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54] 꾸벅 [00:54] 수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! [00:54] 여전히 후덥지근합니다 [00:55] 으뜨뜨 [00:55] 안녕하세요 [01:03] 오! [01:03] 서니님 안녕하세요! [01:03] 아따 서울에 있는 집사람과 통화한다고 늦게 창을 봤네요 [01:04] 집사람과 두 딸램 이번 어린이집 방학 3-4일 정도 동해바다 구경하러 오기로 약속했네요 [01:04] 목요일날 집사람과 두딸램 데리러 갑니다 서울행 [01:04] 서니님 계신곳은 사시사철 바다와 가까워서 좋겠어요 [01:05] 뭍에 있는 분들은 바다가 정말 먼지라.. 한번 오려면 큰맘묵고서 출발! [01:06] 바다 가까운거 다 소용 없더라구요 [01:06] 차 타고 5분이면 해변인데, 해변 가본에 발이라도 담궈본지 몇년은 된 거 같아요 [01:13] 우오오오 몇년이나 지났음 그럼 바다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가바요 ;;; [01:14] 다 그런진 몰라도 이곳엔... 하도 후덥지근하다보니... [01:14] 시원한곳을 찾게되더라구요 [01:14] 어른도 아이들도 모두다 바다로 가더이다 차타고요 [01:14] 므 중요한건 아닙니다 서니님;;; [01:15] 이메일 므왔나 한번 살피러 가볼께요~ [01:15] 꾸벅 [01:33] 좋아하지 않는다기보단, 가는 게 하루이틀 1년 2년 지나면 귀찮아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[01:44] 아항~ [01:44] 넹넹 서니님;; [01:44] 커피 한잔 합시다아아아~~~ [01:46] 이메일 살펴보다보니 [01:46] 이맥스 개발쪽에 한 스웨덴 개발자분 스테판 칸가스씨 [01:47] 이맥스 Gnus 를 쓰는데 message-id 가 이맥스도 Gnus 도 아닌 Gmail 오리지날 message-id 더라구요 [01:47] 음 저는 Vim파라서 ㅎㅎ [01:47] 왜 그런가 한참 쳐다봤는데 이분 gmail-api 를 이맥스에다 붙여쓰시더라는... [01:48] 아.. 이건 이맥스 라기보다 전자메일에 가까운지라,,, [01:48] vim 에선 혹시 메일 보내는 기능 없나요 [01:48] 그냥 궁금하네요~ [01:48] 네 vim은 그냥 순수하게 에디터의 역할만 해서요 [01:48] 앙 넵! [01:49] 서양 사람들은 왜 그리 전자메일/유즈넷 기술에 집착할까싶어요 [01:49] 동양과 천지차이 [01:49]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, 쓰는 사람들만 그러는 거 같아요 [01:49] 움... 설득력있어요! [01:50] 제 주변 동료들은 유즈넷엔 아예 관심도 없더라구요 [01:50] 심지어 이메일조차도 그냥 웹브라우저로 띄워서 읽지, 특별히 이메일 클라를 쓴다거나 하지도 않고 그러네요 [01:51] 참 그래서 더더욱 서양에 전자메일 클라이언트를 맹그는 사람들은 연구대상인거 같아요 [01:51] lars 나 스테판 칸가스 같은 해커들은 대체 왜 그리 메일 기술에 광적으로 집착하는가! [01:51] 이거 논문감! [01:52] 방금 모기 한마리 잡았어요,,, [01:52] 아따 크네요 [01:52] 음...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 ㅋ [01:52] 그쪽 이멕스 싸람들은 죄다 언더그라운드 해커들 [01:52] 그러고보니 저는 아는 이름들 자체가 없군요 ㅎㅎ [01:53] 언더그라운드와 오브그라운드 차이 --영문 위키백과에 있으먄 오브그라운드 해커 없으면 언더 [01:53] 가수를 비유하자면 테레비에 나오면 오브 가수 안나오고 콘서트나 댕기면 언더 [01:53] 신해철 -- 언더, 서태지 -- 오브 [01:54] 콤푸타는 빌게이츠/귀도 같은분들은 오브, [01:55] lars, 스테판 칸가스/ 서니님 같은 분들은 언더그라운드 해커! [01:55] 저는 해커는 커녕 해커랑 대화도 못하는 수준입니다 ㅋㅋ [01:56] 서니님은 위키백과에만 없다뿐이지 파이썬 해커로 존경받아요 적어도 우분투 공동체에서는요^^^ [01:56] 제가 한 게 있어야죠 [01:56] 여기서 채팅 밖에 안하는데요 ㅋㅋ [01:57] 그때 코어를 다 못쓴다는 파이썬 단점 [01:57] 그거 써니님에게 처음 들었어여 [01:57] 정말 충격이었어요 [01:57] 나무위키 파이썬 항목에도 잘 나와있어요 [01:57] 그걸 아는 분이 몇명 안될거 같아요 [01:57] 음~ [01:57] 시간 나시면 나무위키 파이썬 항목 읽어보세요. 외국 해커 메일링 리스트 말구요 ㅋㅋ [01:57] 있어도 그기에 백그라운드 지식이 없으면 이해를 못하거등요 [01:58] 저만 아는게 아니라, 나무위키 읽는 분들이면 다 아는 사실이에요 ㅎㅎ [01:58] 하다못해 이브온라인 게임하는 컴맹들도 아는 사실이에요 ㅋㅋ [01:58] 하여간 서니님 코멘트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!~ [01:58] 그쪽 이브온라인게이머들도 다 언더그라운드 해커들! [01:58] 이야오! [01:58] 프로그래밍에 프자도 모르면서 파이썬 욕하는 애들이 이브온라인에 얼마나 많은데요 ㅋㅋ [01:58] ㅎㅎㅎ [01:59] 자꾸 전 그 스웨덴 이맥스 해커에게 마음이 가네요 [01:59] 어떻게 gmail-api 와 이맥스를 붙였을까... 하구여 [01:59] 참 싱기방기~ [02:00] 이름도 있어보이는 스테판 칸가스! [02:00] 징키스칸 후예인가... [02:00] ㅎㅎ [02:01] 그 누구더라 아직 얼굴도 모르지만 우리나라 커널 해커중에 허태준씨 [02:01] 이맥스 쓰더이다 [02:01] 단 이맥스로 메일은 죽어도 안쓴다네요 [02:01] 믄가 이맥스 메일은 자기랑 안맞다고 [02:02] 이맥스로 코딩은 하되 절대 메일은 안하는! [02:02] 그래서 내린 결론! [02:02] 이멕스는 생산성과 거리가 먼! 그냥 폼생폼사! [02:02] 야호! [02:02] 그래서 농사꾼도 도전하나바요 [02:02] 생산성은 vim 인정요! [02:03] 커피 한잔 더 할께요 [02:03] 음냐;;; [02:06] 이맥스로 일기 쓰기엔 조아요 [02:06] 문학소년은 이맥스를 조아한다는 철학? [02:06] 그래서 org 라는것도 발달하고 [02:07] 하지만 전 아직 org 책만 사다놓고 아직 제대로 파보지 못했네요 [02:08] 어제도 한번 적은거 같은데 이맥스+wayland 가 28.1 부터 될거 같다는 개발팀의 언급이 있었어요 [02:09] 이제 27.1 rc 가 나왔으니... 28.1 은 앞으로 1년은 더 기다려야.. 아마 데비안11 불스아이가 나오는 시기와 비슷할거 같아요 [02:09] 불스아이 나올때 28.1 이 함께 탑재된다면 얼매나 조을까는 생각 해봤네요 [02:09] 28.1 이맥스 판번호 [02:11] 점심시간 다되어서 이만 들어가봅니다 [02:11] 서니님 그리고 모두들 존 하루요! [02:11] 꾸벅 [10:31] 안녕하세요 [12:29] lex__: 안녕하세요 [12:29] nariyel: 안녕하세요 [13:15] 안녕하세요! [13:15] 야밤에 접속했지만 [13:15] 동해바다 가족 여행 실패 [13:15] 했네요 [13:15] 소여물 주면서 이번 여름은 혼자서 동해바다 구경할거 같아요 여름 끝날때까지요 [13:16] 집사람 일이 8월달 바쁘다고 아흐 다롱디리 [13:17] 가족여행 실패 허전함을 달래려 파이썬 코딩했네요 [13:17] https://gitlab.com/soyeomul/Gnus/-/raw/84d21a7bbbf01d6383e7c0d0a3b41bf0699c7610/mid/tmid.py [13:17] 저거 몇번 갱신했었어요 [13:17] 하지만 오늘 다시 한번 몇줄 고쳤습니다 [13:18] 이맥스 Gnus 에 들어가는 message-id 입니다 [13:19] 36진법 함수 좀 더 유연하게 짜려면 divmod() 내장함수 쓰는것도 있다던데 그냥 저의 무식한 방법을 유지하기로 했네요 [13:20] 쉘에서 tmid.py 실행하면 [13:20] [13:20] 저런 문자열이 출력되는데 저게 전자메일 헤더에 들어가는 message-id 입니다 [13:21] 유일무이하여야 한다고 해서 유닉스 시간도 안에다 삽입했습니다 [13:21] 소여물님 안녕하세요 [13:21] 자랑자랑하다보면 가족여행 무산된거 허전함 달랠 수 있다 생각해서요 [13:21] 오! [13:21] 오!! [13:21] 렉스님 이 야밤에... [13:21] 안녕하세요!!! [13:22] 10일 정도 남았나요! 출근! [13:22] 저는 소 출하 [13:22] 아까 퇴근하면서 들어왔는데 안끊겼네요 [13:22] 퇴근 아... 벌써 출근하셨나바요! [13:22] 출근이요? [13:22] 월요일부터 돈 법니다. ㅋㅋ [13:22] 저번에 입사 20일전이라는 [13:22] 아 월요일부터,,, [13:23] 아 계산을 잘못했나봐요 [13:23] 8/1자로 입사했어요 [13:23] 축하드립니다!!! [13:23] 그래서 낮에 못들어와요. ㅠㅠ [13:24] 아직은 신입이니까요. ㅋ [13:24] 바쁜게 좋지요! [13:24] 바쁘면 잡념도 줄고 건강에도 좋구요! [13:24] 3일 다니고 말하긴 그렇지만 일단 회사가 마음에 듭니다. [13:24] 이야~~~ [13:25] 왜냐하면 첫째 출퇴근 지문을 안찍엉ㅅ [13:25] 조은 소식 같아요! [13:25] ㅎㅎ [13:25] 지문은 사무실 문 열때만.... [13:25] 자동으로 잠기는 시스템이에요 [13:25] 문이 최첨단인가바요;;; [13:25] 둘째 11:40분에 점심먹으러 가요 [13:25] 우사 문이랑 다르네요 [13:25] ㅎㅎㅎㅎ [13:25] 오! [13:25] 점심 일찍 먹네요! [13:26] 저를 소취급 하쉽니까?? [13:26] ㅋㅋㅋ [13:26] 아 제가 있는 환경이 우사밖에 없어서요 제송;;; [13:26] 그리고 회의시간이 짧아요. [13:26] 믄지 모르지만 회사가 탄탄한 거 같아요 [13:26] 그냥 느낌~ [13:27] 오늘은 이사님이 집이 멀다며 5분 정도 늦어도 된다고 하셨어요. ㅎㅎ [13:27] 오 [13:27] 그정도는 자기선에서 봐준다고 그러셨어요. [13:27] 조으네요 [13:27] 하지만 전 8:30분쯤 출근합니다 [13:27] 와! [13:28] 저도 출퇴근 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솔직히 조금 늦으면 많이 쳐다보이더라구요 [13:28] 그게 어려서 배운 거라.... 시간맞춰 출근하는게 더 어려워요 [13:28] 종로에서 [13:28] 렉스님 홧팅! [13:29] 업계에서는 작은 회사에요. 그러니 저에게 입사의 기회가 온거에요.^^ [13:30] 아니 그 느낌이 오는 그 느낌이 렉스님이 무쟈게 스마트하게 일 잘하는것처럼 느껴진거 같아요 [13:30] 아직 제가 렉스님 얼굴을 한번도 안봤지만 [13:30] 그냥 그렇게 느낌이 들어요 [13:30] 회사입장에서 놓치기 싫은 사람 렉스님 [13:31] 파이썬이 업무에 도움이 되면 좋을텐데요 [13:31] 제가 주변으로부터 듣는 말은 완벽할 거 같다고 합니다. 하지만 깊이 알면 헛점투성이에요 [13:31] 그럼 저는 이야기하죠. 고것이 매력이다! 완벽하면 정없다고 변명합니다. ㅋ [13:32] 그니까 일을 할땐 꼼꼼히 하고 일상에서는 좀 인간적인 면이 보인다? [13:32] 일할 때 꼼꼼하고 싶은데 헛점도 많아요. 제가 판단할 때는 그렇습니다. [13:32] 하여간 화이팅요!!! [13:33] 감사합니다.^^ [13:33] 전 내일 또 송아지랑 씨름하러 갑니다 ㅠㅠㅠ [13:33] 렉스님 존 밤 되세요^^^ [13:33] 언능 쉬세요. [13:33] 넵! [13:33] 모두 존 밤요!!! [13:33] 꾸벅 [22:59] 안녕하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