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2:26] 안녕하세요 [02:26] 안녕하세요 [02:27] 이 시간에도 계시는군요 ㅇㅅㅇ [02:27] 요즘 관심이 많이 가는게 있는데.. [02:27] 네 저는 해외 살아서 한국이랑 시간대가 다릅니다. [02:27] 그렇군요 [02:28] 제가 vimvide도 쓰고 snap으로 여러가지 깔아서 써보고 했는데 [02:29] apt나 .deb로 설치하면 한글입력기 이슈가 없는데 snap에서 깔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[02:29] neovide같은 neovim client들도 한글입력기 이슈가 있던데.. [02:30] 한글입력기 관련 문제가 여러군데에서 상당히 고질적인데, 이걸 제가 스스로 고치고싶거든요.. 어떤걸 알아보면 좋을지 모르겠어서요 [02:30] 저도 개인적으로 스냅을 좀 싫어하는 편이에요. 서버 관리자 입장에서 스냅은 상당히 문제가 많아서 아예 없다고 생각하고 안쓰고 있어요 [02:30] 한글 입력기 이슈는 잘 모르겠네요. ibus 써봤는데 별 문제가 없어서 계속 썼거든요 [02:30] ubuntu가 공식저장소로 지정했다는 말이 있어서 [02:30] 그래요? 정말 캐노니컬 하는짓 마음에 안드네요 ㅋㅋ [02:31] snap을 잠깐 안심하고 쓰다가 뒷통수 세게 후려맞아서 [02:31] 예전 사수가 캐노니컬에서 일하는데 얘기 좀 해봐야겠네요 [02:31] snap 질렸던게 snap으로 설치한 vscode가 한글입력 지원 안되는게 ㅋㅋ [02:32] 그래서 .deb로 깔았었어요 [02:32]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스냅은 사실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은 해요 [02:32] 맥os랑 비슷하게 하려는 거 같은데, 취지 자체는 좋게 봅니다 [02:32] 근데 neovide같은건 그냥 개발자가 한글입력지원을 못하는 것 같은데 [02:33] 다만, 서버 관리자 입장에서는 일련의 패키지 세트가 이미 정형화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설정 수정이 거의 불가능하다시피해서 못쓰겠더라구요 [02:33] 저는 대부분은 클론따서 빌드하는대 [02:33] 스냅이 배포하는 패키징 방식을 생각해보면 한글입력지원이 어렵지않나 싶네요 [02:33] 클론따면 업데이트받기도 쉽고 괜찮은 것 같아요 [02:34] 그렇군요 ㄷㄷ [02:34] 제가 systemd까지는 데비안이 받아들였다는 이유로 받아들였지만, 스냅은... 모르겠네요 ㅋㅋ [02:34] 전 개인 컴퓨터에서는 젠투 쓰는데, 젠투에서도 systemd로 빌드해서 쓰거든요 [02:34] 스냅은 한글입력만 어떻게 잘 해주면 쓸 의향이 있어요 [02:35] 예전에 lutris로 lol깔아서 놀았었는데 [02:35] 그게 막혔어서 요즘 snap으로 깔아서 쓰거든요 [02:35] 그것도 한글입력 안됩니다 [02:35] 그렇군요 [02:36] snap은 그렇다 치고 [02:36] 한글입력기 지원 안되는 프로그램에 지원되게 하려면 어떤부분을 건드려야하는지 싶어서요 [02:36] gui쪽이랑 관계있다던데 [02:36] 한글입력기는 뭐 쓰세요? [02:36] 제껀 X11이거든요 [02:37] ibus 요 [02:37] fcitx 써보셨어요? [02:37] 안써봤어요 [02:37] 저는 우분투 쓸 때는 ibus 썼고, 지금 젠투에서는 fcitx 쓰는데 별 문제 없이 잘 되더라구요 [02:37] 다른 입력기를 시도해보세요 [02:37] 일단 터미널환경에서 neovim을 쓰면 정상적으로 한글입력처리가 되는데 [02:38] 터미널이 아니라 neovide로 연결하면 안되니까요 [02:38] 제가 프로그래머가 아니다보니 한글입력기 방식은 잘 모르겠지만, 제가 아는 바로는 X11의 최대의 문제점이 DE 라이브러리 즉, QT나 GTK별로 입력기가 별도의 방식으로 작동하거든요. [02:38] 사실 fcitx로 정상작동하더라도 다음에 고생하실 분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[02:39] 그부분일 것 같은데 [02:39] 어플리케이션의 윈도우 처리방식이 어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빌드 되었냐에 따라 한글입력방식이 달라지거든요 [02:39] 저는 프로그래머니까 잘 찾아봐야죠 ㅠ.. [02:40] neovide가 뭔가 했더니, GUI 버전의 neovim인가보네요 [03:18] 안녕하세요~~~ [03:18] 고뻡님 화이팅요! [03:19] 로그 봤습니다 입력기 문제를 고민하고 계시다는... 그 말씀에 감격 받았네유~ [03:20] 한글 입력 최고 프로는 우리나라에서 최환진님이라 생각해요~ [03:20] libhangul 을 만드셨어요... 그리고 나비(nabi)를 만드셨고요 [03:21] 나비는 XIM 즉 X11 에서만 돌아가기에 Wayland 가 다가오는 시대엔 무용지물이 됩니다 [03:21] 그래서 지금 나비는 더이상 업데이뜨가 없어유 [03:22] 우분투도 제 생각인데요 데비안의 영향을 받는지라 나비가 다음 LTS (22.04) 에선 패키지로 [03:22] 설치가 불가능해질지도 모르구요 [03:22] 왜냐믄 최근에 나비가 gtk2 쓴다고 deprecated 인가 므시기 시켰다네요 [03:23] gtk2 패키지들을 차근차근 데비안플젝에선 제거해나가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대공사! [03:23] 최소한 gtk3 이상만 배포판에 포함되도록... [03:23]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[03:24] 그레서 [03:24] 만약 입력기 문제를 고민하신다면,,, 쉽진 않겠지만 갱장히 낯설겠지만,,, 미래를 위한다 [03:24] 생각하고 [03:25] Wayland 하에서 한글 입력이 될 수 있도록 설계를 고려하는게 훨씬 더 낫지 않나는 생각이 드네요 [03:25] Wayland 를 쓰려면 최소 Debian Bullseye 쯤... [03:26] 우분투는 좀 더 가봐야알거 같아용;;; 22.04 쯤에서 Wayland 구경할 수 있ㅈ 않을까 생각합니다 [03:27] 아 그리고 ibus-hangul 메인테이너분도 최환진님이십니다;;; [03:28] 우리나라 입력기 프로 대략 알려진분만 열거하면,,, 최환진/정윤원/류창우 이 세분정도? [03:28] 두번째 정윤원씨는 러스트 사용자로 알고 있어용;;; [03:29] 류창우님은 데비안 개발자로써 한글 관련 패키지 문서 책임자셔요~ 입력기 패키징도 [03:29] 겸하세용;;; [03:30] 엇 [03:30] 송아지 설사 치료하러 수의사 약속있네유 [03:30] 저 나가볼께요~ [03:30] 꾸벅 [04:23]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. [06:30] 안녕하세요 [06:36] 안녕하세요 [06:36] 안녕하세요 [06:37] ㅇㅅㅇ 할 얘기가 없네요 ㅋㅋ [06:39] 최근에 알고리즘 찾아보다가 [06:40] 정지문제라는걸 접했는데 [06:40] 굉장히 신기하네요 ㅋㅋ [10:08] 안녕하세요 [14:47] 지금 vim 플러그인 짜고있는데.. [14:47] 아무래도 neovide 한글지원 추가는 지금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[14:48] 비주얼모드에서 박스지정된 부분을 영타 한타 토글하는 플러그인 만드는데 [14:48] 이거 있으면 그냥 한글키보드 자체가 필요가 없어질 것 같아요 [18:10] 결국 neovide 한글입력기 이슈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해결했습니다 ㅋㅋ.. [18:10] 비주얼모드에서 영타를 한타로 변환하는 플러그인을 짜서 github에 올려놨어요 ㅋ [22:19] 안녕하세요 [22:49] 안녕하세요 [22:50] Seony: 오랜만이에요 [22:50] 네 ㅎㅎ 제가 요즘 자격증 따겠답시고 공부하느라 좀 뜸했어요 [22:51] ㅎㅎ 저도 뜸했어요. 회사가 엄청 바빠서 [22:51] 무슨 자격증 준비하시나요? [22:51] Comptia Security+라는 자격증이에요 [22:51] 보안관련 자격증인가봐요. [22:51]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 하면서 하도 놀아서... 그동안 안놀고 공부했다는 걸 좀 보여줄려고 부랴부랴 하는 중이에요 ㅎㅎ [22:51] ㅎㅎㅎㅎ [22:52] 네 보안 관련이긴 한데 깊이있고 그런 건 아니에요 [22:52] 저도 1월부터 공부시작합니다! [22:52] 공부는 끝이 없나봐요. [22:53] 저는 이것만 따고나면 당분간은 계속 놀려구요 ㅎㅎ [22:54] 놀면서 하는게 제일 좋죠. [22:54] CCNP도 딸까 생각 중인데, 사실 딱히 크게 필요한 자격증은 아니라서 좀 고민되긴 해요 [22:55] 전 올해 2개 준비할 예정인데 둘다 합격하기가 쉽지않을 것 같아요.^^ [22:56] 뭐 준비하세요? [22:57] 첫째, 정보시스템감리사! 이건 아직 합격선 근처에 가질 못했어요. 올해는 합격하기 힘들거 같고 작년 점수에서 15~20점 정도 올리는게 목표에요 [22:59] 말만 들어도 어려워 보이네요 ㅋㅋ [22:59] 둘째, 소프트웨어점검진단원! 이건 회사에서 필요한 자격인데 일년에 한번 40명 정도 모집하여 교육 후 시험에 패스해야됩니다. 문제는 모집인원에 발탁되기도 어려운거 같아요 [23:00] 외국계 글로벌 자격증은 요구하지 않나봐요 [23:00] 있으면 좋죠.^^ [23:01] 크게 요구하진 않더라구요 [23:01] 하긴 국내에는 국내 자격증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겠네요 [23:02] 보통 이력사항에 자격증을 명시하는데 평가위원들이 영어로 써진 국가자격증이 어디에 해당되는지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 [23:02] 국내 자격증은 한글로 써져 있으니 대략 해당되는 자격증인줄 아시는 것 같습니다. [23:03] 외국에서도 보통 유명 회사 자격증 위주로만 해요. Cisco, Microsoft, Comptia, Oracle 정도는 다 아니깐요 ㅎㅎ [23:03] 그렇군요. ㅎㅎ [23:04] Cisco라는 이름은 혹시 들어보셨어요? [23:04] 네 [23:04] 뭐 하긴 독점에 가까운 회사이니... [23:04] 네트워크관련 자격증이죠? [23:04] 자격증이라기보단, 네트워크 장비 만드는 회사인데 사실상 독점에 가까운 회사에요 [23:04] 전세계 네트워크 장비의 반 이상이 시스코를 써요 [23:04] Cisco 관련 국내 자격증은 소지하고 있어용 [23:05] 거의 시스코 라우터 사용법이 문제로 나옵니다. [23:05] 한국에서야 저런 외국 자격증은 덤프 보고 따니까 CCNP CCIE 이런거 있어도 제대로 된 이론 하나 모르는 사람들 많은데, 미국에서는 CCIE만 있으면 연봉이 달라져요 [23:05] 그렇군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