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4:14] 일요일 인사드립니다 [04:14] 안녕하세요~ [04:15] 9770 새깐돌 설사로 탈수와서 링겔 꼽아씁니다 [04:15] 일요일이라서 수의사가 쉬는날이라 처음으로 링겔 스스로 꼽아봤습니다 [04:16] 이판사판. 이래디지나 저래디지나 하여간 과감히 꼽았습니다. [04:16] 경정맥 혈관에 꼽아야 한다는 말을 어데서 들었지만, 경정맥이 어디인질 몰라서 한참 어리버리하다가 [04:17] 엉덩이 살쪽 가장 두꺼운 부분에 주사바늘 깊게 찔러넣고 수액통에 연결해서 송아지 내부로 수액을 막 넣어씁니다.. [04:17] 총 2통 하고 100ml 더 넣었는데... [04:17] 1통 == 1000ml [04:18] 2100 ml 넣고 나니깐 기립 못하던 송아지가 스스로 기립해서 걸어서 어미소에게로 갔습니다.. [04:18] 잘 몰라서 헤매었지만,,,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데 의미를 둡니다 그리고 안도의 한숨.. [04:19] 아따따 날 덥습니다 장마비 그친후라 후덥지근합니다 [04:19] 다들 주말 잘 보내시구요~ [04:19] 먼저 갑니다~ [04:19] 꾸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