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2] 출장지가 집근처라서 퇴근했다가 출근하는 마음으로 복귀했지요.ㅎㅎㅎㅎ [00:02] 출장갈때는 보통 렉스님 승용차 가지고 가시는건가요? [00:04] 네 [00:07] 운전 조심 하셔요~ ^^ [00:34] 대단한 성태 [00:36] 넵? [00:36] 체력 [00:40] 아닙니다 ㅎㅎ 체력 별롭니다 [00:40] 대단한 상태 [00:41] The Great Status. : ) [00:46] ㅋㅋㅋㅋ [03:18] 안녕하세요. [03:18] 맛점하세요~ [03:34] 맛점요 [04:20] 아침부터 지금까지 먹은게 없는데도 전혀 배고픔을 못 느끼네요;; [04:20] 살이 빠질려는건지.. 갑자기 이러니 괜히 걱정됩니다. [04:51] 괜찮아 몇시간 아님 몇일 있으면 다시 배 고플꺼야 ㅎㅎ [04:52] 저녁쯤 배고프겠죠 아마도 ㅎㅎ [04:53] 아마도 나도 가끔 배 안고플때 있어 [04:55] 그런가요? [04:55] 전 난생 첨이라서 이런 경우는 ㅎㅎ [07:01] 후 살떨림..... [08:53] 안녕하세요. [09:01] Seony: 안녕하세요? 퇴근하셨나요? [14:02] :q [14:02] 헐 죄송합니다 [18:13] 안녕하세요 [18:14] Work^Seony: 안녕하세요. [18:14] 근무 중? [18:14] 넵. 근무 중입니다 ㅎㅎ [18:14] ㅎㅎㅎ [18:14] 맥프로 팔기로 했어 [18:15] 왜요? [18:15] 집에서 별로 켜보지도 않고, 켜봐야 그냥 음악감상 웹서핑 말고는 특별히 쓰는데가 없어 [18:15] 그럼 맥북 그대로 사용하시는건가요? [18:15] 그래야지 [18:15] 아무래도 직장에서 사준거니까 쓰는데 부담이 없는데, [18:15] 저라면 아쉬워서 못 팔 것 같아요... [18:15] 집에서 쓰는 내 맥프로는 내꺼다 보니까 쓸데마다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[18:16] 아쉽긴 한데, 그나마 돈을 더 받으려면 빨리 팔아야지 [18:16] 맥프로 새거 나올 때도 지났는데 아직 안나오니깐 [18:16] 단종 설 때문인 것도 있으시군요 ㅎㅎ [18:17] 글치 [18:17] 그리고, 좀 손해보고 팔아도, 그 돈이면 더 좋은거 살 수 있어 ㅋㅋ [18:17] (솔직히 아이맥, 맥 프로 고민 중이였는데 이거 땜에 심히 고민이였습니다) [18:17] 뭐 어차피 안살거지만.. [18:18] 맥북에 모니터 2개 달면 무리 안 가나요? [18:18] 전 무리가 갈 것 같아서 못 쓰겠더라고요 ㅎㅎ [18:18] 지금 사무실에서 그렇게 쓰고있는데 괜찮아 [18:19] 근데 그래픽이 내장이면 좀 무리가 있지 [18:19] GT650M인가 그거입니다 전 [18:19] 내 예전 맥북은 힘들어했꺼든 [18:19] 그게 아마 2013년도 모델이었떤거 같은데, [18:19] i7 달려있는 거였는데, 암튼 모니터 2개 꼽으면 팬이 엄청 돌았어 [18:19] 근데 지금 모델은 안그러네 [18:20] 겉으로 듣기엔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인가요? ㅎㅎ [18:21] 하긴 저 처음 맥 살 땐 팬 돌면 괜히 걱정하고 그랬어요 ㅋㅋ [18:21] 그게, 내가 맥프로를 샀어도 제대로 활용을 못했던 주 이유이기도 해 [18:21] 괜히 무리 갈까봐 못쓰는거... [18:22] 사실 전 아이맥 사도 그럴 것 같아요;; [18:22] 돈이 거의 4백이라.. [18:22] 아이맥이 400이나 해? [18:23] 넵 [18:23] 헐 장난 아니구나 [18:23] 스토리지 빼고 다 업그레이드 하면 그 정도 입니다 ㅠㅡㅠ [18:23] 내년에 아이맥 사는거 때문에 UPS로 들일려고 하고 있어요 [18:23] 괜히 정전 나서 꺼지면 진짜 아이맥에게도 저에게도 충격이 엄청 날 것 같아요 ㅋㅋ [18:24] ups야 뭐 얼마 안하니깐 괜찮은데, 아이맥은 환율 뻥튀기가 좀 그렇네 [18:24] 그게 교육 할인 받은 가격이 저렇습니다 ㅎㅎ [18:25] 별도로 커스터마이징 안하고 그냥 홈피에 나온 모델이지? [18:25] 넵 [18:25] 미쿡에서는 2,299라고 나오는데 [18:25] 같은 모델 맞아? [18:26] 아 다 업글했꾸나... 그럼 커스터마이징 한거네 [18:26] 아.. [18:26] 제가 또 이해력이.. [18:26] 스토리지 빼고 다 업글해도 3,399네 [18:26] 근데 여긴 교육 할인 안 받고도 3,399 달러네요 ㅎㅎ [18:26] 넵넵 맞아요 [18:27] 여기서는 교육할인은 그냥 세금 빼준다는 정도로 이해하지 [18:27] 한국은 14%인가 그랬는걸로 기억해요 [18:28] 여기는 퍼센테이지는 아니고 아마 금액이 정해져있을 거야 [18:33] 아하 그렇군요 [18:33] 맥이랑 아이패드에 한해 적용이였는걸로 기억합니다 [18:35] 뭐 여튼 아이맥 리뉴얼이 안된다는 말도 있어서 괜히 걱정이네요 ㅎㅎ [18:35] 나도 한국에 살 때는 컴퓨터 가격이 비싸서 집에 한 대 밖에 없었는데, 여기 살면서 워낙 싸서 7-8대까지 가져보니까 이제는 좀 해탈하게 됐어 ㅋㅋ [18:35] 부럽습니다 ㅎㅎㅎ [18:35] 지금은, 집에서는 그냥 서버 하나랑 성능 좋은 노트북 하나에 디스플레이만 있으면 딱 좋은거 같아 [18:36] 게임이야 어차피 콘솔로 하니까 컴퓨터 업글할 필요도 없고 [18:37] 맥프로는 좀 뭐랄까... 내 나름대로의 어떤 성공의 상징이었는데, [18:37] 막상 사고 시간이 지나니까 후회되더라고 ㅋㅋ [18:37] 웹서핑하려고 이런 걸 샀나 하는... ㅋ [18:37] ㅋㅋㅋㅋㅋㅋ [18:37] 그러면 차라리 파는게 났죠 ㅎㅎ [18:37] 더 웃기는건, [18:37] 맥프로 성능이 또 게임하기에는 별로라는 거야 [18:38] 맥프로에 달린 그래픽카드가 게임용이 아니라 영상처리용이라, 게임 쪽에는 성능이 별로 안좋대 [18:38] 넵넵 그렇죠 [18:39] 근데 영상 처리치곤 또 좀 아쉬운 녀석 아니였나요? [18:39] 그쪽은 안해봐서 모르겠어 [18:39] 벤치마크에서 그런 얘길 본 것 같아요 [18:40] 저도 맥 프로 엄청 살려고 고민 했었는데 아직 저에겐 과분해서 포기했습니다 ㅎㅎ [18:40] 애플제품 구입해서 후회했던 물건이 딱 2개 있는데, [18:40] 뭐 아이맥도 저에겐 과분하지만.. [18:40] 그게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랑 맥프로야 ㅎㅎ [18:40] 매직 마우스를 뺴시면 안되죠 ㅋㅋ [18:40] 근데 맥 프로는 그 정도인가요? [18:40] ㅎㅎ [18:40] 가격에 비해 성능 때문에 [18:40] 업글도 안되고 [18:40] 근데 아이맥은 왜 사려고 [18:41] 데스크톱 PC가 필요해서 원랜 조립으로 알아 보고 있었거든요 [18:41] 데탑이 필요하단 얘기는 뭔가 고성능이 필요하단 얘기야? [18:42] 조립 가면 Ubuntu Native로 쓸려고 했는데 얼마 전에 여기 주유소 컴퓨터에 깔아 사용 해봤는데 많이 불편하더라고요.. [18:42] Windows를 쓰는데도 이래저래 적응이 안되고;; 그래서 맘 편하게 맥으로 알아보면서 그렇게 되었어요. [18:42] 고성능이 필요한 것도 있었지만 (사실 아이맥이 가격에 비해서 성능이 별로긴 하지만) [18:42] 한국에서는 우분투로만 쓰기에는 불편하지 [18:42] 여기서는 괜찮은데 [18:43] 노트북을 계속 사용하고 있으니 데스크톱에 비해서 불편한 점들이 생겨서 좀 그렇더라고요 [18:43] 어떤 점이 불편햇는데? [18:44] 그 이유 중 하나가 전 노래를 항상 달고 사는데 iTunes는 우분투에서 안되고 Wine으로는 Apple Music 활성화가 안되더라고요 [18:45] 노트북이 불편했던건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소음이 쉽게 발생하고 성능상으로 조금씩 답답한게 종종 느껴지더라고요 [18:45] 근데 그건 맥북에서도 가능한거잖아 [18:45] 어떤거요? [18:45] 아이튠즈 [18:45] 네 하지만 그렇다고 노래 듣기 위해서 데스크톱, 맥북 같이 돌리는건 진짜 아닌 것 같아서요 ㅋㅋ [18:46]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, 지금 이미 맥북이 있는데 그걸로 아이튠즈 돌리면 되지않냐는 얘기지 ㅎㅎ [18:46] 넵넵 [18:46] 맥북에선 아이튠즈 매일 매일 돌리고 있죠 [18:46] 근데 왜 데스크탑이 필요한 거야? [18:47] 소음 문제랑 성능상으로 답답함을 느껴서요 [18:47] 아 성능 문제 [18:47] 열이 나기 시작하면 확실히 성능 떨어지는 것도 눈에 보이고.. [18:48] 그건 그냥 느낌일거고, [18:48] 성능 문제하면서 아이맥 고려 하는 것도 어찌보면 웃긴 일기긴 하지만요 ㅎㅎ [18:48] 일반적인 반도체는 적당한 열이 있어야 제대로 작동해 [18:48] 성능문제는 좀 아쉬울만하지.... 나도 그래서 맥프로를 산거니깐 [18:48] 고성능 데탑을 사면 그걸로 어떤 작업을 하고싶은 거야? [18:49] 딱히 어떤 작업을 보고 있는건 아닌데 당장 뭐 하나 빌드 돌려도 엄청나게 느리더라고요 ㅎㅎ [18:49] 맥북에 달린 씨퓨가 어떤 거지? [18:50] 자세한 제품 이름은 기억이 안 나고 Apple이 안내하는 스펙으로는 [18:50] 2.6GHz Intel Core i7 입니다 아이비브릿지 모델 [18:51] 그럼 아이맥 사도 어차피 씨퓨 레벨은 고만고만하지 않아? [18:51] 소프트웨어 빌드처럼 씨퓨 의존적인 작업은 말그대로 씨퓨를 겁나 좋은거 써야 빨라지는데, [18:51] 네 그래서 라즈곤 형은 아시겠지만 무한 루프를 뺑뺑 돌고 있습니다;; [18:51] 내가 맥프로 제일 싼거랑 비싼거 둘 다 써봐서 알거든 [18:51] 체감차이 많이 나 [18:51] 어려서 그런건지 약간의 겉멋도 반영된 것 같고요 ㅎㅎ [18:52] 제온 쿼드코어랑 옥타코어랑 가격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긴 하는데, 가격차이 뿐만 아니라 성능차이도 많이 났어 [18:52] 그래서 고민 중이요 어떻게 할지 [18:52] 진짜 성능 좋은 컴퓨터가 사고싶으면, 차라리 진짜 서버를 사는건 어때 [18:52] 친구가 차라리 조립 아니면 AWS 같은걸로 필요할 때마다 빌드 돌리면 생각보다 안 비싸고 엄청 쾌적하다고 그건 어떠냐고 묻길래 그것도 고민 중이에요 [18:52] 랙서버 생각보다 많이 안비싸 [18:52] 사실 제 생각의 출발은 그거였습니다 아직도 고민 중이고 있어요 [18:53] 대신 소음이 좀 커 ㅎㅎ [18:53] 아, 아예 전문 제조업체에서 나오는 서버요? [18:53] 안에 들은 팬이 고성능팬이라 그렇거든 [18:53] 그건 어쩔 수 없죠 [18:53] 하지만 그만한 성능은 제공하니깐 그건 이해합니다 ㅎㅎ [18:53] 대신 폼은 안나지 ㅋㅋ [18:54] 전 랙 서버 꽤 좋아해요.. [18:54] 랙서버 생각보다 많이 안비싸 [18:54] 일단 두가지로 압축할 수 있겠네 [18:55] 고성능 = 조립 [18:55] 성능은 약간 포기하고 디자인 추가 = 아이맥 [18:55] 근데 내가 맥만 쓰다가 예전에 데탑 조립해서 잠시 썼었거든. 느낌이 좀 뭐랄까... 대충만든 컴퓨터 쓰는 느낌이었어 ㅋㅋ [18:55] 다 좋은데 macOS가 엄청 아쉽네요.. [18:55] 나름 제온 씨퓨 박았는데 [18:55] 아직 맥 2대 써본적 없지? [18:56] 넵 [18:56] 의외로 겁나 불편해 [18:56] 어떤 점에서요? [18:56] 너도 알겠지만, 애플 기기들은 유저랑 착 달라붙는 경향이 있잖아 [18:56] 맥북도, 거기 들은 음악 사진 등등의 데이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어서 달라붙는데, [18:57] 맥이 여러대가 되어버리면, 자료에 일관성이 없어지게 되는 거야. 무슨 말이냐면, [18:57] 나 같은 경우는 사진을 맥에서 관리하거든 [18:57] 근데 예전에 맥북이랑 아이맥 둘 다 쓸 때, [18:57] 아무 생각없이 사진을 그때그때 연결하는 맥에다 넣어서 관리를 하니까, [18:57] 어떤 사진은 아이맥에, 어떤 사진은 맥북에 보관되는 거야 [18:58] 아이튠즈 음악도 그렇고 [18:58] 이게 되게 불편하더라고 [18:58] 아 그런점이 있네요 [18:58] 게다가 또 데본씽크도 사용하는 중인데, [18:58] 이번 시에라 업데이트를 통해서 어느정돈 괜찮아지겠지만 [18:58] 데본씽크 같은 경우도, 데이터가 여기저기 흩어져서 좀 많이 불편했어 [18:58] 애초에 서버랑 놋북처럼 사용 용도가 나뉘는건 차라리 괜찮은데, [18:58] Dropbox 연동 같은거 있었는걸로 기억 하는데 안 하셨나 보네요? [18:58] 전 데본씽크 쓸라 했는데 Code Syntax가 별로여서 그냥 안 샀어요 [18:59] 개인용 컴퓨터라는 용도 차원에서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자료를 보관하는 컴퓨터들이 여러대면 불편해져 [18:59] 드랍박스 연동이야 아는데, 문제는 용량 떄문에 그렇지 [18:59] 아맞네요 [18:59] 유료 서비스 가입하긴 뭔가 좀 아깝고 [18:59] vmware의 경우도, 내가 가진 윈도우 라이센스는 하나 뿐인데 나는 이걸 내 모든 맥에서 돌리고 싶거든 [19:00] 뭐 암튼 그런 자료의 일관성 문제 때문에, 막상 써보니까 불편하다는걸 알게됐어 [19:00] VMware 하니깐 생각 났는데 사실 제가 지금 맥을 보는 이유는 macOS 때문인데 [19:00] 이런거 한 번 생각해봐. [19:01] 사실 이게 Windows + Linux를 완벽하게 같은 환경해서 올리고 있으면 괜찮은 문제거든요 [19:01] 그래서 VMware ESXi를 이용하면 그런식으로 구성할 수다는 말을 듣고 알아 봤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[19:01] 니가 집에서 아이맥으로 작업하고 있는데 중간에 어떤 음악을 하나 받아서 듣고있어. 그러다 외부에 외출해서 작업할 일이 있어서 맥북 들고 나갔는데, 거긴 그 음악이 없는 거야 [19:02] 걍 예를 든 거라, 음악 같은 경우야 스트리밍으로 해결 가능하다 치지만, [19:02] 일반적인 자료의 경우는 곤란하지... [19:02] 그건 그렇죠... [19:02] 뭐, 걍 내 경험을 얘기해주는 거야 [19:02] 참고하겠습니다 ㅎㅎ [19:03] 근데, 아이맥 최상급보다 맥프로 제일 낮은 모델이 더 쌀걸 [19:03] 네 맞아요 둘 다 비교 했는데 맥 프로가 더 저렴해요 [19:03] 다만 모니터 같은거 추가로 구입하는거 잡으면 장난 아니더라고요 [19:03] 성능만 생각할거면 원격데스크탑 쓰면 되고, [19:04] 아예 그걸 메인으로 쓰려면, 맥북에 꽂아쓰는 모니터를 물려줘야지 ㅎㅎ [19:04] 엄청 고민입니다 [19:04] 맥프로에 hdmi 포트가 하나 뿐이라... [19:04] 갑자기 엑스박스가 사고 싶다는 생각 하나 때문에 아이맥도 다시 고민 하기 시작했고..ㅋㅋㅋㅋㅋ [19:05] ㅎㅎㅎ [19:05] 엑스박스 지금 엄청 후려치는거 같던데 [19:05] 어차피 전 사도 내년 초니깐요 ㅎㅎ [19:05] 아 그것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;; [19:05] 아 뭐 그러면 지금 고민할 필요는 없네 [19:06] 네 그런데도 자꾸 고민하게 됩니다 ㅠㅠ [19:06] 그나저나 Windows Azure에 간단한 테스트 서버를 구축했는데 성능은 좋은건 아니지만 정말 맘에 드네요 ㅎㅎ [19:07] 스토리지가 거의 2TB 급이라서 소스를 이것 저것 받고 지울 생각을 안 해도 되니 정말 맘에 듭니다 ㅎㅎ [19:07] 윈도우쪽은 아예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ㅎㅎ [19:07] 우분투입니다.. [19:07] 그냥 이름만 Windows Azure에요 ㅎㅎ [19:07] 아 ㅎㅎ [19:07] Amazon Web Service 같은거라 보시면 됩니다 ㅎㅎ [19:07] 확실히 서버가 있으면 뭔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갖게 되네요;; [19:07] 아... 대충 이해 가네 [19:08] 마치 인공 위성 하나 갖고 있는 기분이랄까요..ㅋㅋ [19:08] 글치. 집에다 서버 두면 더 안정을 갖게 되지 ㅎㅎ [19:08] 난 맥미니를 서버로 쓰거든 [19:08] 내년에 NAS격으로 하나 둘려고요 [19:08] 맥미니에 외장하드 물려서 백업으로도 쓰고 이것저것 다 써 [19:08] 나도 나스 사볼려고 한참 봤는데, 너무 비싼데 성능은 구려 [19:09] 맞아요, 그래서 전 그냥 조립 할려고요 [19:09] 보관할 데이터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해서 ㅎㅎ [19:10] 어차피 전 나스는 거의 백업 용도랑 CCTV 영상 저장용일듯 합니다 ㅎㅎ [19:11] 나스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 [19:11] 하루종일 코피가 나네요.. 병원울 가야 하나.. [19:11] 하드 없는데 못 해도 30이더라고요.. [19:11] 특히 이더넷 2개 달리면 가격이 장난 아니게 올라가지 [19:11] 하루종일 코피나면 병원 가봐야되는건데 [19:13]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너무 어이없이 무조건 본딩만 생각해서 이더넷 2개 달린걸 찾았떤거 같아 [19:13] 사실 본딩해봐야 스위치까지 전부 다 본딩 안되면 아무 의미 없는건데 [19:15] 전 네트워크는 잘 몰라서 모르겠습니다 ㅠㅡㅠ [19:15] 사실 네트워크를 공부 해볼까 하거든요. [19:15] 쉽게 얘기하자면, [19:15] 랜카드 2장에 랜선 2개 연결해서 2배의 속도를 내겠다는 거야 [19:16] 한편으로 보면 셀룰러 데이터랑 WiFi 데이터를 같이 써서 속도를 내겠다는것도 비슷한 원리네요? [19:16] 근데 그게 되려면, 그 케이블을 꽂는 스위치 역시 같은 기능을 지원해야돼 [19:16] KT가 작년?쯤부터 엄청 밀고 있거든요. [19:16] 기가 LTE라고 엄청 밀던데 실제론 안정성이 떨어져서 별로더라고요.. [19:16] 그건 내가 한국에 안살아서 잘 모르겠는데, 본딩은 아주 오래된 기술이야 [19:17] 대부분의 전산실에서는 2배의 성능을 내는 모드보다는, 하나가 죽으면 다른 하나가 대체하는 모드로 쓰고있지 [19:17] 저희 주유소가 그렇더라고요. [19:17] 모드가 여러가지 있는데, 일단 리눅스 등의 일반적인 OS에서는 다 지원해 [19:18] 얼마 전에 옆에 건물 공사 하는 분들이 잘못 쳐서 저희 주유소 KT 랜선을 끊었더니 자동으로 LG로 넘어가더라고요. [19:18] RAID 같다고 생각하면 되겠네 [19:18] 비슷한 원리네요? [19:18] 글치 아이디어는 비슷해 [19:18] OS상에서 설정하는 것도 쉽고 [19:18] 근데, 네트워크 스위치에서 그 기능을 지원해야 제대로 쓸 수 있어 [19:19] 걍 단순히 랜선 두개 꼽는다고 스위치가 알아서 패킷을 양쪽으로 보내주진 않아 [19:19] 지원하는 장비가 필요하네요. [19:19] 비싼건 아니고, 그냥 스위치 중에서 약간 더 비싼 정도 [19:19] 요즘 5포트 기가빗 스위치가 한 3-4만원 하지않나 [19:20] 스위치 같은 네트워크 장비 사면 네트워크 공부에 도움이 될려나요? [19:20] 거기서 한 1-2만원 더 보태는 정도 [19:20] 네. 저렴한건 그 정도 하더라고요. [19:20] 큰 차이 없네요. [19:20] 스위치는 네트워크 공부하는 것엔 별로 도움 안되고 ㅎㅎ [19:20] 컴퓨터가 여러 대 있거나, 아니면 vmware로 공부해야지 [19:20] 근데 vmware 같은 가상머신으로 네트워크 공부하면 더 해깔려 [19:21] 가상머신 네트워크 설정이 워낙 해깔리니깐 [19:21] 아하 그렇군요 [19:21] 네트워크를 잘 알면 안해깔리는데, [19:21]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그거 설정하려면 더 해깔리지 [19:21] 네트워크도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라서, [19:21] 그냥 기본만 공부하려는 정도라면, [19:22] 서브넷 마스크 정도만 알면 될 거야 [19:22] 네. 깊숙하게 공부할 의돈 아니에요. [19:22]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하려면 tcp/ip 레이어 같은 정도까지 공부해야하고 [19:22] CCNA 자격증 공부할 때 맨앞 기초 단원 정도? [19:22] 옷 그렇군요 ㅎㅎ 참고하겠습니다 [19:23] 요즘 이것저것 공부하는데 재밀 들려서요 ㅎㅎ [19:24] 그때가 제일 재밌을 떄지. 나도 19살에서 21살 사이에 리눅스 쓸 때가 제일 재밌었으니 [19:24] 사실 고등학교 때 몇 가지 일을 겪으면서 아무 것도 안 하고 지냈어요. 정신적으로 충격이 컸었거든요. [19:24] 그게 이제 회복이 되면서 다시 공부 하고 있습니다 ㅎㅎ [19:24] 전 처음 리눅스 쓴게 아버지 회사 동료가 한 날 술에 한참 취해선 앞으론 솔라리스가 대세가 될꺼란 말씀에 .. [19:25] 회사 동료가 컴퓨터 하시는 분인갑네 [19:25] 오픈 솔라리스 CD를 신청 해서 받고, 레드햇 9을 깔고 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ㅋㅋ [19:25] 근데 지금은 솔라리스는 지는 태양인데 ㅎㅎ [19:25] 아닙니다 ㅎㅎ [19:25] 지금 생각하면 어디서 알았을까 싶긴 한데 전혀 관계가 없어요 [19:25] 오픈솔라리스 프로젝트가 한창 잘나갈 때는, 진짜 나도 솔라리스가 대세가 될 거라고 믿었어 [19:25] 아버지 회사는 수질처리사업소거든요. [19:25] 그 정도로 잘 나갔었나요? 전 한참 어릴 때라 암 것도 몰랐던지라..ㅎ [19:25] 잘나갔다기보단, [19:26]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오픈소스 쪽으로 굉장한 열의를 보였지 [19:26] 오픈솔라리스 프로젝트가 어떻게 나온건지는 알고있어? [19:26] 아뇨 모릅니다 [19:26] 대충 설명하자면 데비안 창시자인 이안 머독 영입하고, 솔라리스 코드 전부 오픈해서 데비안 데스크탑처럼 만든게 오픈솔라리스였어. [19:27]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개발자랑 여럿 컴쟁이들 포섭하려고, 개발자들이 데탑으로 써도 무리가 없을만한 리눅스처럼 생긴 운영체제를 만든게 오픈솔라리스였지 [19:27] 겉모습은 진짜 데비안 같았어.. 쓰기도 편했고, 패키지 관리자 같은 것도 있고, zfs 타임슬라이더라고 해서 백업 복원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툴도 있었고 [19:28] 근데 오라클이 썬 인수하면서 전부 없어졌지 [19:28] 오호 그랬었군요.. [19:28] 오라클은 악마의 기업이거든 ㅋㅋ [19:28] 장난 아니죠 ㅋㅋ [19:29] 에전에 회사 내부 조직도 패러디에서 오라클은 Legal 팀이 제일 큰 걸로 패러디 되었고 ㅎㅎ [19:29] 자기 고객도 소송하는 회사라니 ㅎㅎ [19:30] 특이하죠 ㅎㅎ [19:30] 뭐 암튼 그리됐어.. 나도 그때는 솔라리스 공부하려고 책도 사고 그랫는데, [19:30] 오라클이 전부 없애버리면서 드는 생각이, 솔라리스는 앞으로 쓰는 사람들만 쓰겠구나 했지 [19:31] 그러다가 오픈스택 인기 끄니까, 이제는 리눅스 아닌 유닉스들은 더 인기가 없어졌지 [19:31] 사실 솔라리스에 내장된 컨테이너 기술도 상당히 매력적이긴 한데... [19:32] 솔라리스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[19:32] 처음 우분투 쓸 때 생각하면 제가 이렇게 CUI 환경을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ㅋㅋ [19:32] 솔라리스는 관심없어도 zfs는 관심있을거 아냐 [19:33] 아, zfs 그건 엄청 관심 있죠.. [19:33] zfs가 솔라리스 파일시스템인데 [19:33] macOS에 ZFS 포팅 된게 괜찮은게 있었는데 한글이 안되길래 포기했습니다;; [19:33]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솔라리스 오픈시켰을 때 가장 화두가 zfs였는데... [19:34] 글쵸 zfs는 확실히.. [19:36] 여튼 고민이 형 덕분에 조금 줄었네요 ㅎㅎ [19:36] ㅎㅎㅎㅎ [19:37] 다음 주에 6-Core, 64, 1TB, D700 Mac Pro랑 iMac 5K 풀옵이 있는 집으로 가 구경할 예정이였는데 보류해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ㅎㅎ [19:38] 정말 즐거운 고민인데 꽤 스트레스 받았거든요.. 카비레이크가 애매하게 나와서 자칫하면 리뉴얼이 안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.. [19:40] 내 맥프로는 8코어인데, 확실히 컴파일 성능은 좋아 [19:40] 참고로, 아이맥 사도 성능 면에서는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어. [19:41] 그렇죠.. [19:41] 이젠 하도 고민에 지쳐서 나름 합리화를 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[19:44] 무튼 천천히 생각해볼래요 ㅎㅎ 당장 내일 병원 갈 걱정 해야 하는 마당에 다른 걱정이나 하고 있네요 ㅋㅋ [19:44] ㅎㅎ 그래 [19:45] 내일 아니 오늘은 운전 연습도 해야 하고 피곤할 것 같아서 병원은 내일(일요일) 가야 겠어요 [19:46] 면허 따려고 준비 중이구나 [19:46] 네. 저번에 한번도 차 몰아 본 적 없이 시험 치러 갔다가 다른 것도 아니고 과속으로 실격 당하고 아빠한테 놀림 받으며 연습 중입니다 ㅋㅋ [19:47] ㅎㅎㅎ [19:47] 주유소 바로 앞 도로가 사고가 빈번한 곳인데 사고 나는거 보니 겁나서 차 못 몰겠더라고요..ㅠㅠ [19:47] 한국은 운전하기가 쉽지않은 나라지 [19:48] 나도 한국에서 운전하라면 이제는 못할 거 같더라고 [19:48] 아 정말요? [19:48] 험하잖아 [19:48] 사람들도 난폭하고 ㅎㅎ [19:48] 그건 그래요 전 뒤에 주행연습 스티커 있는데도 엄청 난폭하더라고요 [19:52] 뭐 여튼 사고만 안 나고 조심히 운전하면 되니깐요 ㅎㅎ [22:56] 안녕하세요? [22:56] razGon_i7: 안녕하세요. [22:56] 모닝.ㅋ [23:19] 확실히 별의 별 손님이 다 있네요 [23:20] 참 다양한 진상들을 만났다고 생각 했는데 안녕히 가세요라는 말에 [23:20] 안녕 못 한다고 답하는 사람은 처음이네요 ㅋ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