예 생각보다는 경주 시내에서는 뭔 곳이더라구요 [00:16] 안전 불감증이 심한거 같아요 [00:16] 사고가 끊이지를 않네요 [00:16] 그러게요 눈에 비가 오면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버린거죠 [00:19] 눈좀 미리 좀 치웠으면 괜찮았을텐데요. [00:19] samahui: 결국은 네트워크. 서버.단말기, 임베디드 소프트, 센서들.이렇게 분류될ㄲ요? [00:19] 네 기본 그정도는 있어야 겠네요 [00:19] 근데 왜 갑자기 이쪽에 관심을 가지시는지요? 혹 전향 하시려는건 아니시죠? ^^;; [00:21] 그런건 아니고 관심이죠.ㅋ [00:21] 음. 정확히는 이런 기술적인 관점을 경제적인 관점으로 전향하는 방향에서 봐보려는 것도 있고요. [00:23] 요즘 조금 한가하다 보니 이런저런생각이 나서 IT쪽 관련주들을 봐보기 시작했습니다^^;; [00:26] 이번 사태도 그렇고 앞으로 사물인터넷이나 클라우드 위주의 시스템 적 발전과 대중화를 맞이한다면 역시 보안입니다 보안주를 구입하세요 ㅋ ㅋ [00:32] 보안주는 괜찮은게 없어요. 좀 한다면 안랩이 있지만, 이건 실적과 관련없는 정치테마.ㅋ [00:35] 국내주만 보지마시고 넓게 세계로 ㅎㅎ;; [00:35] 정말 안랩은 이제 IT주가 아니라 정치테마로 봐야죠 [00:36] 보안관련도 아니죠. V3따위가 보안을 책임질 수 없죠. 정부에서 혹은 군부대에서 써주는거 아니면 벌써 예전에 망했어야 할 녀석이니 ... [00:37] 안녕하세요? [00:38] 세계투자는 힘듭니다. [00:38] 이스트소프트도 보안은 뒷전이고 소프트웨어만 팔고..ㅠㅠ [00:39] 이스트는 맛갔어요. 실적이 작년 형편없습니다. [00:40] 옛날 스터디 조장분이 이스트소프트에 다니셨는데...ㅋㅋ [00:41] 좋은 화요일되시나요? [00:41] 그냥 한가롭습니다. 환자도 없고.ㅋ [00:42] 윈스테크넷. 나우콤에서 분할된회사네요.ㅋ [00:42] ㅇ;갓더 뱔르/// [00:42] 이것도 별루. [00:47] 라즈곤님 의사시군요!? [00:47] 무슨과세요? [00:53] 키보드 하나 사고 싶네요.(뜬금포) [00:54] 예전에 여기서도 키보드 이야기 있었는데.. [00:54] 해피해킹프로2 강력 추천드립니다 [00:54] ㅋㅋ [00:54] samahui_: 안녕하세요? [00:54] 유닉스 환경이나 맥과 관련없는 윈도우 중점의 사용환경이시라면 리얼포스 추천드리고요 [00:54] 안녕하세요~ ^6 [00:55] ^^ [00:55] samahui_: 역시..이곳은..최고..키보드 말 나오기 무섭게 추천주시는군요. [00:55] samahui_: 감사합니다. [00:55] samahui_: 별일없으시죠? [00:56] 네 별일은 없지만 일과 결혼준비로 눈코뜰세없이 바쁘네요 [00:56] 시간 흐림이 쏜살과 같습니다 [00:56] 언제 하시는데요? [00:57] 근데 우분투랑 윈도우 단축키라든가 환경이 비슷하지 않나요...? [00:58] 단축키야 설정이가능하기 때문에 차이가 있으면 바꾸면 되는데요 [00:58] 해피해킹의 경우 VI편집기나 터미널상에서 사용하는 단축기 위주로 키배열이 되어있어요 [00:59] 예를 들어보면 caps lock키와 ctrl키가 바뀌어 있죠 [00:59] 이게 여러가지 작업을 신속하게 하다보면 생각보다 편하거든요 [01:00] 그나저나 둘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 싶으시면 레오폴드의 FC 660C도 추천드립니다. [01:00] 키감은 발군이거든요 [01:00] samahui_: 그게 진리의 추천이군요. [01:00] samahui_: 가격때문에 눈물만 소리죽여 흘리고 있었습니다. [01:03] samahui_: 혹시 web쪽 하시나요? [01:03] 아니요. 잡다한거 다합니다 ㅋ [01:03] samahui_: 저는 SI로 web쪽 하고 있습니다. [01:04] SI는 어릴적에 해보고 너무 싫어서 연구소쪽으로 전향했습니다 ㅋ [01:04] samahui_: 잘하셨어요. [01:04] 사람이 할 일이 아닙니다 ㅋ [01:04] samahui_: 혹시 자바기반이신가요? [01:04] 그래도 가끔 개발작업은 투입되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[01:04] samahui_: 천사시군요.ㅋㅋ [01:04] 네 자바와 C 파이썬 다하고 있습니다만 주로 자바를 씁니다 [01:05] samahui_: 하나만 문득 여쭤볼께요. [01:05] 우리는 일할때 파트별로 투입하거든요. SI사업부에서 일따오고 그중 개발 작업은 연구소에 넘기죠 [01:05] samahui_: 언어를 잘한다는게 어느정도일까요? [01:05] samahui_: 저는 자바 only입니다. [01:05] samahui_: 사실 경력이 1년도 안된 신입이거든요. [01:06] samahui_: 개발자들이 싫어하는 학원 출신이예요. [01:06] 영어 잘하는게 유창하게 대화가 가능한 정도를 말하는 것처럼 언어를 잘한다 하는건 몇가지를 하는것 보다도 어떠한 프로젝트가 떨어져도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구현가능한 정도 아닐까요? [01:06] samahui_: 새겨듣겠습니다. [01:07] 학원 출신이라고 싫어라 하겠습니까. 저희는 비전공자도 많아요. 오히려 일하는 쪽 전문 지식이 있는 사람이 언어를 배워서 프로그래밍하는게 더 잘될때도 있습니다. 해당 방면으로는요 [01:07] samahui_: 생물학 학사따고 [01:07] samahui_: 오.. 저도 항상 궁금했던건에 새겨 듣도록 하겠습니다. [01:07] samahui_: 컴퓨터 배우다보니 아무래도 외도(?)를해서 [01:07] samahui_: bioinformatics라고 생물학에서 컴퓨터 쓰는데로 나가고 싶은데.. [01:08] samahui_: 아직은 워낙 경력도 없고, 실력도 부족하니 [01:08] samahui_: 익히는데 주력중입니다. [01:08] 제가 처음 프로그래밍 했던 것 중 하나가 분자설계용 프로그램이였어요 [01:08] ㅋ [01:08] 셀뷰어 같은거 만들고 그랬었죠 [01:09] 그때 오히려 화학적 지식이 낮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[01:09] 결국 해당학과 대학원생과 같이 작업했었습니다 [01:09] samahui_: 첫 근무지가 유지보수하는 곳이라 시간이 많은데도, 신입이다보니 뭘 어떻게 공부할지 모르는게 가장 큰 힘든점이예요.. [01:09] samahui_: 화학... 참 재미있는데.. >_< [01:10] 프로젝트 목표를 하나 딱 잡고 필요한 지식 익히는 방식으로 하는게 재미도 있고 익히기는 더 쉬우실 꺼예요 [01:10] samahui_: 미국에서 잠시 공부할 시기가 있었는데, 생물학 전공이었는데도, 유기화학이 재미있어서 유기화학 실험실에서 학부생으로도 있어봤는데.. [01:10] samahui_: 그시절이 그립네요. 지금 거울앞에는 늙어가는 왠 초췌한 아저씨..(?) [01:10] 드디어 Confluence 설치 했네요. ㅎㅎㅎㅎㅎㅎㅎㅎ [01:10] ㅎㅎ;; [01:11] samahui_: 아..진짜 새겨듣겠습니다. [01:11] samahui_: 부족한 부분 있으면 방향같은거 많이 여쭤볼께요. [01:11] 그럼 전 이만~ 제안서를 마져 작성해야되서요 ㅎㅎ;; [01:11] 넵 [01:11] 그럼 수고하세요~ [01:11] samahui_: 수고하세요! [01:43] 산점 [01:45] bluedusk: 어서오세요. [01:45] 안녕하세요 (__) [01:57] 안녕하세요 [02:48] 벌써 점심 시간이 다가오는군요. 점심 맛있게들 드세요~ [02:54] samahui님도 맛점 하세요~ [02:56] 맛점하세요! [03:08] 점심 벌써 먹고 왔습니다. [03:08] 즐거운시간되세요. [03:58] 점심은 역시 든든하게 먹어야 ~ 오후에 졸리죠 ㅎㅎ;; [03:59] 오후에도 모두 화이팅! 하세요! [04:06] =.= [04:06] 졸려요 [04:06] 밥 마구 퍼묵퍼묵했더니 졸리네요..ㅠ [05:19] 겨우 제안서 완성했네요 ㅜㅜ 역시 개발작업보다 문서작업이 힘들어요 [05:25] 안해본 일이라 아마 그럴 거에요 ㅎㅎ [05:29] 문서작업 모두가 싫어하잖아요. [05:29] 근데 저도 문서작업중. [05:29] 이번주중으로 올려야하는 작업입니다. [05:37] 제안서야 많이 써봤는데 이번에는 시켜먹을 사람이 없었어요 ㅎㅎ;; [06:23] samahui: 화이팅입니다. [06:23] samahui: 문서..문서..문서...ㅠ [06:45] 질문있는데 캔츠필드 q6600에 4기가 DDR2램. SSD면... 윈7움직이는데 문제 없을런지요? [06:46] 혹은 우분투올리고 VBOX돌리는데 문제 없을 런지요? [06:46] 그리고 VBOX의 이미지를 실제 컴으로 옮길순 없는지요? 고스트 과정을 겪어야 되는지요? [06:46] VB돌리실때 RAM이 약간 아쉬울꺼 같은데요.. [06:48] 흠 역시 램이 문제군요. 네이티브로 돌려야 겠습니다. [06:49] 하긴 이것으로 서버 굴리려고 생각한게 문제군요. 다른 것과 같이.ㅎ [06:58] Vbox이미지를 실제 컴으로 옮길때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 날겁니다. 그리고 그냥 윈7 돌리는건 4기가면 충분히 돌립니다만 VB가지 돌리면 VB에 어떤 OS를 돌릴지 몰라도 무거울꺼 같네요. 리눅스 계열은 그래도 좀 돌아갈껍니다 [06:58] 아. 전 개인적인 의견이예요. [06:58] 일단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돌리시고 모니터링해보세요..! [07:42] 켄츠필드Q6600+라데온HD4850+DDR2 4기가 or DDR3 8기가 + SSD 120기가 로 윈도우7운영하는데 괜찮을까요? [07:43] 그냥 네이티브로요. 2.4기가라서 느리진 않겠죠? [08:31] 퇴근합니다. 있다 뵈요 [08:51] 퇴근들 잘하세요 [09:01] 수고하셨습니다. [09:01] 저도 퇴근이네요. [11:20] 안녕하세요? [12:24] 전 이만 퇴근할께요 [12:24] 내일 뵈요~ [13:49] 혹시 무선 마우스 추천해주실만한거 있나요? [21:51] 헬로우 [22:05] 안녕하세요 === goog is now known as github === github is now known as Guest13721 [23:05] 안녕하세요. [23:06] 안녕 [23:17] 안녕하세요 [23:20] 안녕하세요 [23:22] 제가 저번에 얘기했었던 Yubikey라고 하는 USB 타입의 하드웨어 비밀번호 생성기가 이제 우분투에서도 로그인인증에 사용이 가능하네요 [23:22] 이젠 키 없으면 로그인 불가! [23:24] 그거 어떤의미로 매우 위험한거 아닌가요 ㅎㅎ [23:24] 아 그리고 [23:24] 괜찮아요. 하드웨어키가 없더라도 비번으로 여전히 접속이 가능하거든요 [23:24] 앞으로 3년정도는 더 아이폰만 쓰셔도 되겠습니다 [23:24] 앱 설치하고 실 운용 들어가니 아직 멀었네요 [23:25] 어떤 폰이요? [23:25] 넥서스5 입니다 [23:25] 헐 ㅎㅎ [23:25] 레퍼런스라 점수 후하게 쳐서 3년입니다 [23:25] 전 솔직히, 안드로이드는 이미 코드가 스파게티 되지않았나 싶은데요 [23:25] 그거랑 반대로 [23:25] 아뇨 코드는 되려 정리되고 있어요 [23:26] 구글이 오픈소스 -> 오픈(view) 소스로 바꿔놔서요 [23:26] ㅋㅋㅋ [23:26] ㅎㅎㅎ [23:26] 코드가 개선되고 있으면 성능도 개선되어야할텐데말이죠... [23:26] 성능은 많이 개선 됐습니다 [23:26] 진짜 환골탈태 수준으로 좋아지긴 했어요 [23:26] 근데 아이폰 완성도가 훨씬 높을 뿐이에요 [23:26] ... [23:27] 개발용(?)으로 가지고 놀거나 [23:27] 뭘 어떻게 해도 사악한 애플제국은 싫다 하는 사람이 쓰면 됩니다 [23:27] 음... [23:27] 배터리도 많이 나아졌나봐요? [23:27] 음...... [23:27] 이게 미묘하단 말이죠 [23:27] ㅎㅎ [23:27] 웃긴게 [23:28] 그냥 실 사용으로 예를들어....... [23:28] 구글 플레이 무비로 스트리밍 HD영화를 본다 치면 [23:28] 저는 솔직히 지금까지 아이폰 써오면서, 한 번도 블루투스/와이파이/푸쉬/페북 등을 꺼본적이 없거든요 ㅎㅎ [23:28] 2시간정도 보고 30% 정도 먹는거 같은데 [23:28] 와이파이 블투같은거 다 빼고 LTE 스트리밍으로요 [23:28] 근데 막상 오늘은 또 자고 일어나니 100% -> 54%가 되더군요 [23:29] 앱을 많이 설치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[23:29] 그래서 아직 배터리는 판단이 좀 안섭니다 [23:29] 자고일어나서 그거면 심각하긴 한건데, 문제는 성능이 들쑥날쑥한거네요 [23:29] 네 [23:29] 특히 배터리 라이프에서 일관성이 없는거만큼 곤란한게 없죠 [23:30] 직장인들한테는 생명이죠 ㅎㅎ [23:31] 누군가가 알람 안울려서 회사 짤렸으니, 폰 회사는 배상해라는 소송을 하지않는이상 ㅋ [23:31] 그렇죠 [23:31] ㅎㅎ [23:31] 여튼 오늘 배터리 보고서 예전 넥S 쓸때의 공포가 떠올랐습니다 [23:32] 아이폰5 팔지말고 다시 부활시켜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[23:32] 넥5는 OPMD 꽂아버리고 (...) [23:32] 예전에 저 한국 갔었을 때, 물론 그때가 몇년 되긴 했지만, 분도형님 폰 보니까, [23:32] 푸쉬를 끄고 쓰신다더라구요. 그래서 왜냐고 물어보니까 배터리가 빨리 단다고... [23:32] 정말 많이 답니다 [23:32] 솔직히 백그라운드 관리용 앱 하나정도 설치 안하면 일괄관리도 안되고요 [23:33] 그러니깐요... [23:33] 웃기는건, 백그라운드 앱을 관리하기 위한 또 다른 앱을 사야한다는 것부터가 좀 웃기는 일이었어요 [23:33] 일단 푸쉬를 끄려면.... 설정 -> 애플리케이션 -> 해당 앱 -> 알림 끄기 [23:33] 이걸 앱마다 설정한다 생각해보세요 [23:33] 어우.......... [23:33] 나중엔 내가 뭘 끄고 켜놨는지도 모릅니다 [23:34] 그래서 관리앱이 거진 필수고 [23:34] real multi-tasking도 모바일에선 크게 장점도 아니고요 [23:34] 전 아직도 이게 왜 장점인지 잘 모르겠어요 [23:34] 저두요 [23:34] 대체 핸드폰에 뭘 바라는건지....... [23:34] 요즘도 폰에 통신사 앱 못지우게 하는건 여전한가요? [23:35] 레퍼런스에는 그런 쓰레기가 없죠!! [23:35] ㅎㅎ [23:35] 그리고 뭐....... [23:35] 제가 뒤집어 엎지 않고 순정으로 쓰고 있을리가 없잖습니까 [23:36] 그 레퍼런스라는 것도 저는 좀 그래요 ㅎㅎ [23:36] 결국 레퍼런스 폰이라는게, 안드로이드에 아무 것도 수정을 가하지 않은 상태로 내보내는 폰이라는건데, [23:37] 어....... 아뇨 개념이 좀 틀립낟 [23:37] 아 그래요? [23:37] AOSP =/= 레퍼런스에요 [23:37] 정확히는 Google Custom에 가깝습니다 [23:37] 단지 레퍼런스라 하는건 구글의 안드로이드 개발(HW/SW) 가이드라인에 딱 맞춰서 나오는 녀석이라 그런거고요 [23:38] 결국은 스탠다드라는 얘기네요 [23:38] 네 [23:38] 그래서 AOSP하고는 좀 틀립니다 [23:39] 뭣보다 구글이 이제는 대놓고 야심을 풀풀 풍겨대서 말이죠 [23:39] 최근에 라이센스 정책이 바뀐게 있었나봐요? [23:40] 아뇨 그보다 더 치사하게 해놨어요 [23:40] 음 [23:42] 간단하게 설명하자면요 [23:42] 안드로이드는 OS일 뿐이니까 이게 OS로 구동하려면 기본적인 앱들이 필요하잖아요? [23:42] 폰이니까 브라우저, 겔러리, SMS, 전화 등등이 기본이겠죠 [23:42] 이것들 2.3 이후로 업데이트가 전혀 없습니다 [23:42] 헐... [23:42] 뿐만 아니라 GeoLocation 관련 API들은 모조리 구글API로 교체됐고요 [23:43] 아니 근데 최신버전이 4.0인가 그렇지 않아요? [23:43] 물론 API일 뿐이니까 내부 코드는 비공개고요 [23:43] 현재 최신버전이 4.4.2_rev1인데 [23:43] 안녕하세요! [23:43] 그건 OS 버전이지 내부의 앱 버전은 아니니까요 [23:43] samahui: 안녕하세요 [23:43] Mac OS X 10.9.1 , Safari 6 이런것처럼요 [23:43] 안녕하세요 [23:44] 한마디로, 운영체제 코어는 업글되면서, 앱은 업글이 안된다는 얘기군요 [23:44] 네 [23:44] 혹 안드로이드 버젼 이야기 하시는건가요? [23:44] 말 그대로 코어만 업글됩니다 [23:44] 네 안드로이드요 [23:44] 안드로이드 12월 공개된 버젼이 4.4.2 입니다 [23:44] 그리고 아까 말한 AOSP에 이게 반영되는데 [23:45] AOSP = Android Open Source Project [23:45] 일단 구글이 Commit 권한을 쥐고 있는것도 있지만 [23:45] OS 자체 레이어를 제외한 나머지는 현재 대부분 구글API로 바뀌고 있고 [23:45] 그 중심에 있는게 최근에 추가된 "구글 플레이 서비스"라는 앱(데몬?)인데요 [23:45] 요거에 구글API가 모조리 들어 있어요 [23:45] 당장에 폰에서 요거 꺼버리면 지옥이 펼쳐집니다 [23:46] 음... 뭔가 장기적인 계획이 있어보이네요 [23:46] 장기적 '이었죠' [23:46] 이미 거의 완성됐어요 [23:46] 구글플레이 서비스라는 놈의 권한을 살펴보면 폰의 '모든 권한'을 가지고 있습니다 [23:46] 사용자 몰래 OS 업뎃, 펌웨어 업뎃까지도 가능해요 [23:46] 그리고 장기적 '이었다'고 하는건 [23:46] 안드로이드 파편화 문제는 심각하다고 난리치지만 [23:47] 구글플레이 서비스는 현재 돌아가고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의 98% 이상에 설치되어 있어요. (구글플레이에 접속한 폰으로 나온 통계) [23:48] 예전에 들리던 소문으로는, 안드로이드는 사실상 자기네들 전용 플랫폼을 테스트하기 위한 떡밥이었을 뿐이다 라는 것이었는데, [23:48] 이게 무슨 말이냐면, 드라이버같은걸 제외한 시스템 코어 부분은 이미 안드로이드 버전이랑 별로 상관이 없다는 말이에요 [23:48] 이제는 조금 다르네요 [23:48] 구글플레이 서비스만 설치되어 있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.so 파일들이 상위버전으로 바뀌고 폰이 혼자 리붓해서 적용해 버린다는거죠 [23:49] 그리고 OS 레벨은 오픈소스지만 구글플레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구글 앱 패키지는 모조리 closed고 [23:49] API를 제공하니 상관없지 않느냐 라고 한다면 아마존 킨들이 좋은 실패사례가 됩니다 [23:49] 운영체제의 코어만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앱의 API가 전부 구글 종속적으로 바뀌는 중이라면, 결국 통신사마다 직접 앱을 개발하게 되겠네요... [23:49] 실제로 제조사들이 그래서 만들어 넣고 있는거죠 [23:50] 당장 아마존은 킨들을 유지하기 위해서 [23:50] 구글 API랑 '똑같은' 기능을 하는 녀석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야 했고 [23:50] 그나마도 당연히 개발속도가 안 나오니 구글API가 3.0이라고 한다면 아마존이 현재 지원하는건 1.0 수준인거죠 [23:50] 그것도 매 순간마다 따라붙어야 하고요 [23:51] 사실 지메일 안쓸려고 노력 해봤는데, 어쩔 수 없더라구요. 지메일이 가장 좋아요 ㅎㅎ. 그런데, 이런 시각으로 보면, 통신사들이 결국 자기네들이 직접 만든다고는 쳐도 어쩔 수 없이 구글 것을 쓸 수 밖에 없는게 분명 있겠죠... [23:51] 왜냐면 API가 틀려지면 개발자 입장에선 이미 다른 플랫폼이 되 버리니까 생태계 조성이 안되죠 [23:51] 글쵸. API 틀려지면, 그건 완전히 다른거죠 [23:51] 통신사/제조사가 아무리 발악해도, 사람들은 점점 구글 앱 패키지를 쓰게 될겁니다 [23:51] 그리고 사람들이 착각하는게, 구글은 OS만 만든다 인데 [23:52] 사실 하드웨어 통제권은 100% 구글에게 있어요 [23:52]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하려면 OHA (Open Handset Alliance)를 위시로 한 구글 CTS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[23:52] 그게 매번 모델 나올 때마다 받아야하는 건가봐요? [23:52] 여기에 주요 하드웨어 사양, 스펙, 각종 기능에 대한 spec이 정의되어 있고, 요거 테스트 떨어지면 출시 못합니다 [23:53] 각 모델별로 받죠 [23:53] 그에 관한건 http://source.android.com/compatibility/index.html [23:53] 요기에 다 있고요 [23:53] 한국에서 전파인증 하는거랑 별 다를게 없네요 [23:53] 실제 테스트 앱도 있습니다 [23:53] 제가 기억하기로 킷캣 기준으로 테스트 항목이 23400개 정도 됩니다 [23:54] 물론 뭐 다 수동은 아니고 테스트앱 설치하면 90% 정도는 자동체크 하고요 [23:54] 나머지 한 100~150개 정도만 앱으로 테스트하면 되긴 해요 [23:54] 전파인증보다 악독해요 [23:54] 예를들면 [23:55] ㅎㅎ [23:55] 3월 이후부터 나오는 안드로이드폰은 CTS 인증상 802.11ac 탑재 필수입니다 [23:55] 말 그대로 '스펙' 레벨부터 제한이 걸려요 [23:57] 구글이 시키는대로 가야하네요 [23:57] sp [23:57] 네 [23:57] 그걸 벗어난 말로(?)가 킨들이죠 [23:57] 킨들이 초기에는 가격으로 승리하는듯 했지만 [23:57] 실제 지금 들여다 보면 전자책 제외하면 속빈 강정입니다 [23:57] 아무것도 없어요 [23:59] 사실 거기야 말로, 개발자들이 개발을 원하지 않는 플랫폼이잖아요 [23:59] 일단 너무 아마존 종속적이고, [23:59] 사람들이 기대하는 킨들이라는 제품부터가, "책만 잘나오면 땡" 이라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