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3:24] 안녕하세요! [04:02] ircCloud^Seony: 헐ㅎㅎ 맞습니다 더 쪘죠.. [04:12] 안녕하세요 [04:21] 안녕하세요 [05:18] 안녕하세요? [05:19] 혹시 윈도우 배쉬셸에서 맥os 에 터미널로 붙을때 화면에 제가 치는 글씨가 안보이는 현상 겪으신분이나 해결책 아시는분 있으신가요? [11:44] is it works? [12:09] 안녕하세요 [12:09] (__) [12:21] vCPU가 가상 시퓨인가유? [12:41] 네 [12:46] ㄳㄳ [12:49] 크롬북 모니터를 깨끗이 닦고나니깐 [12:50] 속도가 더 빨라진 느낌이 나요 [12:50] 오 좋네유 [12:50] 홀리님 꾸벅 [12:51] 크롬북에 우분투 깔았오요 [12:51] 12.04 [12:51] 해상도를 어떻게 확인하는지 몰라서 [12:51] 헤매이고 있어요 [12:53] 3264x2448 [12:53] 이게 해상도인가바여 [12:55] 2011년 6월경 출시한 모델 삼성 크롬북 시리즈 5 [12:55] 코드네임 "Alex" [12:56] 폰트 다 지우고 구글 노토 폰트만 올렸어요 우분투에다가요 [12:56] 폰트가 하나로 통일되니 조으네요 [13:04] https://arxiv.org/abs/1703.05192 [13:05] 구석기님 꾸벅; [13:06] 저자가 다 한국사람이네요! [13:11] PDF 파일을 내려받아서 열었더니 다 영어 [13:11] 그림만 쭈우욱 구경했지요~ [13:11] 사람 얼굴이 많이 나와서 [13:12] 생물학 논문인가 싶기도 하구요 [13:12] 하하; [13:12] 뭔지 모를 수학 공식도 나오는거 보니! [13:12] 생물학 논문은 아니군요 ㅠㅠ [13:14] 대단해보이는 논문! [13:14] 만세! [13:15] 내일은 [13:15] 거세 6마리 출하합니다 [13:16] 아침 일찍 소 싣는 차가 옵니다 [13:16] 오면 [13:16] 소를 싣습니다 [13:16] 그리고 전 인사하면 끝나지요 [13:16] 등급 잘 받고나면 입금이 되고 [13:16] 그러면 또 소여물을 주고 [13:16] 잘 시간이 된거 같아요 [13:17] 모두들 수고하셔요 [13:17] 감사합니다 [13:50] 그 논문 [13:50] 머신러닝관련있어유 [15:36] HolyKnight: 잠? [15:39] 아훕찡 [15:39] 할룽 [15:40] 잘 준비했쥬 [15:40] 그... [15:40] 예전의 영국 처자는 [15:40] 어케 되었나유? [15:40] 잠깐 놀러왔다는... [15:40] 본가로 돌아갔으려나유 [15:45] 흠 [15:45] 영국처자라고 하면.. [15:46] 예예,,, 그친구.. [15:46] 종종 연락하고 그래요. 잘살아요 =3 [15:47] 하지만, 이젠 여친림이 계시기때문에 함부로 언급하고 그러면 혼납니다. [15:48] 어머님이 이미 며느리로 선언하셔서 더 이상 여지가 없기때문이 아니고요..현실이 그래요..는 더 아니구요 ㅡ크 [15:50] 사실 갠적으로 좀더 가까웠던 친구는 캘리포냐놈?인데 그것도 묻어야해서 더 이상 언급은;;; [15:50] HolyKnight: 요즘 잘지내요? [15:51] 네 [15:51] 그냥 그렇게 채널에 뿌리고 댕기시고 똑같으시죠? [15:51] 허여친 생기셨나유 [15:51] 네 [15:51] 그츄 [15:51] 웹스텐다즈 채널을 [15:51] 여전히 본녀가 지키고 있쥬 [15:51] 아훕찡의 빈자리가 [15:51] 크더라구유 [15:51] 흠. [15:52] ㅋㅋㅋ [15:52] 제가 거기에 맨땅으로 한번 시작해볼라했는데 [15:52] 그냥 뭐..항상 쭈욱 맨땅조차도 없는거죠? [15:52] ㅎㄷㄷ [15:52] 몇년 지났어도 걍 쭉 없는거자나요? ㅋㅋ [15:52] 글쿤유 [15:53] 근데 제가 볼때는 맨땅이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[15:53] 그 머냐 기본기. [15:53] ㅎㄷㄷ [15:53] 기본기가 딴게 아니고.. [15:53] 원서 딱 보고 거기에 나와있는 차례들에 있는 단어들.. [15:53] 그런가유 [15:54] 그 단어들만 이해해도 절반이상은 먹는거 아닌가 싶어요 [15:54]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요. [15:54] 네 [15:54] 질문들을 막 하자나요? [15:54] 그때 질문을 하고 싶으면 자기가 뭘 질문해야하는지를 알아야하는데 [15:54] 그 자체가 쉽지 않거든요. [15:55] 글구 공부하고난 다음에 질문이 가능한건데 [15:55] 그정도의 공부를 안해버리고 질문해버리면 [15:55] 원서에 나와있는 그 단어들을 안쓰고는 질문이 안되자나요. [15:56] ㅇㅇ [15:56] 아는게 있어야 질문이 가능한거네유 [15:56] 네네 [15:56] 결과적으로 질문 그 자체가 이해가 힘들어지는것.. [15:57] gㄷㄷ [15:58] 전 뭐 사실 공부안하고 살아서요. [15:58] 별로 관심업서요 ㅋㅋㅋ [15:58] 비행기로 [15:58] 책 주문하시자나유 [15:58] 근데 막 하고 싶을때 많아요 쳇 [15:58] 한국에 있는 책을... [15:58] 본녀도 [15:58] 여러가지 하고 싶은데 [15:58] 자꾸 미뤄지더군유 [15:59] 흠 [15:59]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g231AZ9sTGU [15:59] 한국살면 진짜로 직업이 없어서 서점에서 어퍼져서 책만 읽고 살았을지도 = [16:00] 생계는 와이프 니가 책임져라!! =3 [16:00]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I38iWvZLkIQ [16:00] ㅎㄷㄷㄷ [16:00] 거기에 [16:00] 여전히 보디가드 고용하고 있나유? [16:01] 요즘 딱히 그런거 없습니다. [16:02] 와이프 베프가 경찰이라 전화 한통화하면 상황종료됩니다. [16:02] 와이프가 [16:02] 필리핀계인가유 [16:02] 네네 필리피나에요. [16:03] 국제결혼이네유 [16:03] 영어로 대화하시나유 [16:03] 넹.. [16:03] 영어+따갈로그+한국어+일롱고 [16:03] ㄷㅎㄷㄷ [16:03] 살짝살짝씩 4개 섞어서 하는데 영어로 대부분합니다 [16:04] 글쿤유 [16:04] 보라카이 해변인가유 [16:04] 비치에서 1분 떨어져있어요. [16:04] 2분인가;; 1분일듯; [16:05] 술먹고 기어가면 한 2분.. [16:05] 기억나네유 [16:05] 그떄 맥주와 맥북을 가지고 [16:05] 썬텐을 즐기셨지유 [16:06] 비치에서 별짓다하는데요.. [16:06] ㅋㅋ [16:06] 근데 요즘은 음.. [16:06] 딱히 그런거 안합니다. [16:06] ㅎㄷㄷ [16:06] 정확히는 그런거 못합니다 이제. [16:06] 왜유 [16:06] 종업원..삐끼들 땅주인들 업체주인들 전부.. [16:07] 다 동네사람들이라서요. [16:07] 말건네고 그런거 별로 안좋아해요. [16:07] 사이가 안좋은게 아니고 피곤해요 아주 그냥 ㅡㅡ [16:07] ㅎㄷㄷ [16:07] 글쿤유 [16:08] 요즘은 음 농장할라고 작정했어요. [16:08] 보라카이가 좋긴한데요. 너무 피곤하기도 해요. [16:09] 모든게 다 돈 문제로 귀결되기때문에 피곤해요.. [16:09] 그래서 농장해볼라고 땅 알아보러 맨날 왔다갔다 합니다 [16:11] ㄷㄷ [16:12] 뭐 농사하실건디유 [16:12] 다방면의 필드전문가이신데 [16:12] 농장에 전념하시는건가유 [16:24] 흠 [16:25] HolyKnight: 요즘 다시 공부하고 싶어서 죽겠는데요. [16:25] ㅎㄷㄷ [16:25] 그런갸 [16:25] 유 [16:25] 아죽 죽겠어요. [16:26] 무슨 공부유? [16:26] 아무거나요. [16:26] 쉴때 [16:26] 하고싶은 공부하면 [16:26] 되지 않나유 [16:26] 농장공부 [16:26] 하고싶은 공부가 너무 많아서 그래요 ㅋㅋ [16:26] ㄷㄷㄷ [16:26] 그럼 순서를 정하고 [16:26] 너무 많은것도 문제고요. [16:27] 공부하면 되겠쥬 [16:27] ㄷㄷ [16:27] 그 하나하나의 공부가 전부 평생 꼬라박아도 부족해보여서 문제에요. [16:27] 하 [16:27] 탐구열이 [16:27] 강하시군유 [16:27] 강하죠. [16:27] 그럼 완벽한 공부법을 한번 보세유 [16:28] 이게 사실 와이프가 없을때는 여자문제빼고는 이런생각안했으니까요 ㅋㅋ [16:28] 본녀는 본적업지만 평이좋은거같아유 [16:28] ㄷㄷㄷ [16:28] 개인시간이 [16:28] 부족해져서 [16:28] 그런가유 [16:28] 개인시간은 충분하지싶어요. [16:29] 단지 무슨짓을 하고 살거냐 이게 문제같아요. [16:29] 닭 키울라고하는데 닭도 인생한판이긴한데. [16:29] 욕심이 많은거죠뭐 [16:30] 돈도 벌어야 밥도 먹고 술도 먹자나요. [16:31] ㅎㅎ [16:31] 글쿤유 [16:31] 와이프가 버는것도 사실 충분한데요. [16:32] 부족하기도 하고요. [16:32] 제가 벌어보고싶기도하고요. [16:32] 또, 약간 여유를 가지고 싶기도하고요. [16:32] 그래서 닭을 키울까해요. [16:33] 육계 말구 달걀만 팔라구하는데, [16:33] ㅎㄷㄷ [16:33] 공장식으로 하기는 싫구 그냥 산에다가 닭들 풀구 니들 살아라,,글구 닭걀 수거할께 [16:33] 이렇게 한번 할라구해요. [16:35] 좋군유 [16:35] 좋지 않아요. [16:35] 제가 야채 좋아하느데요. [16:36] 야채 농장을 하고싶은데 감당이 안되서 달결부터 하는거에요 쳇 [16:37] 이렇게 말씀드리면 거부감이 든다는거 아는데요. [16:37] 현실적으로 말씀을 드리면요. [16:37] 김치담글때 배추랑 뭐랑해서 담그면 20만원정도 드는것같아요. 여기에서요. [16:38] 한달에 20만원은 들어요 김치값으로요. [16:38] 근데 이게 배추김치면 20정도고요. 깻잎김치면 100만원이 넘어요...;;; [16:39] 가로세로 30*20센치에 높이가 20센치정도되는 함에 깻잎깊치 담그면 백만원 넘더라구요. [16:39] 양념빼구 깻잎값만요. [16:40] 그래서 야채먹을려구 야채농장 지을려구하는데,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닭부터 하는거에요. [16:40] 아직멀었죠뭐; [16:41] 허 [16:41] 글쿤유 [16:41] 한국이면 야채농사가 잘되는데.. [16:41] 거기서 수익이 좋은걸로 하시쥬 [16:42] 여긴 적도라서 야채농사할려면 2km이상 올라가야 야채가 자라요. [16:42] 위치가 문제군유 [16:42] 적도에 2키로산이면 길도없고 전기도 없어요. [16:43] 그래서 전기깔고 길만들고 산에다 농장만들라면 자금이 너무 딸려서요. [16:43] 차선책으로 닭부터 시작하는중에요 [16:44] 너무 맨땅이라 한국가고싶을때도 많은데요. [16:45] 흠 [16:45] 채널에 대개 많은 분들 계시지만 모르겠어요 사실. [16:45] 저도 40넘었고 (흑) [16:45] 머신러닝은 결국 gene 알고리듬 말하는건가 [16:48] 인공지능파트는 저는 아는게 없지만 결국은 철학적인 부분과 컴터싸이언스의 결합인것같아요. [16:49] 철학적인 부분 없는듯요 [16:49] 비전문가들이 모르니까 끼워넣는거.. [16:49] 개인적으로 더 정확하게는, 누가 더 기존의 철학자들 또는 그걸 뛰어넘는 획기적인 개념을 제시하던간에 [16:50] 컴터가 이해할수있는 컴터싸이언스안에 녹일수있는 어떤걸 제시할수있느냐의 문제로 보여요. [16:50] 안녕하세요. [16:50] 늦은 시간까지 다들 계시는군요. [16:51] 음 [16:51] Feren^IRCCloud: (__) [16:51] 안녕하세요 [16:51] 아훕찡 [16:51] 안녕하세요 [16:51] 본녀자러감당 [16:51] HolyKnight: 잘자요 마암~ [16:51] ㅂㅇㅇ [16:52] 결국 머신러닝은 gene algorithm. [16:53] 클라우드는 vm [16:53] 어떠한 철학적인 내용도 녹아들어가있지 않죠 [16:54] 흠, 흥미있는 떡밥이군요. [16:55] 이름만 바꿔부르는것 뿐인데 머라머라하는거 보면 참.. [16:55] 아무것도 모르면서 길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[16:58] 그 부럽다는 말씀은 예를 들어주시면서 장황스럽게? 말씀주시면 한층 이해가 편할것같은데요. [16:58] 그냥.. 비전문가들 글이 장황해서요 [16:58] 그 비전문가들 예는 어떤건가요. [16:58] 코드 한줄 안 짜보고 블로깅하는 사람들. [17:00] '머신러닝은 이런 것이다'라면서 몇페이지나 되는 글을 쓰는 사람들.. [17:02] 코드 한줄 짜본적 오래되어서 말씀드리는건 아니구요. 오해하지마세요. 제 논점은 이래요. [17:02] 제가 인공지능이라는 말을 접할때는요. [17:03] 일감으로는 인간의 사고자체를 논하는것처럼 들려요. [17:03] 그 오랜세월동안 인간의 사고를 논하는 철학(종류는 많죠)을 부정하는 경우는 맞지 않아보여요. [17:04] 맞지 않다고한다면, 새로운 그 어떤 철학적 사고 또는 그것을 제시할수있는 무엇이 필요하거든요. [17:05] 그래서 말씀드린게 철학적 개념들 + 컴터 싸이언스정도의 용어로 말씀드린거에요. [17:05] 또 이건 제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인데요. [17:06] 아직은 저 두 부분을 예쁘게 이을수있는 어떤것이 나온것으로 보이지 않아요. [17:06] 인공지능에 머신러닝이 들어가는건가요? 머신러닝에 인공지능이 들어가는건가요? [17:07] 제 생각에는 단어의 문제로 보여요. [17:08] 네. Machine Learning이라는 신조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죠. [17:09] 네. [17:09] 그부분이 명료하지 않아보여요. [17:09] 네. 그래서 하는 얘기에요 [17:09] 드레끼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. [17:10] 흔히말하는 AI라는게 강한 인공지능? 그정도를 말씀하시는건가요? [17:10] 저는 ai에 대해서 이야기한적이 없는데요 [17:10] 하지만 머신러닝자체가 AI와 뗄수없는 상황이자나요? [17:10] 머신러닝이나 여타 신조어들에 대한 분석이 장황한것이 불편하다. 죠 [17:11] 음.. 머신러닝이나 여타 신조어들에 대한 장황한 분석이 불편하다. 에요 [17:11] 머신러닝이라면 그 결과물이 어느정도의 결과물이 최종결과물이냐에 따라서 그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을까요. [17:12] 공장에서 딱 그정도로 움직이는데 필요한 정도의 머신러닝과 인간사고자체를 극복해버리는 머신러닝..그 결과물의 차이처럼요. [17:12] 애시당초 그런거랑은 상관없잖아요.. 단지 툴일 뿐인데.. [17:13] 핵융합 기술이 전쟁도구가 되느냐 발전소에 들어가느냐 같은 얘기 같고요. [17:14] 말씀하신부분은 약간 예가 안맞는것같구요. [17:15] 그리고 딱히 그부분에 대해서 더 깊이 가고싶지는 않은데요. [17:15] 이부분은 짚어보고싶어요. [17:16] 언제나 알고리즘이나 기술적인 부분이나 그런부분을 말씀하실때는요. [17:18] 보통 IRC에서 이야기할때 고민안하는데, 오늘은 술먹어서 말씀못드리겠네요. [17:18] 공부가 부족해서요 ㅎㅎ [17:19] 앗 [17:19] 야밤에 불편한 이야기일수 있죠. 그런 얘기는. [17:20] 술먹어서 까칠한? 성격이 확 나와나봐요 [17:20] 죄송해요 ㅋ [17:21] 인공지능에서 강한놈이냐 약한놈이냐, 또 그걸 구현하는게 저런 알고리듬이냐 이런놈이냐 [17:21] 흠. 아직 완성안된기술이고 또 완성된다면 그 완성된 모습이 [17:22] 인간의 사고를 예쁘게 컴터가 이해할수있수있는 어떤 모습으로 서술가능한 녀석이라는게 제 생각이구요. [17:23] 네... 그건 BIC같은 기술이겠지요.. [17:23] 그러러면 반드시 철학적인 부분이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이였느네 단어상?으로 부정해버리시니 확 달아오른것같아요. [17:24] 음.. AI라면 철학적인 부분이 들어갈 필요가 있죠. 하지만 [17:24] 머신 러닝이라는것에서는 전혀 필요가 없거든요. [17:25] 머신러닝이 AI에 필요불가결한 요소라고 해도요 [17:26] 단지 AI를 구축하는 하나의 Tool이고, 그 내용은 결국 Gene Algorithm이었다. 라는게 제 주장이고 [17:27] 그 신조어 하나를 본인도 알지 못하면서 개발자들한테 '그게 요즘 트렌드다'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싫어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구요. [17:28] 흠 넹. [17:29] 머신러닝->그냥 기술적인부분, [17:30] 네. 서로 다른걸 보고 이야기하고 있었던 것 뿐이죠. [17:30] 근데 잘모르는데 기술적인부분을 정치적으로 해석해버리며 업으로 삼는 사람들을 까고싶으신거죠? [17:31] 정치적이라기보다는.. 그 기술적인 부분을 덮어두고 혼란스럽게 장황한 글을 쓰는 사람들이요. [17:31] 네.. [17:31] 정치색이 들어갈 수 있는 기술도 있긴 하죠 뭐.. 전쟁에서 아군을 구하는 로봇이라던가.. [17:32] 네네 [17:33] 기술도 어렵고 철학도 어렵고 쳇 [17:33] 저한테는 넘사벽인듯하군요 ㅠ [17:34] 음.. 전 기술쪽을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을 부정하는거라서.. [17:34] 기술 자체는 결국 몇가지 수식으로 수렴하니까요.. [17:34] 네네 이해했어요. [17:34] 예를 들면.. Cloud는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하거든요.. [17:35] drake_kr님은 어떤부분이 더 난해할것같으세요? [17:35] 철학적인부분과 기술적인부분요. 사실상 같은 질문인데요 ㅋ [17:35] 난해함이라면.. 당연히 철학이 난해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.. [17:35] 사고없이 로직이 만들어질순없으니 ㅋ [17:37] 철학은 가끔.. 불가능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니까.. [17:37] 기술적인것도 그렇자나요! [17:38] 기술은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제시인 거구요.. [17:39] '금고를 열기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하다' '아니다 절단기도 가능하다' '절단기로 열리는 금고는 한정되어 있다' 이런게 기술 이야기죠.. [17:39] 20년전에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것을 지금은 편안하게 이용하고 있다면 그 20년전에 기술자는 불가능하다고 말했겠죠. 하지만 20년전의 철학자도 불가능하다고했을까요. [17:40] 철학적인 이야기는 '좀 더 많은 사람을 살려야 한다' '그럼 어떻게?' '의료 기술의 발전이 필요한가? 전쟁 억제가 필요한가?' 이런게 철학인거 같고요 [17:40] 만약 지금 그게 가능하다면 기술자가 잘한걸까요 철학자가 잘한걸까요. [17:40] 네. [17:42] 기술이 베이스가 되는건 아닌것 같은데요. 철학이 베이스라면 이해가 가지만. 즉, 가정 자체가 맞지 않는다는거죠.. [17:42] 네. [17:42] 저희가 사실 뭐가 맞다 틀리다를 말하는건 아니죠? [17:42] 그게 철학이죠 [17:43] 기술은 맞고 틀린게 좀 정확하고.. 그래서 전 둘이 섞이는걸 극도로 싫어하죠.. [17:43] 네네. [17:43]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것인가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[17:45] 쭙 [17:45] 예를 들자면, 20Mhz짜리 SoC를 이용해서 WiFi 공유기를 만든다면, 어느 언어를 써야 하고 어떤 안테나를 써야 할지는 거의 정확하게 나오죠.. [17:45] 네 [17:46] 근데 그건 논리적인 이야기자나요 ㅠ [17:47] 저같은 사람은 Machine Learning이 뜨는 이규가 Tensorflow때문이구나. 그래서 Tensorflow가 뭐지? 아 결국 옛날 기술 우려먹기구나. 근데 저사람들은 왜 그렇게 이야기하지? 라는 식으로 생각하게 되니까요 [17:47] 으흠~ [17:47] 언어의 차이군요. [17:47] Machine Learning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? 라면 그런 철학적인 내용이 오고가는게 맞는데, 'Machine Learning'이 무엇인가? 라고 하면 제 방법이 맞을거에요 아마. [17:48] 예쁘게 표현하신것같아요 짝짝. [17:48] 언어의 차이에요 훙 [17:49] Cloud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?와 Cloud란 무엇인가?는 완전 다르죠 [17:49] 네네 이해했어요. [17:50] 근데 저는 이렇게 이해한거죠. [17:50] 후자의 경우 전 한 문장으로 설명이 가능해요 [17:51] ai관련해서 그걸 구현하는것에 대해서 그 어떤것이라해도 철학적 요소가 없이는 구현불가능한건 당연한건데..왜 그걸 한낱 일개 네임드 gene해서 말뚝을 박아버리느냐 이렇게 느껴버려서요. [17:51] 욱해버린거에요. [17:52] 근데 전 '왜 AI를 얘기하는거지? Machine Learning 이야기 하고 있는건데' 라고 생각했지요 [17:52] 생각해보니 context를 제가 잘 이해를 못해버린것같네요 ㅋ [17:53] 뭐 제가 좀 훅 들어가는걸로 유명하니까요 ㅋㅋ [17:55] 훅 들어가시면 좋죠. [17:56] 단지 같이 대화하시는분을 만났을때 마짱까면서 서로 윈윈하는 상대를 만나는게 어려울뿐. [17:56] 아무튼 Cloud는 'Server에 올라가는 Virtual Machine의 관리 프로그램' 이에요. Cloud로 뭘 할거냐는 관심이 거의 없죠. [17:58] 근데 드레끼님은 직업이 뭐에요? [17:58] 엔지니어세요? [17:58] 뭐, 관점이 다른건 이해하고, 서로 말 끊기만 안하면 됩니다 ㅋㅋ [17:58] 에이 그러면 안되요 [17:58] 네 엔지니어라서 이런 사고방식이죠 ㅋㅋ [17:58] 끊어버리고 닫아버리면 자기도 닫혀요 ㅠ [17:59] 사실, 자연대쪽하고도 좀 마찰이 있기도 하고요. [17:59]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자격은 없는데요. 그건 맞는말같아요. ㅎㅎ [17:59] 음 자연대면..드레끼님 실수하셨는대요(친구버젼) [18:00] ((((공학 vs 자연과학자) vs 디자이너) vs 영업) vs 사장) [18:00] ㅋㅋㅋㅋㅋ [18:00] 명료하시군요 ㅋ [18:00] 허구헌날 으르렁대지만 영업이 언제 싸웠냐는 듯이 한팀 [18:01] 허구헌날 으르렁대지만 영업이 등장하면 언제 싸웠냐는듯이 한팀이 되는 [18:02] 드레끼님->영업팀 [18:02] 드래끼님->따장님 [18:02] 이렇게 뭐 길이 틀려진다해도 뭐;;; [18:02] 헐 제 멤버중에 그런 멤버도 있었군요 ㅋㅋ [18:02] 언젠가는 사내정치에 신물이 나실듯해요. [18:03] 사내정치용 머리가 따로 있죠.. [18:03] 일이 피곤한게 아니고 사내정치가 피곤한것. [18:03] 사내정치 모드 [18:03] 전 개인적으로 마지작 회사생활을 사내정치로 접어썽요 ㅋ [18:03] 사내정치 모드는 일 잘하면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.. [18:04] '아 그럼 그쪽팀에서 하시던가요. 우리팀 손 뗍니다?' [18:04] ㅋㅋㅋ [18:05] 손뗍니다 그러면 그것도 사내정치에요. [18:05] 그걸 빠져나오는 유일한 방법은.. [18:05] 개발자 자체가 오너가 되는길뿐에요. [18:05] 없어요. 자영업 해도 사내정치 합니다 [18:06] 그럼 스트레스는 좀 줄죠 ㅡ크 [18:06] 음.. 사내정치모드로 보면, 사장님이 되어도 단지 사내정치에서 포식자의 입장이 되는것 뿐이고요.. [18:06] 제 경우 Super 을이 되는게 가장 좋아요 [18:06] 사장님도 못 건드리는 팀장 [18:07] 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. [18:07] 그래도.. [18:07] 출근은 해야하자나요. [18:07] 그러게요 [18:07] 전 밤새고 출근하면 되는데 [18:07] 모든 정책 다 거품물로 내 맘대로 해도.. [18:07] 한두마디는 출근해서 말씀드리구;; [18:08] 저야 뭐 슈퍼을이니 괜찮지만요.. [18:08] 그 한두마디가 애매해질때면 사내정치 느끼는거구요;; [18:08] 아. 전 그런 경우가 별로 없어서요. [18:09] 그래요? [18:09] 우앙.. [18:09] 일단 그쪽 입장에서 생각하고 납득 시키면 되는거지만.. 잘 안되는거긴 하죠.. [18:09] 안되긴하는데 밀어부치면 대부분 되죠? [18:09] 단, 몇시간이 걸려도 납득시킬 자신이 있어야 하죠.. 마라톤 회의를 한다고 해도.. [18:10] 그 몇시간! 마라톤 회의!로 시간을 낭비해버리면 관철되건 안된건간에, 일보다 피곤하자나요? [18:10] 엔지니어적인 작업에서 판단에 따른 결과 예측은 어느정도 나오기때문에.. [18:11] 데이터로 밀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죠. [18:11] 드레끼님 그렇게 피곤해하시는거랑 코딩하던 서버만지던 밤새 사람 안만나고 혼자 행복해하시면서 [18:12] 흠. [18:12] 결국 일도 덜 하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거니깐 마라톤 회의를 하든 뭘 하든 제맘대로 하는게 편하죠 [18:12] 네. [18:12] 똑같애 똑같애~~ [18:12] 인생은 피곤한거죠 ㅋ [18:12] 인생 편하게 사는 방법을 30년간 고민해 왔는데 [18:12] 그런 방법은 없습니다 [18:13] 근데 코딩하고 idc가서 새벽에 혼자 서버세팅하고 담배하나 피우고 그렇게 사는게 더 좋긴하시죠? [18:13] ㅋ_ㅋ [18:14] (돈문제떠나서요) =3 [18:14] 사실.. idc 갈 일 없는 회사라.. [18:14] 코드 짜는거 직접 안하고 시키는게 더 편해요 저는.. [18:15] 흠. [18:15] 제가 그다지 사람한테 일 시키고 기대하는 편이 아니라서.. 그게 서로 편한거 같애요 [18:16] 혹시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? [18:16] 전 1980년생입니다 [18:16] 네. [18:17] 관리자로 가시는군요. [18:18] 회사에서는 별로 그럴 생각은 없어보이지만 말이죠.. [18:18] 저는 사실 십년은 안되었지만 현업에서 손뗀지 오래라서요 [18:19] 그렇다고 관리자로서 성공한것도 아니구요(체질상 안맞아요 ㅋ) [18:20] 저도 뭐 성공한것도 아니고요 [18:20] 저는 74년생에요. [18:20] 개발자로서 탑클라스도 아니구요 [18:20] 관리자로서는 더더욱 아니구요. [18:20] 저랑 같은 하늘사랑 세대시군요 [18:21] 단지 흠. [18:21] 큭 [18:21] 물론 그전까지 BBS라는걸 하셨겠지만.. [18:21] 원하느게 있다면, 좀더 공부를 해보고싶은 욕심이 심하긴해요. [18:21] 전 그래서 스터디같은걸 개설해서 하곤 하죠.. [18:22] 죄송한데요 BBS가 뭐에요? [18:22]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요 [18:22] 하늘사랑 뭐 해서 피씨통신 그런거요? ㅋ [18:22] ㅋㅋ [18:23] 그때 한참 하셨을거 아녜요 [18:23] 흠. [18:23] ㅋ [18:23] 이런건 소주 한잔 마시구요 ㅋ [18:23] 많이가 아니구 항상 접속해있었죠. [18:24] https://wiki.ubuntu-kr.org/index.php/%EC%9A%B0%EB%B6%84%ED%88%AC_%ED%95%9C%EA%B5%AD_%EC%BB%A4%EB%AE%A4%EB%8B%88%ED%8B%B0_%EC%8A%A4%ED%84%B0%EB%94%94_%EB%AA%A9%EB%A1%9D 여기서 제가 주관한 스터디가 8개네요 [18:24] 전화세 딸리면 노가다하구요. [18:24] 곧 dns 메일서버 스터디 들어갈거구요 [18:24] 그래서 노가다하기실어서 대학교 인터넷망 전화선 통째로 끌어와서 밤마다 파티했구요. [18:25] 뭐 그 당시엔 그랫어용 ㅜㅜ [18:25] ㅋㅋㅋㅋ [18:25] 모뎀은 싹 끌어와서 피시에 다 연결하고 [18:26] 일단 고퍼부터 조지고 ftp로 무한 다운로드 [18:26] 문서는 닥치는데로 다 받어!! [18:26] 근데 다 영어. [18:26] 저는 그때 영어공부했습니다 ㅡㅡ;; [18:26] 커널컴팔한번할라구요;; [18:26] 전 디아블로 하면서.. [18:27] 저도 디아라면 치를 떱니다. [18:27] 영어공부는 스타랑 디아하면서.. [18:27] 네트웍필요하자나요. [18:27] 12년간의 공부가 헛된일이라는걸 알게 됐죠 [18:27] 그때 네트웍 디아로 어캐해볼라고 발악했어요 [18:28] 영어가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었다는 것도.. [18:28] 그냥 아는 단어 나열하면 다 알아듣는데; [18:28] 문서는 어렵지 않은데, 영어는 어려워요 =3 [18:29] 우리나라 영어 교육이 문제가 있는거죠 뭐.. [18:29] 딱딱한 영어는쉬운데 그이상가면 고민해가면서 읽어야해요;; [18:30] lisp공부할때 문서들이 딱딱한 책보다는.. [18:30] 뭐 스타나 디아블로 하면서 고민할만한 영어를 하겠어요? ㅋㅋㅋ [18:30] 농담식으로 턱턱 던지는 문장들이 많아서 좌절할때도 많아요 ㅡㅡ; [18:31] wow your strategy is good! i resign [18:31] 뭐 이런식으로 하던 영어인데요 [18:32] 언어는..절대로 네이티브는 불가능해요. [18:32] 배워도 네이티브가 느끼는거랑 배워서 느끼는거랑은 천지차이;; ㅠ [18:32] 잉.. 전 그냥 되는대로 영어 하는 주의인데.. [18:33] 안됩니다. [18:33] 더 공부해야합니다. [18:33] 서니님 오시면 좀 갈궈보세요. [18:33] 더 공부하시라고할겁니다 ㅋㅋ [18:33] 필요하면 공부 해야죠 [18:34] 얼마전 발음공부가 필요하다 아니다로 논쟁을 했는데 [18:34] 전 굳이 발음공부 할필요 없다는 주의거든요 [18:34] 네.. [18:34] 근데 발음에 목숨거는 사람 많더라고요 [18:34] 필요성을 못느끼셔서 그래요. [18:34] 음. [18:34] 외국에서 사업을 해도 발음은 토종 한국 발음으로 했었거든요 [18:35] 예를 들깡? [18:35] 들까요? [18:35]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게 어렵지 않아요. [18:35] 흠..어떤걸할까나; [18:35] 흠! [18:35] 제가 아픈적있어요. [18:35] 4일아파써요. [18:36] 밥을 한끼도못먹엇어요. [18:36] 근데 통상적으로 5일 굶으면 죽을수도있자나요? [18:36] 아닌가요? [18:36] 그래서 그때 생각했어요 오늘은 먹어야한다. 안먹으념 죽는다. [18:36] 굶어디질거 같다는건 알겠어요 [18:36] 그래서 마트에 갔죠. [18:37] 두유해브라이스? [18:37] 이러니까 흠. [18:37] 전 쌀이 필요했거든요. [18:37] 네 [18:37] 걔네들 직원들 10명넘었는데 한놈도 알아듣지 못했어요 [18:37] 왜냐면.. [18:37] 개네들은 do u have lice? [18:38] 이렇게 알아들었거든요. [18:38] 잉? [18:38] lice는 "이"에요. [18:38] 쌀이 아니고 이. [18:38] a rice, a lice 이런건 포인트가 아니구요. [18:39] 전 그런 경험이 전무한데요.. [18:39] l, r 이 차이로 저는 그날 쌀 못먹었고요. 그날 한국식당 찾아서 밥시켜못었어요. [18:39] 발음이 중요하죠..현지에서는요. [18:39] 근데 한국에서는 의미 없죠..? [18:39] 물론 저도 4일 굶고 디질거같애서 맥도날드 갔는데 애가 못알아들은적은 있죠. 제가 너무 굴려서. [18:39] f나 p나 의미 없늬; [18:40] 그냥 한국 토종 발음으로 넘버원 플리즈 하니까 뭐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오케오케오케오케 [18:40] 그래서 빅맥 받아갖고 먹었어요 [18:40] 제경우는 너무 굴려서 애들이 못 알아먹은 경우 [18:40] 네 그건 한두번은 버텨요. 또는 직원이 영원히 친철하거나요. [18:40] ahoops님은 너무 안 굴려서 못 알아먹은 경우 [18:40] 근데 로컬로 살면 절대 안통해요 ㅡㅡ [18:41] 근데 발음을 미국인처럼 해야 하는게 아니라 [18:41] 알아 들을 정도면 되는거 아닌가 싶거든요. [18:41] 아니에요. [18:41] 전 아직도 can이랑 can't 발음 못해요 [18:42] 근데 사업하는데도 아무런 지장이 없었어요 [18:42] 저도 캔트랑 캔낫이랑 구별해서 말하라고 와이프한테 말해요 ㅋ [18:42] 사는건 살아요. [18:42] 근데 여자를 꼬시는냐 마느냐 [18:42] 이렇게 가면요..틀려요. [18:43] 걔네들한테 녹아들어갈수있느냐 없느냐 [18:43] 이렇게가면 완전틀려요. [18:43] 그것도 뭐 발음 문제가 아니던데요 어휘 문제지.. [18:43] 문서따로 발음따로 그렇게 안된단깐요 [18:43] 언어 자체가 사고 그 자체인데 어떻게 분리해요. [18:44] 미묘한테 다 잘하면 다 좋은겁니다; [18:44] pronunciation은 물론 잘하는게 좋고 오래 살면 늘겠지만 [18:44] 그게 다는 아니죠 [18:44] 오히려 어휘력을 키우는게 훨씬 편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거죠 [18:45] 네. [18:45]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게 발음인가요? [18:45] 수단의 문제라서 크. [18:45] 발음은 기본일뿐에요, [18:45] 중요하고 안하고 논할게 아니에요. [18:46] 중요한건 내 말을 저놈이 알아들어야 하고 내가 저놈말을 알아들어야 하는건데 의외로 발음 부분은 신경쓰지 않아도 서로 맞춰지는 경우가 많아서.. [18:46] 확실한건 fp rl 이렇게 계네들이 구별해주면서 이야기하는 경우는 없다는거에요. [18:47] 제가 말한것 100프로 애들이 알아듣지 못하고 저도 걔들이 말한것 100프로 다 알아듣진 못해도 의사전달은 잘 되는데, 문제는 100프로가 아니면 말을 하지 말라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요 [18:47] 맞춰지는 경우가 많은것은. 어떤 연유로 인해서 맞춰줄라고 하는 상황에서만 그럴뿐에요. 대부분 그럴리는 없어요...; [18:48] 미국사람처럼 말을 하지 못할거 같으면 아예 대화를 하지 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전 그거 절대 반대거든요 [18:48] 부산사투리 못 쓴다고 부산 가면 안되는건 아니잖아요 [18:48] 네네 덤비시면되요. [18:48] 하지만, 계속 그렇게는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아요 ㅠ [18:49] 이해해주지 않으면 뭔가 잘못됐다 하고 고치면 될일인데 [18:49] 그걸 꼭 한국에서 100프로 다 갖춰서 나가야 하는게 말이 안 되는것 같은데요 [18:50] 그 고치는 대상이 drake_kr님만 고칠수있다고 모든 사람들이 주장해버리는 상황을 만나시면 어떻게 하실래요? 왜냐 다 피곤하니까요. 어떻게 하실래요? [18:52] 한국이면 그냥 한국식으로 말하시면 되는데 나오면 안통해요 ㅠ [18:53] 영국인이나 미국인이나 비즈니스 미팅하는데 불편한게 없었는데요. [18:53] 그냥 일반적인 컨버세이션이 아니라 비즈니스 미팅이요 [18:55] 감안하고 들어주면 감사하죠 [18:55] 근데 그런것까지 이쪽에서 배려해서 이야기해주면 일이 쉽겠죠. [18:56] 5년 이상 살면 발음은 자동으로 동화되어 가는건데 [18:57] 그런 환경도 아닌 곳에서 힘들게 발음까지 다 맞춰가야 하는건 아니죠.. [18:58] 일단 드레끼님은 나와서 잠시 사시면 논쟁의 의미가 없어지는 문제에요. [18:58] 3년 정도 살았어요 [18:58] 이게 뭐 나와서 안살아본 니가 뭘 알겠어 정도가 아니라.. [18:59] 초반에 뭐 못 먹어서 힘들었던 3달 정도 이후에 [18:59] 현지인으로 살아버리면 그정도로 안통한다는거에요. [18:59] '아 발음 굴리면 애들이 더 못 알아듣는구나' 정도 느끼고 [18:59] 별로 곤란함 없이 살았어요 [19:00] 저는 그런부분이 힘들어서요 ㅠ [19:00] 발음 문제가 아니겠죠 [19:00] 대충 어떤 말을 많이들 쓰는지는 게임 하면서 알았고 [19:00] 대충 그런 느낌으로 어휘를 썼는데 그게 잘 맞았을 뿐인지도 모르겠네요 [19:01] 문장은 완벽하게 준비되어있고 그걸 그냥 쭈욱 말해요. [19:01] 근데 듣는 입장에서 뭔가 어색하다고 느끼면 [19:01] 이미 넌 네이티브가 아니야 이렇게 나오면..음 [19:02] 그건 그사람이 잘못된거 아닌가요? [19:02] 저 같은 경우는 매우 극단적이라서요. [19:02] 부산 사람이 '음 넌 부산사람이 아니야' 라면서 곤란하게 만들지는 않잖아요.. [19:02] 네. [19:02] 그니깐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구 해야하나요. [19:02] 여기는 그래요. [19:03] 넌 완벽하게 네이티브가 아니야. 또 백인도 아니야. [19:03] 물론 어느정도 택시타거나 할때 눈탱이를 맞는다던가 그런건 있지만.. 그건 그리 큰 문제가 아니고.. [19:03] 그래서 넌 생긴건 아시아인인데 외국인같아 [19:03] 그래서 너한테는 땅값을 더블로 받어야겠어 [19:04] 현지인이 그땅사는데 100원이에요 [19:04] 근데 저도 최선을 다해서 영어로하는데 걔네들은 넌 네이티브 아니네 그래서 200원 [19:04] 제 상황은 그래요. [19:04] 용산에서 카세트 20만원인데 부산사투리 쓰면 40만원이 되는거죠. [19:05] 근데 네고가능하자나요 [19:05] 근데 여긴 더 올라가면 올라가지 내려가지 않아요 ㅠ [19:05] 네고를 하면 되지 않을까요 별반 다른거 없는거 같은데.. [19:06] 사람사는게 비슷한데 문화의 차이가 좀 있어서요 ㅋ [19:06] 영어도 그렇구 미국어도 그렇구요. [19:06] 그런 경험은 중국에서 좀 많았죠.. 관광객들한테 40배 가까운 가격으로 눈탱이를 쳐대니.. [19:07] 중국에서 10달정도 살았는데요. [19:07] 그땐 영어도 안되었고 중국어도 안되었는뎅. [19:07] 안가고싶어요 징헌넘들 ㅠ [19:08] 근데 뭐 그런건 한국도 마찬가지잖아요 ㅋㅋ 부동산에서도 서울사람 아닌거 같다 싶으면 눈탱이치고.. [19:09] 반대로 타지에서도 서울사람이다 싶으면 눈탱이치고 [19:09] 그래두 몇배 더 티기고 그렇진 않자나요 [19:09] 용산에서 여자들 노트북 살때 몇배씩 튀기고 그러죠 만만해보이면 튀겨지는거죠 [19:09] ㅡㅡ [19:10] 용산은 좀 ;; [19:10] 옛날 이야기자나요. [19:10] 뭐 대충 그쪽 부동산이 한국 옛날 용산 분위기라는거잖아요 ㅋㅋ [19:10] 네 징그럽죠 ㅋ [19:10] 그런건 어디나 마찬가지인거 같애요 [19:11] 어후 듕귁은 아주 그냥.. [19:11] 서니님도 엄청 많이 당하셨을듯해요. [19:11] 그래도 한국보다 낫다고 하시니까요 [19:12] '눈탱이 맞아도 한국보단 나은듯'이실수도 있고 [19:12] 그래도 이쪽은 영군발음쪽이라 한결편하긴해요 ㅋ [19:12] 전 아직도 유러피안 오면 편안한데 어메리칸 오면 절반은 지지칩니다 [19:12] 전 그래도 아시아인 중에서는 덩치가 좀 있는편이라 잘 안 당했던거 같기도.. [19:13] 특히 r발음때문에 열받을때가 많아요. [19:13] a도 심하구요. [19:14] t도 좀 그렇겠죠 [19:14] 네네 [19:14] ㄷ ㄸ ㅌ 헥칼려요;; [19:15] 외국에서 한 7년 살았었는데 [19:15] 제일 살기 힘든데가 일본이었죠.. [19:16] 일본은 저도 잠깐 살아봐서 거의 관광수준이라;; [19:16] 말이 없는게 그렇게 고통인줄 몰랐죠.. [19:17] 한국사람이 제일 좋아요 ㅠ [19:17] 한국여자가 제일 이쁘구요 [19:17] 한국 살면서는 한국사람이 좋은데 [19:17] 마인드는 노코멘트 ㅋㅋ [19:17] 외국에서 살면 한국사람 극혐하게 되던데요 [19:18] 네 [19:18] 한국여자가 그래도 음식을 잘하자나요 [19:18] 영국여자보다는 훨씬.. [19:18] 김치 맛을 알어야 김치담죠 ㅠ [19:19] 제가 웬만해서는 집에 초대받아 가는거 좋아하는데 [19:19] 영국만큼은 밖에서 만나자 그래요 [19:19] 느끼한것들 ㅠㅠ [19:19] 생각만해도 흑 [19:20] 밖에서도 물론 greesy한거밖에 없긴 하지만 [19:20] 탄 빵 먹기는 싫어서요 [19:21] 저는 국.. [19:21] 오직 국이에요 [19:21] 전 대충 잘 먹는거 같애요 [19:21] 된장국 미역국 김치국 걍 국이면 됩니다 ㅠ [19:21] 아무 국에 소주도 잘 마셔요;; [19:22] 전 뭐 햄버거 콜라도 잘 먹고 [19:22] 웬만하면 로컬푸드가 좋은데 [19:22] 영국만큼은 좀... [19:22] 아무국 한사발에 소주 2병은 먹습니다 ㅜㅜ [19:22] 사실 음식만큼은 일본이 제일 낫긴 했어요 제 경우는.. [19:23] 국개념이 있자나요. [19:23] 특히 그 머냐..전골요. [19:23] 스끼야끼는 비싸서.. [19:24] 맘먹고 먹어야죠.. [19:24] 한국을 들어가긴 들어가야하는데요. [19:24] 왜 지옥에 들어오시려고.. [19:24] 몇년안에 분명히 들어가야죠. [19:25] 제일 좋자나요 ㅋ [19:25] 먹을거 많구 ㅠ [19:25] 친구들 후배들 있구요 ㅋ [19:25] 차마시기도좋구요 ㅠ [19:26] 하긴 모국이 좋은건 분명히 있죠.. 근데 어차피 다들 지옥.. [19:26] 근데 드레끼님은 왜 맨날 늦게 주무세요? [19:27] 자는 타이밍 놓쳤어요 [19:27] 맨날 노는거 아니심? [19:27] 출근해야 되는데 자면 못일어날까봐요 [19:27] 아; 회의 있는 날인데 ㅋㅋ [19:27] 80년생이시라하셨죠? [19:27] 네 [19:27] 그러면 몇살이시죠..한국나이로요. [19:27] 2017년이니까 37살이요 [19:27] 36인가요 [19:28] 헙 [19:28] 많으시군요. [19:28] 잉 [19:28] 전 맥시멈 31정도로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[19:29] 흠 [19:29] 자요. [19:29] 31살때는 겁이 없었는데.. [19:29] 못 자요 ㅋㅋ [19:29] ㅋㅋ [19:29] 겁이 없다니요. [19:30] 근데 제가 74니까요. [19:30] 흠. 한국나이로 얼마죠. [19:30] 43인가요? [19:30] 37+6 = 43 이네요 [19:30] 덴장. [19:30] 확실히 총기가 다 된걸 느낄수있어요 [19:31] 31살은 지금보다 싸가지 없고 겁도 없고 [19:31] 좋죠. [19:32] 최고일때자나요. [19:32] 뭐.. 최대 전성기는 25살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[19:32] 20대가 더 좋은데 그시기는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고 30초반이 그 시행착오까지 겸비한 최고의 시즌!! [19:32] 25는 어려요~~ [19:33] 로미오 14살 줄리엣 12살에 결혼했던가요? [19:33] 여자도 몇명 못만나보고 좀 그렇자나요.. 25는요. [19:33] 그것들은 정신못차린것들이구요 ㅋ [19:33] 뭐 요즘은 알아야 할 정보가 너무 많은 세상이라.. [19:34] 22정도가 머리로 따지면 최고인가요? [19:34] 신체적으로도 전성기지싶은데요. [19:34] 뭐.. 그렇죠 [19:34] 군대가야하니간 ㅠ [19:35] 뭔가 배우는건 확실히 10대가 최전성기 같고요 [19:35] 네네 [19:35] 20살만 되어도 머리가 굳어지죠.. 신념이라던가 있으면 더하고.. [19:36] 결혼하셨어요? [19:36] 아뇨 못했어요 [19:36] 쳇 [19:36] 여친님은요? [19:36] 저도 최근엔 단기 기억능력이.. 점점 줄어드는걸 느끼는데.. [19:36] 있으면 결혼했겠죠 [19:37] 아 뭐하세요 [19:37] 여친부터 만드세요!! [19:37] 검나 중요해요 [19:38] 저한테 여자친구 만들어라 결혼해라 라고 할 수 있는 친구는 딱 둘뿐인데요 [19:38] 그래도 만드세요 [19:38] 있으면 좋아요 [19:38] 떡칠라고 좋은게 아니구요. [19:38] 여친 소개해준 친구 둘은 저한테 결혼하라고 닥달할 권리가 있죠 [19:39] 물어볼것 들어줄것 많아서 좋아요 ㅋ [19:39] 권리가 아니고 권유에요 ㅋ [19:39] 여친을 만들기 싫어서 안 만드는거 아닌데요. [19:39] 언능 찾으세요! [19:40] 권유던 권리던 많으면 좋은거에요 이런건요 ㅋ [19:40] 찾기 싫어서 안 찾는거 아니고요 [19:40] 하긴 저도 와이프를 3년전에 만났으니까요. [19:41] 4년전부터 알긴알았군요. [19:41] 제가 눈이 너무 높은가봐요 [19:42] 어떻게 높아요? [19:42] 종교는 가리거든요 [19:42] 마인드 문제. [19:42] 어떤 종교가 싫은데요? [19:42] 기독교만 아니면 돼요 [19:43] 저랑 비슷한것같으시군요 ㅋㅋ [19:43] 천주교, 불교는 괜찮아요 [19:43] 무슬도 괜찮구요 [19:43] 무슬림 [19:43] 느슨한 종교는 괜찬은거자나요. [19:44] 저한테 강요 안 하는 종교는 다 괜찮아요 [19:44] 기독교도 정확히는 신교겠지요. [19:44] 구교는 강요안하니까요. [19:44] 루터교쪽 [19:44] 네 [19:44] 루터가 신교에요 [19:44] 흔히 말하는 교회죠 [19:44] 구교는 성당. [19:45] 가리는게 종교 딱 하나에요 [19:45] 그게 눈이 높은거죠 ㅋㅋ [19:45] 에이. [19:46] 저도 찝어서 하나 말하라고 하면 교회것들은 절대 안되라고 말할거에요 [19:46] 걔네들은 절대 안되는 것들이 있자나요, [19:46] 물론 기독교 다니면서 저한테 강요 안 하면 상관없는데 [19:46] 마인드가 닫혀버린사람하고는 못살죠. [19:46] 기독교면 강요를 하니까 문제인거죠 ㅋㅋ [19:47] 일요일날 놀러 나갈수도 있고 집에서 쉴수도 있는건데 그 두개를 못 하게 만드니까. [19:47] 네 걔네들은 병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[19:48] 예수가 들어가면 건전한 토론도 안되고. [19:48] 논리 단어가 뇌속에 없는 애들 ㅡㅡ [19:49] 루터교라고 한 이유는 [19:49] 그게 한국애들만 그런게 아니라서 -_- [19:49] 걍 무신교 만나세요 [19:49] 없어요 ㅋㅋ [19:49] 무신교는 대부분 찍으라고 하면 불교 찍을듯해요. [19:49] 전 찬성 ㅋ [19:49] 불교는 좋죠 [19:50] 1년에 하루 절 같이 가자 그러면 산 좋고 물 좋은데서 밥 먹고 [19:50] 진짜 거긴 힐링이죠 힐링 [19:50] ㅋㅋㅋㅋ [19:51] 좋죠 [19:51] 36이시면요 [19:51] 아 언능 쇼부치셔야할것같은데요 [19:51] 없다니까요 [19:52] 없는건 말이 안되구요 [19:52] 더 열심히 찾아야죠 [19:52] 당연히 한국에 여자가 반인데 '여자'가 없지는 않겠죠 [19:53] 왜요 상대가 눈이 높아요? [19:53] 흐이그 어려운문제 [19:53] 기회가 없어요 [19:54] 아 왜요 [19:54] 진심으로 그냥 필리핀 가서 업어오는게 빠를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. [19:54] 흐흐 [19:54] 필리핀에서 업어갈려면요. [19:54] 대화안되요 [19:55] 인생파탄나요 [19:55] 필리핀은 반대한표요 [19:55] 의사소통 별문제 없고 마인드 제대로 박힌 아이 고르는것도 별 문제 없어요 [19:55] 저는 참고로.. [19:55] 2년동안 스타벅스에서 아침 첫손님으로 도장찍어가면서 [19:56] 매일 같은 바리스타한테 커피 얻어먹다가 골인된경우에요 ㅋ [19:56] 갖다 바친 커피값이 얼마라고 생각하세요!!!!!!!!!!!!!!! [19:56] 업어오다니요!! [19:56] 무슨 국제결혼시켜주는 그런데 통하는거라면 저도 반대죠 [19:57] 하루 오처넌이구 350일이면 얼마죠? [19:57] 200 안되네요 [19:57] 엥 그래요? [19:57] 설마;; [19:57] 잠시만요 [19:58] 얼마 안되는군요 ㅡㅡ [19:58] 아 빵값도 있거든요 [19:58] ㅋㅋㅋㅋ [19:58] 그럼 200인걸로. [19:58] ㅋㅋㅋㅋ [19:59] 근데 뭐 필리핀 가서 이쁜애 딱 집어올라는게 아니라 [19:59] 지사장 같은거로 가서 생활 좀 하다 거기서 결혼하고 살던지 데리고 오던지 하려는거죠 [19:59] ㅎㅎ [19:59] 에이 [20:00] 그렇게 하지마시구요. [20:00] 저처럼 장기적으로요 [20:00]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셔야해요 [20:00] 같이 살다가 애있어도 틀어지는 판에 [20:00] 잘 골라야죠 [20:01] 저는 뭐 워낙 2년동안 이놈이 아침마다 태풍이 오나 해가뜨나 무조건 첫손님이구나해서 [20:02] 근데 저처럼 장기적인 뭔가가 필요해요 [20:02] 한국여자라두요 [20:02] 뭐.. 전 이쁜건 모르겠지만 서로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의라.. [20:03] 솔직한 이야기로 저는 결혼안할줄알았아요..평생동안요. [20:03] 근데 살다보니 제가 규칙적으로 절대 사는 놈이 아닌데 커피한잔 먹는거때문에 만났거든요. [20:03] ㅋㅋㅋㅋ [20:03] 전 진짜.. 기독교만 아니면 되는데.. [20:03] 그게 더 힘들어요 더 [20:04] 기독교가 된다면 지금이라도 교회 나가서 독실한척 하면 되긴 하죠 [20:04] 기독교가 문제가 아니고 오픈마인드가 포인트자나요 [20:04] 근데 그럴바엔 걍 필리핀에 가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[20:05] 아 불교신자라도 맨날 절다니고 가서 울고불고 삼천배 때리고 그러면 똑같아요 [20:05] 저는요. [20:05] 물론 그냥 좋은 분 계시면 좋겠지만 없다고요. [20:05] 한국여자는 몰라요 ㅋㅋㅋ [20:05] 한국여자 알았으면!! 한국분이랑 벌써 살았죠; [20:05] 와이프도 다 아는건 아니지 않나요? [20:06] 네 다 아는건 아닌데요. [20:06] 뭐 그냥 기독교만 아니면 되는데 그게 왜 이렇게 힘든지는 이바닥에 여자가 없어서 그런거구요 [20:06] 걍 저랑은 맞는것같아요. [20:06] 그럼 된거죠 [20:07] 그니깐 많이 만나보시랜깐요 [20:07] 흉이 아니에요 [20:07] 있어야 만난다구요 [20:07] 검나 만나시고 떡도 치시고 별짓?도 다 하시고 [20:07] 아이고 [20:07] 변수가 없으면 변수를 좀 만들어봐요 ㅋㅋ [20:08] 하다하다 외국으로 눈돌리는거 보면 모릅니까 [20:08] 아니 진짜 그정도로 힘든거에요? [20:08] 필리핀으로 생각하신다면 전 반대에요 [20:09] 아니 그냥 말 잘 통하는 사람이랑 사는게 좋죠 [20:09] 그걸 포기할 정도로 여자가 없어요 [20:09] 그냥 오셔서 저처럼 사시면서 찾는건 몰라두 찍어서 델꾸간다 이건 극혐 [20:09] 모국어를 포기하면서 살 생각 하는거에요 [20:10] 흠 [20:10] 진짜로 심각하게 생각하시는군요 [20:10] 여자가 있으면 벌써 결혼했죠 [20:11] 흠 [20:11] 아이고 [20:12] 여자문제는 잼병이라 저도 지지에요 ㅡㅡ [20:12] 근데 진실하고 자기꺼 버릴수있으면 얻을수있다!! [20:13] 정도 ㅡㅡ;; [20:13] 드레끼님이 문제가있었군요 크 [20:14] 괜히 아무한테나 결혼하란 얘기 하지 마세요. 웬만한 사람들은 하고 싶어도 못 하고 있는거에요. 재작년같은 경우에는 꼰대 하나가 결혼하라고 10번 넘게 말하길래 손이 나간적도 있어요 [20:14] 극단적인건 말씀못드리니 드릴조언이 없네요. [20:14] 말씀듣고보니 맞는 말씀같아요 [20:15] 이게 쉽게 되는 문제가 절대 아닌건 확실한것같네요 [20:16] 근데 결혼 생각은 있으신거죠? [20:17] 번식욕구가 있죠 [20:18] 좋은 방법은 있는데요. [20:18] 추천을 못해드릴것가탕요 ㅋㅋ [20:18] 왜냐면 흠 [20:19] 와서 좀 사시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 만나가면 되는데, 그럴려면 많이 버리고 오셔야하니까요. [20:22] enough