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31] 안녕하세요 [00:32] 좋은 아침입니다. [00:34] 옙, 즐거운 아침입니다~ [00:38] 좋은 하루들 되십시요~~ [01:21]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 입니다 ^^ [01:43] 안녕하세요 [02:52] xb [02:53] samahui_TPC: 안녕하세요 ㅎㅎ [02:53] eXtra Bad ? Bed ? ㅎㅎ [02:54] 아 Ctrl + X + B [02:54] autowiz: 안녕하세요 ㅎ [02:54] 임수 하이~~ [02:54] ㅋㅋ 버퍼 이동하다가 컨트롤이 안눌렸어요 ㅎㅎ [03:12] 안녕하세요 (__) [03:52] 고수 더스크님 안녕하세요 [03:53] 전 [03:53] 다크서클님도 안녕하세요 [03:53] 저수인듯.. [03:56] 저수지?? [04:09] 점심들 맛나게 드셨나요? 아침인사 후 점심시간 되서야 떠오른 1인입니다 ㅎㅎ [04:09]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ㅠㅠ [04:09] 전 [04:09] 안바쁘지만 [04:09] 다들 조용하셔서 [04:09] 그냥 있어요 [04:09] 당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ㅠㅠ [04:10] 전 항상 사실만을 말하지만..;; [04:11] 믿는건 개개인 자유라고 생각하기에 [04:12] ㅎㅎ ;; [04:13] Bluedusk_님은 여유를 부릴 정도로 고수신거죠~ [04:14] 전 아직 열심히 안하면 일에 진척이 없어요 [04:15] 또 다시 열심히 일해야겠네요 ㅎㅎ [04:16] 아 밤에 잠을 잘 못잤더니 많이 졸리네요 [04:24] 조용히 숨어서 주무시면 어떨까요..ㅎㅎ [04:25] 잠깐의 낮잠이 그렇게 달더라구요. [04:25] 음 [07:54] 오늘은 넘 조용하네요 [08:58] jason_kr, 님 안녕하세요 [08:58] hi~ Bluedusk_ [09:00] 오늘 넘 조용하네요 [09:00] ㅎㅎㅎ [11:03] 안녕하세요~ === ghg is now known as Guest79788 [11:03] 흠 irc는 왜 맘대로 닉네임미 바뀌는지 모르겠어요 [11:16] 그거 [11:16] 저도 잘 몰겟어요 [11:16] ㅠ_ㅠ [19:41] 안녕하세요 [19:42] hi~ 귿 모닝 ! [19:43] 아직 안주무시는 거에요? 아님 일어나신 거에요? [19:43] ㅎㅎㅎ 자다 깼어요. [19:43] 헛! 제게 불가능한 일이네요 ㅎㅎ [19:43] 아~ 난 자주 그래요. ㅎ [19:44] 혹시 나중에 자녀분들 해외로 내보내실 생각 있으세요? [19:44] 왜요~ 다 가고 싶어하고, 부모 뜻도 그렇고요. 뾰족한 방법이 없어서...이케 저케 연구중이죠. 써니 말씀마따 학교 비자?가 젤 낫다...던데.. [19:45] 아... 그렇군요. 걍 궁금했어요. 요즘 한국에서 엄청 많이 들어오거든요 [19:45] 예에~ 암튼 관심 많아요. 좀 심하게 말하면 [19:45] 가족 전체가 나오시는 방향으로요? [19:46] 부모 얼굴 안보고, 같이 안살아도 되니까 나가라~는..ㅎㅎㅎ [19:46] 아... 자녀들만이라도... [19:46] 가족 전체는 모르겠어요. ㅎ [19:46] 예. [19:46] 가족 전체는 보통 닭공장을 통하면 쉽긴 해요. [19:46] 투자비자는 돈도 많이 들고, 사업도 잘 되어야하니까 위험부담이 좀 있고... [19:47] 자녀들만이라면, 대학생 때는 그나마 비자 받는게 수월해요. [19:47] 아~ 닭공장. ㅋㅋㅋ 잘 알죠. [19:47] 예, 맞아요. ㅋ [19:47] 문제는, 자녀들만 해외에 나가게 되면 공부를 잘 안하게 되는게 문제죠... [19:48] 딸뜰은 생각이 바른데, 아들들이 더 문제요. [19:48] 딸들은 시집만 잘 가믄 되겠는데, 아들들이 더 문제죠. [19:48] 국내에서도...ㅎ [19:48] 안그런 경우도 봤어요 [19:48] 아, 내 집은 그래요. ㅎ [19:48] 제가 예전에 데리고 살던 룸메이트 여자애가, 고등학교 마치고 바로 왔는데요 [19:49] 내 집 얘기 였어요. ㅎ [19:49] 부모님이 엄하고, 한국에서 공부도 되게 잘하던 아이였거든요 [19:49] 급 풀어졌군요?! 그럴 수 있죠. [19:49] 근데 여기서 한 1년 살더니, 지금은 공부도 잘 안하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[19:49]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[19:49] 그 동생도 여기 와있는데요, [19:49] 아~ [19:49] 그 아이도 한국에서 외고를 다녔던 아이였거든요. [19:50] 제 와이프랑 수업 하나를 같이 듣는데, [19:50] 오~ [19:50] 학교 잘 안온대요 [19:50] ㅋ 교만하게 됐나보네요 [19:50] 제 생각엔, 아마도 갑작스러운 큰 자유가 주어지니까 더 심하게 방황하는거 같아요 ㅎㅎ [19:50] 맞아요. 그럴 수가 많을 꺼여요 [19:51] 룸메이트 데리고 산지도 벌써 7년차인데, [19:51] 그간 별의별 애들 다 봤거든요 ㅎㅎ [19:51] 그런 "범생이" 애들이 그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[19:51] 아직도 룸메 같이 있어요? [19:51] 네. 생활비 아껴야하거든요 ㅎㅎ [19:52] 어휴~ 쯔쯧 [19:52] 그동안 여기 살면서 느낀건, 나이가 많은 유학생일수록 공불르 열심히 해요 [19:52] 뭘 해야할지 아는거죠 ㅎㅎ [19:52] 아마 그럴꺼여요 [19:52] 그쵸 [19:52] 절박하기도 할테고, 목표도 뚜렷하고 의지도 있고 하거든요 [19:53] 예, 그만큼 철 들었다고나 할까~ [19:53] 제가 유학할 때 고생을 좀 많이 해서, 저 같은 유학생들 있으면 좀 도와주고 싶은데 세대차이가 나는건지 요즘 애들은 공부를 잘 안해요 [19:53] 요즘에들...위 말씀처럼 덜 절박하고, 덜 철들어서... [19:54] 제 룸메애들 2명 중에서 하나는, 28살인가 먹었는데 맨날 말로만 절박하다고 그러고, 실제 생활 보면 안그래요 ㅎㅎ [19:54] ㅋㅋㅋㅋㅋㅋㅋㅋㅋ [19:55] 제가 칼리지 다닐 때는, 문제 하나 틀리는 것도 싫어서 맨날 새벽 3시에 자고 그랬꺼든요... [19:55] 대단했네요 [19:56] 그애 얘기 들어보면, 자기 주위에는 그렇게 공부하는 애들이 없다고, 자기도 따라서 안하게 된다나 뭐라나 그러더라구요 ㅎㅎ [19:57] 헤헤헤헤 [19:57] 혹시 하와이로 보내실 생각 있으면 말씀하세요 ㅎㅎ [19:58] 제가 도와드릴께요 [19:58] 옙 무척 고마워요. [19:58] 지금 남은 애들이 3인데요. [19:59] 92년생 딸, 95년생 딸, 98년생 아들. [19:59] 고민중여요 [19:59] 하와이는, 미국에서 유학생이 알바하는건 불법이지만, 여기서는 다들 해요. [19:59] 예, 블로그 봤어요. [19:59] 예전에 제가 데리고 살았다는 그 여자아이 둘도, 부모님이 학비만 보내주고 [19:59] 생활비는 니들이 알아서 해라 라고 해서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[19:59] 추천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, 관례로.. [20:00] 걔네들은, 오자마자 여기서 알바를 했는데, 저는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[20:00] 어휴~ 쎄다, 빡씨겠네요 [20:00] 아~ [20:00] 왜냐면,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집에서 보내주는 돈 받아서 생활하는데, [20:00] 그러다보니, 그게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거든요 [20:00] 예 [20:00] 저는 유학생활 내내 제발 누가 한달에 딱 얼마씩만 보내줬으면 하고 간절히 소망했거든요 ㅎ [20:01] 어휴~ 찡하고 짠~ 하네요 [20:01] 자기 힘으로 돈 벌면서 공부해야 고생한 보람도 좀 있고, 부모님이 보내주는 돈이 얼마나 귀한건줄도 알고... [20:01] 월 $500 정도는 공부에 지장없을 정도로 알바 할 수 있어요 [20:01] 아~ [20:02] 월 $500이면, 일주일에 3일, 하루에 5시간 정도만 일하면 벌거든요 [20:03] 게다가 여기 학교들은 대부분 오후 1시 이전에 다 끝나니까, [20:03] ㅋㅋㅋㅋㅋㅋㅋ [20:03] 알바를 1주일에 3일만 한다치면, 4일이면 충분하죠 ㅎㅎ [20:05] 아~ 얘기 무척 고맙고요. [20:05] 학비 1년 얼마쯤 요? 또 생활비 월 얼마쯤 요? [20:05]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는 학기에 $3,600 정도인데, 3개월 할부가 가능해요 [20:06] 생활비는, 방세 제외하면 본인 생활하기에 따라 달려있죠 [20:06] 보통 요 [20:06] 음... 생활은 두가지로 일단 분류가 되는데요, [20:06] 하나는, 자기 혼자만 사는 원룸을 렌트해서 사는 거고, [20:06] 다른 하나는 제 룸메이트 애들처럼 [20:07] 남의집에 방 하나 렌트해서 들어가는 거에요 [20:07] 렌트비용은 보통 2배 이상 차이나요 [20:07] 그래서, 다른 사람 집에 방 하나를 렌트해서 들어가는 경우라면, 방세는 $500-$600 정도로 잡구요, [20:07] 생활비는 좀 아껴쓰는 셈 치면 방세+생활비 = $1,000 정도 들어갈 것 같네요 [20:07] 사실, 방세랑 생활비는 알바해서 충당이 가능해요 [20:08] 본인 용돈+생활비+렌탈...1,500 이면 여유 있겠네요? [20:08] 참고로 말씀드리면, 제 룸메이트 남자애는 학비에 생활비 방세까지 전부 혼자 해결해요 [20:08] 아~ [20:08] 걔 말로는, 집 형편이 안좋아서 부모님한테 돈달라는 말은 못한대요 [20:08] 참~ 거 ...ㅋ [20:08] ㅎㅎ 근데 이런 애들 많아요 [20:09] 취업도 잘 되야될텐데....학업'이 목적은 아니쟎아요. 그쵸? [20:09] 이렇게라도 생활하면서 공부까지 열심히 하면 참 좋은데, 문제는 이렇게 사는데 공부를 열심히 안하니까 문제죠 [20:09]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[20:09] 공부를 열심히 안하는줄 어떻게 아냐면요, [20:09] 애가 게임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ㅎㅎ [20:09] ㅋ [20:09] 제가 컴퓨터 쪽으로 졸업해서 취업한거 보고 나름 감명을 받았는지, [20:10] 지도 전공을 컴퓨터로 바꾸겠다고 하더라구요 [20:10] ㅋ [20:10] 그래서 제가 도와주고 싶어서, 책도 사주고 모르는거 있음 언제든지 물어봐라 했는데, [20:10] 반년이 넘도록 뭐 물어보는게 없어요 [20:10] ㅎㅎ [20:10] 놀기만 해요? ㅋ [20:10]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[20:10] 그래 니 인생이니까 니가 알아서 해라 하고 마음 먹었죠 [20:10] 아유~ 난, 쫌 더 자야하는데, 얘기가 재밌고 웃겨서 클났네요. ㅎ [20:10]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, 저도 스스로 노력하는 애들은 도와주고 싶은데요, [20:10] 굳이 도시락 싸가져다니면서 도와주고싶진 않아요 [20:11] 글쵸~ 맞는 말씀 [20:11] ㅎㅎ 주무시고나서 또 얘기하시면 되죠 [20:11] 옙 일단 잠시 일어 납니다. [20:11] 말씀 감사~ [20:11]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까진 혼자서 해결이 되는데, [20:11] 4년제 학비가 쎄서... [20:12] 아...흠 CC 만 하면 안되요? [20:12] cc만 해도 되요. 사실 cc만 졸업해도 영어는 괜찮게 할 거에요 [20:12] 제가 깜짝 놀란게, [20:12] cc 졸업하는 비율이 그리 높지않다네요 [20:13] 제가 고생해서 졸업했다고, 남들도 다 그렇게 하는건 아니더라구요... [20:13] 적응 못해서 중간에 돌아가는 애들도 많고, [20:13] 공부를 못해서 돌아가는 애들도 많아요 [20:14] 근데 또 cc까지만 졸업하면, 거기서 마치고 돌아가는 비율보다 4년제로 편입하는 애들이 더 많더라구요... [20:14] 해볼만하니까 욕심 내는거 같아요 [20:14] 그리고나서 졸업하면 이제 한국 가기싫은거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