=== soyeomul is now known as soyeomul^bionic [03:02] 안녕하세요 [03:03] 너무 웃음이 나오네요,,, 신항로를 발견한거 같아서요,,, [03:03] 잠시 조사 좀 하고 있을께요~ [03:04] 웃음 == 행복에 겨워 절로 나오는 웃음, 미소 [05:10] 아직 제가 살아있네요 [05:10] 신항로에 대해서 조사 마쳤습니다. [05:11] 새로운 ESP (메일건 같은 종류) 중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mailjet 이라는 물건에 대해서 좀 살펴봤는데요... [05:12] 못쓸 물건입니다. [05:13] 메일을 던지고 끝입니다. 이건 그냥 대량으로 던지고 튀는 스패머들이나 쓸 물건이구요... 주고받고하는 메일링리스트에선 쓸 수 없어요. [05:15] MX 를 자체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면... mailjet 과 연동할 수 있는데.. 대부분의 사용자는 MX 자체를 구축 할 수 있는 여유가 안되니,,, username@gmail.com 처럼 그냥 무료 이메일만 가지고 있을터인데.. mailjet 은 mailgun 처럼 받아서 무료 이메일 서비스 쪽으로 넘겨주는 포워딩 서비스가 없습니다 [05:16]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mailgun 은 많고 mailjet 은 그렇게 문서가 많지 않던데... 저런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,,, 받아서 넘겨주는 포워딩 서비스가 없어서요,,, [05:17] 저도 mailjet 은 그냥 잊고 살아야겠네요,,, [05:17] 이만 온천으로 들어갑니다,,, [05:17] 꾸벅 === soyeomul is now known as soyeomul^bionic [22:57] 꾸벅 [22:57] https://gitlab.com/soyeomul/Gnus/blob/master/ss/mj.eml.txt [22:59] 어제 제가 그렇게도 메일젯 안좋게 평가를 했었는데... 기어코 MX 를 건들었씁니다. 그리고 메일젯 경로로 테스트 메일을 한통 보내봤습니다. [23:02] 크롬북에서 Emacs Gnus 에서 메일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도착지에서 메일을 열어보면,,, 헤더에 User-Agent 와 Gnus 에서 생성된 Message-ID 두 항목을 지우고 그 자리에 Mailjet 에서 만든 헤더를 집어넣었씁니다... [23:03] 견딜 수 없는 상황이지만, 메일젯의 목적인 "발송에만 최적화된 서비스"에 비추어보면 이해를 못할것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,,, [23:04] 전자메일로 광고 뿌리는 마케터들을 위한 서비스로 강력 추천합니다. /mailjet/ [23:06] 또는 전자메일로 소식지 뿌리는 단체들에게도 적합할거 같아요,,, [23:08] 국외 기준 "전자메일의 도메인 평판"을 100% 준수하는 서비스입니다.. DKIM 같은거요,,, [23:09] 하지만 저걸로 뉴스그룹 또는 오픈소스 메일링리스트에서 쓰기에는 좀 거시기합니다,,, 그래도 극소수 몇몇분들 mailjet 을 쓰시는 분 계시더라구요,,, 커널 메일링과 데비안프로젝트 그리고 GNU 프로젝트에서 mailjet 경유해서 발송한 메일 몇통 발견했어요. [23:10] 아따 송아지 설사약 먹이러 갑니다 [23:10] 존 하루요~~~ [23:10] 꾸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