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4:17] http://m.huffpost.com/kr/entry/7609740 [07:54] 안녕핫에ㅛ? [07:54] 안녕하세요? [07:54] 안녕하세요 [07:54] Seony: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? [07:54] 내일은 슈퍼볼 하네요. [07:54] 전 주말이지만 학교에 나왔습니다. [07:54] 집에 있으면 뒹굴뒹굴 하지만, [07:54] 주말이기전에 명절 아닌가요? [07:54] 그래도 일단 집을 나오면 씻고, 책도보고, 인터넷도 이렇게 소소히 하구요 [07:54] 엄밀히 말하자면 오늘부터 명절 연휴입니다. [07:55] 허나, 저는 어디로 이동하지 않기에 [07:55] 그렇게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. [07:55] 엔젤 아주머니하고 이야기 나눴어요. [07:55] 아마 4월 8일부터로 말씀하셨던것 같아요. [07:56]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아마 써니님과 이야기 나눠보고 스케쥴 맞춰보신다고 한것 같습니다. [07:56] 매직아이 박물관 가고 싶다고 하시네요. [07:56] 매직아이 박물관이 있군요 [07:57] 뱅기표 샀다고 메일 받긴 받았어요 [07:58] 아직 book은 안했다고 하시것 같은데.. [07:58] 써니님과 맞춰보고 스케쥴 결정한다 한것 같았어요. [07:58] 근데 제가 잠결에 챗했으니,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..ㅠ [07:58] 아무튼 어서오서 오세요. [07:58] 뵙고 싶습니다. [07:58] 아까 9시간 전에 메일 왔었는데 8일에서 16일까지라네요 [07:58] 참고로, [07:58] 네네 [07:58] 엔젤 아주머니에게 [07:58] 소개팅 가능하냐고 하니까 [07:59] 써니님께 부탁해보래요. [07:59] 아주 많이 알꺼라구요. [07:59] 여자들을요. [07:59] 그래서 제가 한마디 해줬어요. [07:59] he wants to monopolize them all.... [07:59] ㅋㅋㅋㅋ [07:59] ㅎㅎㅎ 아직 절 잘 모르시는군요 [08:00] 저는 퇴근하면 집에 박혀서 잘 안나오는 편입니다 [08:00] 엔젤 아주머니가 아주 많이 웃으셨습니다. [08:00] ㅋㅋㅋㅋㅋ [08:00] 잘 안나오는 정도가 아니라, 아예 안나온다시피하죠 [08:00] 흥. [08:00] 써니님 섭섭해요. [08:00] ㅋㅋㅋ 장난입니다. [08:00] 저는 좀 오타쿠적인 성향이 있어서요... [08:00] 혹시라도 불쾌해 마셔요. [08:00] 네네. [08:00] ㅎㅎ 네 [08:00] 개개인의 취향 절대 존중합니다. [08:00] =) [08:00] 집에 있어야 힐링이 되는 편인데, 제 와이프는 밖으로 나가야 힐링이 되는 편이죠 [08:01] 맞아요. [08:01] 사람마다 다 다른것 같습니다. [08:01] 와이프분은 잘 계신가요? [08:01] 써니님이 몇년생이시죠? [08:02] ipeter님이 79년생이죠? [08:02] 이런건 쿼리로 해야하는데..너무 개인적이군요. [08:02] 아닙니다. [08:02] 하나 더 젊어요. [08:02] 아.. 80이군요... 저랑 제 와이프가 ipeter님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ㅎㅎ [08:02] 아이구. [08:02] 이미 알고 있습니다. [08:02] 예전에 얼핏 말씀 해주셨는데 [08:02] 다만 제가 정확히는 몰라서 여쭤봤습니다. [08:02] =) [08:02] 저는 78년생이에요 [08:03] 저보다 형님인거 알고 있죠. [08:03] 네네.. [08:03] 지금은 밤으로 치닷고 있겠군요. [08:03] *닫 [08:03] 네 밤 10시 됐네요 [08:03] 책을 읽고자 하는데 아직 몇개는 맞춤법을 헷갈리네요. [08:04] 어떤 건데요? [08:05] 책이요? [08:05] 주로 박범신씨의 책을 읽었어요. [08:05] 요즘에는요. [08:05] 은교, 소소한 풍경, 그리고 주름이요. [08:06] 저도 가끔 책을 좀 읽고싶긴한데, 책을 읽어야할지 공부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떠라구요... [08:07] 맞습니다. [08:07] 항상 고민이죠. [08:07] 책을 읽을지, 공부를 할지, 아니면 나가서 산책을 할지 [08:07] 일을 해야할지. [08:07] 나이를 먹으니 할것은 많아 시간은 없어지고 [08:08] 체력은 점점 떨어져 늦게까지 무엇을 할수도 없습니다. [08:08] 영화를 보는재미에 빠져 영화를 보기 시작했으나 [08:08] 그것도 시간을 핑계로 이제는 심야시간에 보곤하죠. [08:08] 삶이란게 이런건가요. [08:09] 젊었을때는 2~3시까지 밤새 공부하고 뭘해도 그다음날 피곤한게 전부고 삶이 항상 재미있었는데 말이죠. [08:09] 이제는 만나는 사람들도 줄어들고, 어느새 너무 개인적인 삶이 되어버린듯 싶습니다. [08:11] 뭐 다들 그렇죠.. [08:11] 나이 먹고 시간 갈수록... [08:16] 그곳에서는 외롭지 않으신가요? [08:17] 어떤 면에서요? [08:19] 글쎄요. [08:19] 일단, 종종 사람들 만나고 같은 분야에 있는 사람들끼리 정모 같은거 하고 그런거 보면 한국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종종 해요... [08:19]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.. [08:19] 음식은 여기서도 왠만한건 다 먹을 수 있어서 음식은 별로 문제가 없고... [08:19] 네 말씀하신 그런것도 포함해서 하는 의미였습니다. [08:19] 네.. [08:20] 제가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라서, 별로 외롭진 않네요 [08:27] 다행입니다. [08:27] 저도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지만... [08:28] 근데 미국살면 외로움 탈꺼 같아요. [08:34] 취미를 만드시면 외롭지 않을 거에요 [08:35] 보통 외로움 타는 성격의 특징이,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거든요... [08:44] 저는 외로울때 인터넷방송 켜두는데.. 한번 해보세요 ;) [11:23] 레버넌트 보러 갑니다. [11:23] 내일 뵈어요. [14:32] 다녀오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