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8] https://static.wikia.nocookie.net/frenux/images/7/7f/Distro_users.jpg/revision/latest?cb=20120822015444&path-prefix=ko [00:30] 아니 젠투 유저 나랑 너무 똑같은데 [00:31] 설마요.^^ [00:33] 몸매는 좀 다르네요 ㅋㅋ [00:33] 요즘 운동하느라 몸에 굴곡이 조금씩 생겨서 ㅎㅎ [00:33] 아. 집에서 자연인이라는 말씀이군요 [00:34] 더위를 많이 타서요 ㅋㅋ [00:34] Seony: 수영하신다는 말을 들은거 같은데 맞나요? [00:34] 아뇨 그냥 집에서 운동해요 ㅎㅎ [00:35]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군요.^^ [00:35] 현재 8카운트 슬로우 버피 100개까지 한 번도 안쉬고 합니다 ㅎㅎ [00:35] 실내 자전거도 타고 덤벨 운동도 하고 그래요 [00:36] 엄청 열심히 하시는군요 [00:36] 원래 살이 많이 쪘었던 몸이라 그런지, 지금 체지방률 17%대인데 그 밑으로는 잘 안떨어지네요 [00:38] 주중에 운동이 어려운데 저도 슬로우 버피 해볼까요? 주말에 자전거 18km정도 타고 있는데 부족한 느낌입니다. [00:39] 실내에서 하기 최고의 운동이죠 [00:39] 처음엔 30개만 해도 온몸이 다 아프더라구요 [00:39] 사실 지금도 30개만 해도 힘들긴 해요 ㅋㅋ [00:40] 무릎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죠? [00:40] 벌써부터 무릎이.... [00:40] 네 무릎을 많이 굽히지만 않으면 되요 [00:40] 버피할 때 엎드렸다가 일어나는 동작에서 무릎을 많이 굽히면 안좋거든요 [00:41] 아... 어떻게 하는 건지 찾아봐야겠어요 [00:42] 제가 보고 참고한 링크 하나 드릴게요 [00:42] 네. 감사합니다.^^ [00:42] 아마 김계란꺼 보다가 보게 된 거 같은데 이거 같네요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Uly8jUuscOw [01:05] 저 screen 못찾는 문제 왜 발생하는지 알았어요 [01:05] startx로 들어가야하는거.. [01:05] 부팅속도가 너무 빨라서 하드웨어가 화면에 연결하는 것보다 찾는게 빨랐던거네요.. [01:06] 둘이 레이싱해서 HDMI가 더 빠르면 정상부팅되고 [01:06] HDMI가 늦으면 에러발생 ㄷㄷ.. [01:11] 흠... 뭔가 좀 이해는 안가네요. systemd에서 각 서비스들별로 레벨을 나누고 해당 레벨에 따라 순서대로 부팅하면서 부팅 순서가 꼬이지 않게끔 하는게 systemd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데 암튼 좀 이해는 안가는군요 ㅎㅎ [01:12] 뭐 제가 오류발생상황을 테스트해보니까 그렇네요 [01:13] 이건 하드웨어쪽 문제인데 [01:13] 사실 우분투라면 생기지 않을 문제겠지만.. [01:13] 그 시간차가 그래봐야 1-2초 차이일테니, 부팅스크립트로 한 1-2초 딜레이를 넣어보세요 [01:13] 제가 셋팅을 좀 만져야겠습니다. [01:13] 넵 감사합니다. [01:14] 사실 부팅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대만족인데 ㅋㅋ [01:14] 늦추기는 좀 그러니 스크린검사를 안하고 넘어간다음에 연결시키게 하고싶네요 [01:15] 제가 여태 써본 os중에 제일 빠릅니다 이게.. ㄷㄷ.. [01:15] 키자마자 거의 5초안에 부팅되는지라 [01:16] 아 다 그런 게 아니었군요 ㅎㅎ [01:16] 제가 우분투 벗지 쓸 때는 [01:16] 우분투 로고화면만 5초 잡아먹은 것 같은데 [01:16] 이건 그냥 번개처럼 빠릅니다. [01:16] 제가 쓰는 젠투에서는 부팅하고 KDE 플라즈마 5 로그인하고도 램 사용량이 500메가인가 밖에 안나왔는데 그게 더 놀라왔어요 [01:17] 제가 쓰는건 archlabs인데 [01:17] arch의 경량화를 추구한다는데.. 이미 arch가 경량인데 뭘 경량한다는건지 솔직히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[01:17] 거의 키자마자 켜집니다 [01:18] 제가 아는 아치는 경량화가 아니라, 수동 설정과 패키지 고속 업데이트일 겁니다. [01:18] 저는 가벼운걸 깔아놓고 커스터마이징을 무겁게 하는 스타일이라 [01:18] 모든 배포판 중에서 아치가 패키지 업데이트만큼은 제일 빠르거든요.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라서 문제이긴 합니다 ㅎㅎ [01:18] 불필요한 기능 없이 저한테 필요한 것만 최대한으로 ㅋㅋ [01:19] 그게 젠투의 컨셉 중 하나죠 [01:19] 저는 패키지업데이트 빠른게 특히 좋은 것 같아요 [01:19] NIXos를 쓰고싶은데 일단 nix패키지가 너무 느려서 [01:19] 서버 관리자 입장에서는 별로 좋지않아요 ㅎㅎ. [01:19] arch는 업데이트가 진짜 깡패같거든요 [01:20] 프로덕션 서버에서는 검증된 버전을 사용하는게 중요하거든요 ㅎㅎ [01:20] 뭐 저도 프로덕션에서 아치를 쓰지는 않으니까요 ㅋㅋ [01:21] 아치가 굉장히 취향에 맞아서.. [01:21] 네 저도 그런 이유로, 젠투를 프로덕션에서 써볼 생각은 있어요 ㅎㅎ [01:21] 처음에 아치 쓸 때는 하다가 포기하고 우분투로 넘어갔는데 [01:21] 두번째 아치뽕을 맞으니까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돼버렸네요 [01:21] 일단 우분투나 기타 다른 배포판들에서 매번 배포판 업그레이드를 하는 과정이 상당히 고통스럽거든요 ㅎㅎ [01:22] 닉스를 프로덕션에 써보고싶은데 저는 ㅋㅋ [01:23] 순수함수형이라는 특징이 그 방면에서는 따라올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[01:26] 배포판이 함수형이라는 게 어떤 장점이 있는 거에요? [01:33] 패키지관리자가 함수형인데 [01:33] 패키지를 업데이트해도 기존의 버전을 지우지 않아요 [01:34] 안정성이 절대적인거죠 [01:34] 그럼 둘 다 쓸 수 있나요? [01:34] 저는, 함수형이라고 하길래 패키지 관리자 사용방식이 프로그래밍 할 때 말하는 그 함수형이라는 의미인 줄 알았네요 ㅎㅎ [01:38] 그런 개념인거죠 [01:42] https://nixos.org [01:42] 그래서 안정성이 절대적입니다. [01:42] 홈피는 아까 보고 왔어요 [01:43] 프로그래밍에서 말하는 함수형이 맞습니다. [01:43] 그렇군요 [01:44] 패키지의 파괴적갱신을 허용하지 않는다. 패키지가 영속성을 가진다. 라는 거죠 [01:45] ㅎㅎ 전 잘 모르겠네요. 젠투에서는 이전 버전을 파괴하지 않는 것은 기본으로 깔고가는 상태에서 더 이상의 기능이 제공되는지라... [01:47] 젠투도 순수함수형을 지향하는지 싶네요.. 찾아보고있는데 [01:48] 업데이트 부담이 크다던지 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.. [01:49] 업데이트 부담은 좀 큽니다. 시간이 오래 걸려서요 ㅎㅎ [01:49] 젠투는 패키지를 컴파일해서 설치하는 방식이거든요 [01:50] 젠투의 데이터가 파괴적갱신을 허용하지 않고 영속성을 가진다면.. [01:50] 젠투도 써보고싶네요 [01:50] 대충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, 젠투에선 atom을 지정할 수 있어요 [01:50] 무슨 말이냐면, [01:51] 패키지 하나를 설치하는데에서도 안정버전이냐 테스팅 버전이냐를 고를 수 있고, 그 안에서도 상세한 버전을 직접 찍어서 설치할 수 있는데, [01:52] 옵션을 지정하면 다른 버전을 건드리지 않고 독립적으로 설치할 수가 있어요 [01:52] 근데 이건 그냥 부가적인 기능 중 하나일 뿐이구요, [01:53] 젠투의 패키지 관리자로 유명한 emerge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, [01:53] 뭔가 동상이몽이네요 같은 결과물을 만들었는데 그것에 담긴 생각이 다르네요 [01:53] 컴파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거에요. 예를 보여드리자면, [01:54] https://usercontent.irccloud-cdn.com/file/tYi3ktFM/image.png [01:54] 이게 rsyslog 패키지에서 제공되는 컴파일 옵션인데요, [01:54] 저 옵션에서 제가 원하는 기능만 넣어서 컴파일해서 경량화 시킬 수가 있어요 [01:55] 예를 들어서, rsyslog에서 ssl은 저한테 필수적이거든요. 그런데 db 연동 기능은 필요가 없으니 db관련 인자는 전부 빼고 원하는 기능만 넣어서 설치할 수 있죠 [01:55] 아하 그거 굉장히 편리하네요 [01:55] 그래서 openssl ssl curl만 넣고 나머진 다 제거할 수 있어요 [01:56] 그리고 패키지 설치하고나서, 패키지 의존성을 역으로 스캔해서 라이브러리를 재구축해주는 명령어도 있고, [01:56] 패키지 관리 툴만 해도 수십가지나 됩니다. 물론 저는 3-4가지만 쓰지만요 [01:56] 그외에 배포판 전반적으로 지향하는 바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,' [01:56] 안녕하세요~ [01:57] 안녕하세요 [01:57] 오 [01:57] 안녕하세요 [01:57] 서니님 고뻡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~ [01:57] USE="bash-completion cjk ldap networkmanager pulseaudio python ssl unicode vim-syntax X zsh-completion -bindist -gpm -sqlite -bluetooth" 이렇게 넣으면 제 컴퓨터에서 설치되는 모든 패키지는 이런 기능은 무조건 추가해서 설치되는 거에요 [01:57] - 붙은건 제외되구요 [01:57] 전 gpm 정말 싫거든요 [01:58] bluetooth 지원안되는 메인보드 달아놨는데 [01:58] 어떤 프로그램들 보면 sqlite 지원되는 패키지들이 있는데, 역시 마찬가지로 전 sqlite는 아예 쓸 일이 없거든요. [01:58] 그래서 전부 제거시켜서 설치합니다. [01:58] 그러면 -bluetooth 라고 달아놓으면 블루투스 기능을 전부 제거합니다. [01:58] 젠투 진짜 좋네요 [01:58] 그래서 배포판 자체가 최적화되지만, 더 나아가서는 바이너리 자체가 경량화 되는 거죠 [01:59] CPU_FLAGS_X86="aes avx mmx mmxext pclmul popcnt sse sse2 sse3 sse4_1 sse4_2 ssse3" 이건 제 컴퓨터의 CPU 플래그인데, [01:59] 패키지 컴파일할 때 제 CPU에서 지원되는 명령어들을 활성화시켜서 컴파일 하게 됩니다. [01:59] 닉스는 전부 다 설치하고 무엇도 다시는 안지워서 안정성을 유지하는 방식인데 [01:59] gcc의 최적화 옵션을 지정할 수 있는데 보통 O2 이상은 의미 없다고해서 O2만 쓰고 있구요 [02:00] 젠투는 원하는대로 설치할 것과 설치하지 않을 것을 가려서 움직이는거네요 [02:00] 네 젠투의 근본이자 핵심은 커스터마이징과 옵티마이징이거든요 [02:00] 오 근본! [02:00] 닉스는 안정성을 위해서 무언가를 희생해야하지만 [02:00] 근본 이란 단어 나왔어유~~~ [02:01] 젠투는 무엇도 희생하지 않고 안정적이려는 방법론이네요 [02:01] 물론 그러려면 사용자가 안정적이어야지만 ㅋㅋㅋ [02:02] 음 안정성은 우분투 LTS 가 채고채고! [02:02] 아니 우분투에서 이미 ㅋㅋㅋㅋㅋ... [02:03] 패키지 뭐 하나 제대로 안돌아가면 다음 업데이트 주기까지 대기타야하는데 [02:03] 다운그레이드 하거나 ㅋㅋ.. [02:03] 젠투나 닉스는 그런 위험이 없잖아요 [02:04] 하나의 프로젝트가 대게 몇년 정도 기한이 걸린다고 할때.. LTS 만이 유일한 해결책.. [02:04] https://usercontent.irccloud-cdn.com/file/gLJU64o1/image.png [02:05] 이 스샷은, glibc 패키지에서 설치 가능한 버전들의 목록을 보여줍니다. [02:05] ~가 붙으면 베타버전이고 안붙으면 안정버전인데, [02:05] ~2.32-r3가 최신 베타버전이고 2.32-r2가 최신안정버전인 셈이죠 [02:06] 음~~~ 젠투도 어지간히 아치 맨키로 최신 패키지가 바리바리 쏟아져나오네유~~~ [02:06] 젠투가 제 취향에 안맞는다고 생각이 드는건 [02:06] 뭔가 제대로 안되면 그걸 핑계댈꺼리가 없어요 ㅋㅋㅋㅋㅋ [02:06] 다 제 잘못이라서 ㅋㅋㅋ [02:06] ㅎㅎ 뭐 취향은 다 다른 거라 젠투를 쓰시라고 하고싶진 않아요. 그냥 이런 젠투의 스타일이 저하고는 잘 맞더라구요 [02:06] 아 참 [02:07] 아예 안될 가능성을 사전차단해주는 녀석이 좀 더 좋은 것 같아요 [02:07] 패키지를 세세하게 커스터마이징하고, 원하는 방향으로 최적화 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럽거든요 [02:07] 어제 고뻡님 vim 스키린샷! [02:07] 그래서 프로그래밍언어도 rust같은거 선호하는편이고 [02:07] 머찌더이다~~~ [02:07] 특히 제 경우는, 모든 프로그램들의 SSL, LDAP 지원이 가장 중요한데, [02:07] 어떤 배포판들은 일부 잘 안쓸 것 같은 기능은 빼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[02:07] 아 고뻡님 취향은 항상 최신패키지구만요~~~ 감 잡았어유 [02:07] 그리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gpm이랑 sqlite... [02:08] 좀 뺐으면 좋겠는데... [02:08] 프로그래밍언어도 막 뭐 잘못했는데도 컴파일러가 그냥 다 넘겨주고 이건 개발자가 잘못짠거다 라는 식으로 하는 것들보다는 [02:08] 죄다 딴지걸고 최소한의 가능성도 다 죽여버리는 컴파일러 가진 언어가 좋아서 ㅋㅋㅋ [02:08] 근데 젠투의 최대 단점은, 그 기나긴 컴파일 시간을 기다려야하고, 뭔가 잘못되면 고치기 상당히 힘들다는 점... [02:08] 그리고 배포판 자체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쓰기가 어렵습니다. [02:08] 원래 그런애들이 그렇죠 뭐 [02:08] 일단 리눅스 초보들은 설치단계에서 포기하거든요 [02:09] 오죽하면 젠투 쓰는 사람들보고 변태라고 할 정도... ㅋㅋ [02:09] 그래서 일단은 NIXos같은게 취향에 맞아서 눈여겨보고있어요 [02:09] 나중에 ARCH에서 제대로 넘어갈거에요 ㅋㅋ [02:09] GUIX나 NIX로 [02:10] 아니 진짜 닉스os 는 하스켈팬들만 쓰는게 아니던가용? 이게 진짜 궁금하네유 [02:10] 닉스os가 추구하는 방식이 하스켈이 추구하는 방식이랑 같으니까요 [02:10] 오 [02:10] 순수함수형은 절대로 오류가 나지 않아. [02:10] 그런 말이죠 [02:11] 글고 하스켈 속성이 수학포기자는 절대 근접할 수 없는 언어... [02:11] 우째우째 한번 작성하고나면 다음에 봤을때 디버깅 불가! [02:12] 농사꾼은 그저 우분투만 해도 감지덕지... 언어는 파이썬 [02:13] 하스켈 리스프 얼랭 [02:13] 러스트도 함수형이랑 친하죠 [02:13] 아 그래서 러스트가 꽤 복잡해보인거였군요! [02:13] 암만봐도 러스트가... 제겐 데게 어렵고 난해해보였거등요 [02:13] 함수형이라 그런가봅니다 [02:14] 러스트의 타입시스템이 함수형에서 나온거라서요 ㅋ [02:14] 음~~~ 이제 이해가 되네유;;; 러스트의 어려움이 난해함이 어데서 나온건지요 [02:14] 함수형은 수학 잘 하시는 분들만! [02:15] 파이썬도 수학 상당하던데 [02:15] 비전공자와 농사꾼은 단무지 파이썬! [02:15] 아뇨;; 파이썬은 산수만 잘하면 그냥저냥 무난합니다;;; [02:15] 물론 사용자편의성은 파이썬이랑 루비를 따라올 언어가 그다지 없지만... [02:19] 오 저위에 대화내용애 닉스os 가 안정성이 꽤 있다로 들리네유 [02:19] 오 닉스os 가 안정성이! [02:19] 놀랬습니다 [02:20] 구조적으로 불안정을 허용하지 않으니까요.. [02:20] 젠투같으면 사용자가 불안정하게 만들려면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지만.. [02:21] 이러니 저러니 해도, 서버 업타임 최고기록은 다 데비안에서 나오는거 아시죠? ㅋㅋ [02:21] 헐 ㅋㅋㅋ 글쿤요 [02:21] 오늘 대화의 결론은 데비안으로 귀결... [02:21] 제가 들은 최고 기록이 업타임 4,000일이었나 그랬던 거 같네요 [02:22] 음 강산이 한번 바뀌었네유~~~ [02:23] 아실런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한국 우분투 유저 모임에 자주 오셨던 송현도 님이 직접 관리하던 서버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[02:24] 글쿤요 ㄷㄷ [02:26] 와 [02:26] 그 4000 일의 업타임이 한국분이 보유하고 계시군요! [02:26] 스샷이 없어서 증거능력은... ㅋㅋ [02:27] 아 스샷이 항상 아쉬운! [02:27] 전 개인적으로 크롬북 업타임을 89일! [02:27] 이게 크롬북 생긴 모습이 노트북이랑 닮았는데... [02:27] 근데 제 사무실에서 관리하는 서버들도 우분투인데 업타임 1년 넘기는 일이 종종 있어요. [02:27] 꺼지않고 89일을 버텼어유 [02:27] 저는 닉스로 해보고싶은데 [02:28] 우짜다가 한번씩 커널 업그레이드 하면 재부팅 하지 않나용? [02:28] 제 경우는 재부팅조차 하고싶지 않은 서버들이 몇 있는데, 그런 서버들은 왠만하면 안끕니다 ㅎㅎ [02:28] 커널 업그레이드 있다고해서 그게 크게 의미있는 건 아니거든요 [02:29] 아니근데 그 4000 일의 업타임 그건 정말 대단하네유 [02:29] 중간에 정전도 없었다는 이야기 아닌가요! [02:29] 회사에서 쓰던 거니까 UPS 있었겠죠 [02:29] 시골은 태풍 한번 왔다가면 정전 한번씩 있거등요 [02:29] 오 ups! [02:29] 저도 ups 구입할 예정인데 [02:30] 글고보면 그럼 더 큰 회사는 가령 구글 클라우드 같은 경우.. [02:30] NAS에다가 UPS 붙여야죠 [02:30] 그런곳엔 어마어마한 ups 가 준비된? [02:30] 그런 곳은 2중 3중 UPS에 비상용 발전기까지 준비합니다. [02:30] 와! [02:30] UPS는 병원이 잘돼있지 않나요 [02:30] 3-Phase UPS라고 해서, 특수한 UPS도 있어요 [02:31] UPS는 병원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도 잘 되어있죠 [02:31] 병원은 전원끊기면 대량사망 발생하는 곳이라 [02:31] 데이터센터도 ㄷㄷ 글쵸 [02:33] 오 방금 우분투에서 uptime 쳤는데요 8 days!!! [02:33] 제가 일주일간 크롬북을 안껐나바요;;; [02:33] 스스로 놀래는 [02:34] arm64 크롬북은 충전중에도 안뜨거워지기에 이게 좋더라구요 [02:34] 발열이 전혀 없는 [02:34] 안녕하세욧 [02:34] 어 카트리님 안녕허세요~~ [02:34] s/어/오/g [02:35] 어따 고뻡님 앞에서 vim 기술 썼네유 재송;;; [02:36] 전 이제 점심 무거러 가볼께유;;; [02:36] 다들 맛점 하셔유~~~ [02:36] 꾸벅 === soyeomul is now known as soyeomul^eee [02:36] 넴~ [02:43] 저거 끝에 /g 안써도 됩니다. [02:47] 저라면 노말모드에서 ^s오 [05:05] 으... 슬슬 졸업작품 주제 정해야 되는데 도저히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네요... 다들 아이디어는 어디서 어떻게 떠올리시는건지......ㅠ [05:53] 흐음... [06:02] catry: 학원 가셔야하나요? [06:05] 넹? [06:06] 아직은 멀었어요 [06:22] ㅎㅎㅎ 그렇군요 [07:09] 안녕하세요 [07:28] 이제 학원 가야 해요~ [08:55] @peter.j 혹시 컴공이신가요 [08:55] 넵 컴공입니다ㅋㅋ [08:56] 그럼 제일 특기분야는 어떤건가요 ㅋㅋ [08:57] 4년 동안 너무 잡캐로 성장하여(...) 주제를 정하자니 어떤 분야로 할지부터가 막막하더라고요;; [08:57] 알고리즘이 특기면 알고리즘이고 [08:57] ㅇㅅㅇ... [08:57] 잡캐가 제일 좋죠 뭐 [08:57]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나머지는 다 버렸었기때문에 [08:59] 형태소분석기 만드시는건 어때요 [08:59] ㅋㅋㅋㅋ 그런쪽 관심 있으시면 [08:59] 진짜 관심있는거 하고싶은걸 하는게 제일 좋죠 뭐 [08:59] 오픈소스에 기여도 하시고 [09:01] 저는 너무 마니악했어서.. [09:02] 저는 2년제 나왔는데 학교수업에서는 진짜 쓸데없는걸 가르쳐서 [09:09] 으음... 아직 졸업작품 주제 선정까지 2주 정도 남았으니... 좀 더 이것저것 삽질을 하며 탐색을 해봐야겠어요...ㅎ [09:10] https://github.com/Riey/kime [09:10] 아직 배워야 할 게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오늘 졸업작품 관련 공지 올라온 걸 보니... 벌써 졸업할 때가 되었나 싶네요 [09:10] 제가 요즘 제일 관심가지고 참여하는 프로젝트에요 [09:10] rust로 쓴 리눅스 한글입력기 [09:14] 오 러스트 커뮤니티에서 종종 본 적 있는 프로젝트인 것 같네요 [09:14] 주력언어가 어떤건가요 ㅋ [09:15] 프로필보니까 러스트이신 것 같은데 [09:15] 리눅스 위에 러스트가 올라타있는 프로필이네요 [09:16] 넵ㅋㅋ 대략 Rust > C > Python 정도로 할 줄 압니다ㅋㅋ [09:17] 크.. 멋있네요 러스트 [09:20] 할 수 있는게 무궁무진하시겠네요 [09:22] 좋게 보면 뭐든 할 수 있고 안좋게 보면 뭐든 애매하게 할 수 있는...ㅋㅋㅋ큐ㅠ 최대한 빨리 뭐라도 정해서 한 학기 동안 집중해봐야죠...ㅎ [09:22] 잡캐에서 잘 성장해 만능이 되는 게 제 바람입니다ㅋㅋ [09:29] 안녕하세요~ [09:29] 저녁 소여물 주고 왓어유 [09:30] 어제보다 좀 풀렸씁니다 [09:30] 안녕하세요 [09:30] 입춘 시작입니다 오늘부터용 [09:30] 오 렉스님 안녕하세요~~~ [09:30] 퇴근길이신가요? [09:30] 여기는 소낙눈이 막 내리기 시작했어요 [09:30] 네. 왕십리입니다. [09:30] 으 눈! 눈 내리면 이곳 시골은 무척 바빠집니다 [09:30] 줄을 보니 앉아서 가기는 글렀네요. [09:30] 기계들을 다 실내로 쪼들이공 [09:31] 하여간 장비들이 눈 맞으면 고장나기에 [09:31] 어마무시하게 무서운게 눈!~ [09:31] 또 눈도 치워야하구요? [09:31] 으 글쵸 [09:31] 길바닥이 미끄러우면 일을 못하거등요 [09:31] 항상 길은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[09:31] 준비가 되어 있어야해서요 [09:32] 하늘에서 떨어지는 쓰레기라던데 전 아직 좋습니다. 덜 당했나봐요. ㅎㅎ [09:32] 시골 일 특성상 하루종일 포타나 트랙터로 하니까 [09:32] 저도 일만 아니면 눈 조아합니다! [09:32] 한번씩 집사람이 서울 눈올때 전화주는데 [09:32] ^^ [09:33] 전 그기에 화답을 못해줘서 항상 집사람은 꽁하더이다~~~ [09:33] 어찌 화답을 못하셨을까요? [09:33] 왕십리면 녹색선 지하철인가요? [09:33] 어잇 [09:33] 장비 걱정에... [09:33] ㅠㅠㅠ [09:34] 성수에서 녹색타고 와서 연녹색으로 갈아탔습니다. [09:34] 2호선->경의중앙선 [09:34] 아 경의중앙선이 연녹선 오늘 하나 배우네유 [09:35] 경의중앙선 다음엔 갈아타는게 없이 바로 파주까지 달리나요? [09:35] 네. 맞아요. [09:35] 아 그럼 그 로그보니깐 우분투 서버깔았다구요 그게 참 궁금하네유 [09:36] 요즘은 서버에다 무엇무엇을 세팅하나유? [09:36] 다른 네트워크에서 안들어가네요. ping [09:36] 파이썬과 아파치 같은거 연동하고 그러나용? [09:36] ping은 살아있는데 안되더라구요 [09:36] APM 설치했어요. [09:37] apm 이면 php! [09:37] 아 php 는 이제 탈출하고 싶어유 아으아으;; [09:37] 직원이 오늘 우분투 버리고 센트os 깔더니 텍스트모드에서 엄청 고생하고 있어요. ㅎㅎ [09:37] 아 회사차원에서 리눅스 서버를 ! [09:38] 윗분이 간단한 게시판하나 만들라고 하시는데 문제는 간단하지가 않아요. [09:38] 윗분의 명! [09:38] 여튼 서버구축부터 난항이에요. [09:38] 이보다 더 정확한 지시는 없을거 같아유 [09:38] 네. 윗분이요. ㅎㅎ [09:39] 로그인 기능 게시판+원하는 직원들을 위한 ftp 서버 [09:39] 저는 제 서버 구축하게되면 [09:39] NIXOS로 한번 구축해보고싶네요 ㅋ [09:39] 오 고뻡님 안낭하세용 [09:40] 실험적으로 [09:40] 안녕하세요 [09:40] 아 고뻡님은 닉스os 에 푹 빠진거 같아유~ [09:41] 저위에 로그인기능게시판은 어쩔수없이 시중에 도는 php 보드같은걸 구해다가 [09:41] 세팅해야것네유;;; [09:41] 아님 직접 짜야하는데... 이건 인건비가 만만찮을거 같아요 [09:42] 저희는 어려운데 울 윗분만 쉬워요. ㅎㅎㅎㅎ [09:42] ㅎㅎㅎ [09:43] 항상 그렇죠. ㅎㅎ [09:44] 윗분께서 실험 도전정신이 강하시네유 [09:44] 그 므냐 아마존 대장 이름 잊어먹었어유 [09:44] 이랬다네유 [09:45] "모든걸 연결시키세욧! 여기에 머뭇거리거나 소극적인 직원은 다 짜를겁니다!" [09:45] 오 마이갓! [09:45] 이래서 AWS 가 태어났다네유 [09:45] 하여간 윗분은 위대합니다. [09:45] 돈을 만들줄 아는! [09:45] 네. 맞습니다. [09:46] 리눅스 서버 깔고나서 어느정도 다 짜여지면 혹시 그 윗분께서 다음 지시가 있지 [09:46] 않을까용? [09:47] "우리도 아마존 처럼 해볼까요?" [09:47] 어 물론 농담입니다;;; [09:47] 후덜덜덜;;;;; [09:47] 여튼 안되니까 막 짜증이 올라옵니다. [09:48] 수고가 많으십니다 렉스님! [09:48] 화이팅!! [09:48] 네. 화이팅하겠습니다. [09:48] 합! [09:49] 개인적으론 대숲농장의 위치정보를 자동화하려고 지금 준비중이긴 한데 [09:50] 위치정보 = 소 개체 위치 [09:50] 그 위치정보에다 우방의 위치와 각 개체의 나이 / 단축번호/ 성별 등이 약어안에 한번 [09:50] 함축하도록 [09:51] 그렇게 하려고 계속 생각에 생각을 꼬리를 물다가 다다른 결론은... [09:51] 바로 제이슨! [09:51] 제이슨 포맷을 그대로 위치정보로 쓰기로 했네유 [09:52] 제가 직원이고 제가 농장대표라 제 마음대로 상상하고 제마음대로 추진하고 [09:52] ㅎㅎㅎㅎ [09:52] 그렇게 또 대숲농장의 사계절은 흘러갑니다~ [09:52]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. [09:52] 또 다른 것을 연구하고. 좋네요.^^ [09:52] 글쵸~ [09:52] 모든 책임은 제 스스로 지면 되니깐,,, [09:52] 끝. [09:53] 고생이 많으시겠지만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[09:53] 진짜로 힘을 쓰야한다는점과 매일 두번씩 우사에 가서 소들을 살펴야 하는게 [09:54] 이 두가지만 빼면 할만하더이다 [09:54] 아 그리고 소가 아프거나 다치면 그땐 정신적으로 힘들구요 [09:54] 그게 힘든거죠. [09:55] 저는 뭐.. 프로젝트같은거 혼자하면 [09:55] 하다가 힘들면 관뒀다가 딴거 막 하다가 관뒀다가 [09:55] 나중에 다시 들추면 경험치가 좀 쌓여있어서 완성하고 [09:55] 오 [09:55] 고뻡님 조아요 그런 리듬 조아요! [09:55]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싫으면 말고 하다가 뭐라도 좀 만들어놓은 상태가 되고 그러더라구요 [09:56] 그래도 좀 더뎌도 완성이 되면 성취감이 느껴지지 않나용? [09:56] 성취감도 느껴지는데 [09:56] 정말 필요해서 만드는거니까 그걸 제가 사용하는게 뿌듯하죠 [09:56] 와! [09:56] 꽁먹고 알먹고! [09:56] 걍 아무짝에 쓸모없어보일 수도 있는데 겉멋만 들어서 ㅋㅋㅋㅋ [09:56] 저는 진짜 실용적인걸 만드는데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요 [09:57] 아니 자신에게 필요한거보다 더 중요한것이 어딨나용! [09:57] 다 자신이 필요하니깐 시작하는게... 오픈소스! [09:57] 근데 [09:57] neovide에서 키입력 받는 방식은 너무 맘에 안들어서 [09:57] 제가 좀 손봐줘야겠어요.. [09:57] 아 좋죠! [09:57] 제가 쓰는 툴이 neovide인데 [09:58] 이건 좀 어떻게 안되네요 [09:58] 올리는건 영 무리다 싶으면 [09:58] 포크떠서 저는 저대로 독립할겁니다. [09:58] neovide-GGOBP 라고 [09:58] 굿! [09:58] 조아요 그런거 조아요 [09:58] 라이센스만 잘 조율하면 끝내줄거 같아용 [09:59] neovide 라이선스 MIT에요 [09:59] 저도 따라줘야죠 그건 [09:59] 굿! [09:59] 전 개인적으로 지금 C언어 공부하고 있는데... [09:59] 소스들이 닫히고 타인에게 보여지지 않는다면 [09:59] 나비 웨이랜드 패치할라니깐 [09:59] C언어 모르면 안되겠더라구요 [10:00] 대학생들이 공부하기위해 소스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테니까 [10:00] mit라이선스의 정신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[10:00] 아 고뻡님 마지막말 공감요! [10:00] mit 라이센스 데비안 웹페이지도 그거더라구요 [10:00] 지금은 mit라이선스가 그냥 가벼운 라이선스를 선호해서 쓰고 그러는데 [10:00] 그래서 mit 도 조아합니다 [10:00] 원래는 공과대학생들의 공부할 권리를 주장하는데서 출발한거니까요 [10:01] 음~ [10:02] 다들 저녁식사는 어찌하셨는지요;;; [10:02] 렉스님은 한참 집으로 가시는길일테고 고뻡님은 아직 회사신가용? [10:02] 저는 곧 먹을거에요 [10:02] 넵 [10:02] 넵;;; [10:02] 그렇게 하자 보다도 왜 그렇게 해야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봐요 ㅋㅋ [10:03] 오 [10:03] 그거 좋네요 [10:03] 그게 숭고하든 그냥 개인의 이득을 취할 이유든간에 [10:03] mit는 mit가 존재하게 된 이유가 있으니까요 ㅋㅋ [10:03] 음 글고보니 저도 왜 하는가를 생각해봣네유 방금요 [10:04] 이유는 간단하네유: 나비를 짝사랑하기에... [10:04] 끝. [10:04] 짝사랑이 이래 위험합니다,,, 농사꾼이 C언어를 공부하게 만드는... [10:05] 우따 밥묵고 또 농장일지 정리해야것어유 [10:05] 렉스님 잘 들어가시구용 고뻡님두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유~~~ [10:05] 저도 밥무거러 갑니다~ [10:05] 꾸벅 === soyeomul is now known as soyeomul^eee === soyeomul^eee is now known as soyeomul [10:30] 합! [10:30] 밥 다묵고 전자메일 보는중에 [10:31] 데일리 데브블로그에 이런 소개글이 있네유 [10:31] https://naleejang.tistory.com/240 [10:31] "처음 배우는 쉘 스크립트" 장현정 지음 [10:32] 쉘스크립트 많이 쓰시는분들은 필요할거 같네유 [10:32] 전 쉘스크립트 대신 파이썬 스크립트! [10:32] 쉘로 할거 모두다 파이썬으로 ! [10:38] 오 [10:38] kime! [10:38] 오늘 최준호님도 kime 저장소에 별 하나 추가해주셨어유! [10:38] 다른분보다 좀 더 오픈소스에 더 오랫동안 기여해주신분이라 [10:39] 느낌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[10:39] 대한민국 최초의 FreeBSD 커미터로써... [10:39] 지금 미국에서 일하고 계신가바요;;; 실리콘밸리 [10:39] kime 화이팅!!! [11:03] 안녕하세요 [11:04] 혹시 여기 vimacript 도움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? [11:06] vimscript요 [11:13] 드디어 [11:13] 학원 끝났다~ [11:28] 오 카트리님 어소세요~ [11:29] vim 고수께서 어찌하여 vim 도움을 요청하시는지요;;; [11:30] 전 방금 씹어먹는C언어 2장 3절 공부했네유 -- 기수 표현법; [11:30] 이제 자야것어유 할일 다 햇으니 === soyeomul is now known as soyeomul^zzz [11:39] 넴~ [11:39] 오,,, [11:59] 오 카트리님 번역팀 가입 환영합니다ㅋㅋ [11:59] 감사합니다 ㅠㅜ [12:08] 어떻게 되어서 카르마 50을 받았나 보네요 [15:02] 와! [23:46] 안녕하세요